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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1.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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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1234.jpg

디자인 / ㄹㅇㅋㅋ1234

 

 

 

001.png

 

- 하루에 섹수 최대 몇 번까지 해봤나?

7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다리 걸쳐본 적 있나?

날 봐라. 두 가지 병행이 가능하겠나

다른 사람이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만 해도

나는 다 걸린다.

 

-골반 크고, 존예고, 엄청 착한 여잔데 정치성향이 국짐이면

만날 수 있나?

연애라면 가능할 수도.

 

-자신을 가장 많이 위로해준 AV배우는?

보기보다 야동 별로 안 본다. 

배우들도 잘 모르고. 

생각 나는 사람 몇 명만 말해보겠다.

케에데 카렌, 진구지 나오, 나나츠모리 리리, 야마기시 아이카, 오구라 유나, 미카미 유아, 아키리 츠무기, 아오이 츠카사, 키노시타 리리코, 유메노 아이카, 아오조라 히카리, 스즈무라 아이리, 시라이시 마리나, 사사키 아키, 유메 카나,...

(*편집자주: 나머지 30여 명은 다 수록하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닝기리) 

 

-인생 품번은?

품번이 J, 또는 JU 로 시작하면 보통 나랑 다 맞다. 장르는 회사원 둘이 출장가는 쪽이다.

 

-최애 체위는?

마주 보고 하는 거.

 

-첫 경험은 언제였으며 느낌은 어땠나?

20살 때. 불교 신자였는데 천국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야스는 언제?

지난 달

 

-송서미에게 치어리더 소개 시켜달라한 적 있나?

있다. 박선주, 안지현 같은 분. 

서미가 깔끔하게 닥치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이상형은 어떤 여성인가?

독서, 영화, 여행이 취미이고, 맛집에 줄을 서서 기다려 먹기도 하고,

호캉스도 좋아하는 골반 큰 여자. 

 

-결혼은 언제쯤 할 계획인가?

원래는 40살 쯤엔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있었는데, 동형이 형이 그럴 필요 절대 없데서 더 늦춰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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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정치외교학과 출신이지만, 아버지를 따라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그러다 2015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총선 예상 의석 수는 80석전 전후,

박근혜가 200석을 넘게 받아 영구집권 할 거라는  무시무시한 괴담이 있었다. 

설상가상 안철수, 김한길 등이 공동 탈당하고

난리칠 때여서 뭐라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그 와중에 문재인 당대표가 '노무현처럼 부산에 출마하려는 용기있는 청년'을

찾아보라 지시했고 내가 그 청년이 된 거였다. 

 

-나중에라도 국회의원에 다시 도전할 생각은?

전혀 없다. 

 

-선거 때, 사하구 을을 끝까지 지킨다고 해놓고 떨어지자마자 도망간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다. 빚도 많아 지역 사무실을 더 운영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도 지구당제 부활이나

지역 사무실에 대한 국가적 보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지 않으면 지역구에 사무실을 내고 지키기가 쉽지 않다. 

어쨌든 뼈를 묻는다고 해놓고 약속 못 지킨 건 죄송스럽다.

 

- 현재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뭐라 생각하나?

사실, 청년 정치인들의 상황은 다들 어렵다. 

돈, 생계유지, 공부, 학교 졸업 등 많은 짐을

짊어진 와중에 눈에 보이는 등용 절차가 없어, 

유력 정치인의 눈에 들지 않고는 당직 하나 받아내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꼭 말해주고 싶은 게 있다면

'내가 정치를 왜 하는지' 와

'이것 하나는 꼭 바꾸고 싶다'는 

이유와 목표를 뚜렷이 가져달라는 거다. 

 

-이번 총선의 필승 전략은 뭐라고 보나?

검찰 독재 정권의 무능은 다 동의하지만,

그 정권의 '대안'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이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왜 다시 민주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 하락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하는데, 하락장에서 어떻게 하면

국민이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는지,

어떤 정책을 펼 것인지 '대안'을 제시해야한다는 거다. 

거봐라, 우리가 맞았지? 하며

부동산 하락론자들만 불러다가

인터뷰나 하는 걸로는 안 된다. 

저금리 시대가 다시 오고 부동산이 폭등하면,

그땐 유동성 강화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만 할 건가? 

'주거안정'에 대한 명확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왜 민주당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설득력,효용성이 생기는 거다. 

 

-부산의 격전지는 어디라고 보나? 

그리고 우리 후보들의 승리 가능성은?

첫번째 격전지는 사하(을)이다. 

용산에서 사람을 내리꽂아

조경태가 공천 받지 못하면

무소속 조경태, 국힘, 민주당 3파전이 되어 

민주당 후보의 박빙 우세가 될 거라 예상한다. 

 

두번째 격전지는 북강서(을) 변성완 후보다. 

내 본가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의 지역위원장인 변후보는

'신인 지역위원장의 표본' 이라 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박빙까지 올라갈 것으로 본다. 

 

세번 째는 부산시당 위원장, 서은숙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부산진(갑)이다.

여기도 서병수의 공천이 불투명하다. 

용산에서 국힘 후보를 내리꽂으면,

서은숙, 무소속 서병수와 경합해

박빙 우세가 될 거라 생각한다. 

 

네번 째는 중구영도구다. 

맞다. 그 황보승희의 지역구. 

영도구청장인 김철훈 후보는 무려

46.30%를 득표했다. 저력이 있는 지역이다. 

 

다섯번 째는 기장이다. 

현역 정동만과 민주당 지역위원장 최택용의

1:1 구도는 쉽지 않다.

다만, 3선 무소속으로 당선된 오규석 전 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거란 소문이 있다. 

이렇게 삼파전이 되면 승산이 높다. 

 

-만일 본인이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지금도 이작가와 연락하고 지낼 거 같나?

당연하다. 다만 지금처럼 끈끈하지는 않았겠지. 

나를 위해 청정구역이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고, 5천만원도 빌려주고,

늦잠 자고 게을러서 빵구까지 낸 나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준 건 모두 낙선 이후다. 

내가 만약 한 번에 당선이 되었더라면 

아마 건방지게 깝치다가 금방 날아갔을 거다. 

지금의 삶의 과정이 딱 맞다. 

그리고 내가 2016년 정치에 개입한 이후,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이작가의 감각은 진짜 최고다. 

 

-정치 과몰입으로 인한 피로감을 푸는 자신만의 비법은?

야동본다. 혼자 영화도 본다.

혼자 을왕리 가서 책보고 공부도 한다. 

을왕리가 좋은 건, 혼자 멍 때릴 수도 있고,

책도 보고, 글도 쓸 수 있어서다.

혼자 드라이브 해도 좋고. 

심지어 답변을 쓰는 지금도 을왕리다. 훗~

 

-'정치오락실'에서 노인층을 공략해야 한다고

했는데,본인의 아이디어가 있으면 알려달라. 

100세 시대의 노령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일본 노년내과 의사인 와다 히데키의

<80세의 벽>, 

우리나라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지속가능한 나이듦>,

문정부 때 기재부 차관을 지낸 김용범의

<격변과 균형>

같은 책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 

만 75세 이상에게 '효도연금'이라는 이름의

초고령 연금을 지급하면 좋겠다.

이는 노인 뿐 아니라, 자녀의 부모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우리가 승기를 잡아가는 이번 총선에서, 

보주 정당이 던질 법한 이런 공약을 우리가 먼저

던졌으면 좋겠다. 

특히, 7개 특별시와 광역시 중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부산'에서

이런 공약을 발표했으면 좋겠다.  

 

-출마와 낙선의 경험은 본인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었나?

내가 정치인으로서의 삶이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직접 선수로 뛰는 대신 뒤에서

내 역할을 하기로 한 거다. 

그 덕에 시사평론가라는 직업을 얻었고,

경제활동도 하게 됐고, 지상파에 나오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효도도 가능했다. 

아, 또 있네. 

나중에 상견례할 때, 국회의원 후보였다고 

목에 힘 쫌 줄 수 있는 거. 푸핫!

 

-깔창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잖나. 

한동훈의 깔창 심리분석 부탁한다. 

어..전문가적인 견해로는,

일단 신체적 결점은 옆에서  아무리 괜찮다고

말 해도 안 된다. 본인이 만족해야 한다. 

한동훈도 스스로 체구가 작다는 콤플렉스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 

자기보다 체구가 큰 사람한테 심하게 쫄아본

경험이 있으면 그런 짓을 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적인 내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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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차단한 팬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사면할 생각은 없나?

페북이나 인스타 아이디 남겨 주시면 사면하겠다. 

다만, 인스타에서 정치 이야기 하면서 고나리질 하시면 또 차단할 수 밖에 없다.

인스타에서는 정치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으려한다. 거긴 그냥 내 해방구 같은 데다. 

대선 때도 아닌데, 인스타에다가 정치 이야기로

시비 걸고 딴지 걸면,휴양지에서 상사한테

전화 받는 기분이라 너무 싫다 ㅠ

 

-댓글로 유저와 싸우고 나서 후회한 적 없나?

후회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다시 한 번 그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죄송합니다. ㅠ

 

-키가 160이 안 된다던데?

야!! 답답하네 진짜!!

대한민국 현역 입영 대상은 160 이상이라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누가 직접 보면 외모가 출중하다던데. 

에헤이~ 뭘~또~ 

키에 비해 괜찮은 거지. 

방송 땜에 메이크업을 받아서

좀 더 괜찮아 보이나~?

 

-호주는 언제, 어떤 계기로 가게 됐나?

2011년에서 2012년까지 딱 1년 5일 있었다. 

경험을 많이 쌓으면 아나운서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가게 됐다. 

당시, 아나운서 학원을 앞두고, 

현직 아나운서 30명에게 이메일을 썼다. 

합격 비결과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달라고.

7명에게서 답변이 왔고, 공통적인 답변은

'경험이 많으면 좋다'는 거였다. 

그래서 워킹 홀리데이로 가게 됐고, 

브리즈번 4EB라는 국제 라디오에서

교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 라디오를 진행하며

아나운서 준비를 했다. 

거기서 사투리를 다 고치고 왔다. 

있는 동안 모든 게 다 좋았다.

친한 형한테 사기 당한 거 빼곤. 

 

-잠꾸러긴데, 언제쯤 아침 방송이 가능할 거 같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오전 방송은

안할 거 같다. 삶의 질이 너무 달라진다. 

양압기 상용 이후, 수면의 질이 매우 높아졌다. 

무호흡증 있는 분들, 꼭 양압기 쓰세요!

 

-가장 빡치는 댓글은 어떤 건가?

사실, 댓글은 안 보는 척 해도 볼 수 밖에 없다. 

보통 내가 말한 것 중에 팩트가 틀려서

지적을 하는 글에는 절대 분노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색적 비난...

이건 안 받아 본 사람은 모른다. 

요즘도 디엠이나 페이스북 메시지, 문자,

전화로 쌍욕하고 끊는 사람도 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갑자기 떠나는 여행, 제주도 혹은

내 고향 부산으로 떠나기, 

맛집 가기, 친한 사람들과 술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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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거 같은데 희안하게 많은 걸 한다.  비결이 뭔가?

게으른 건 맞는데 좋아하고 꽂힌 건

꼭 하려고 한다. 방송, 집필활동, 시사정보 공부... 

다 좋아하는 것들이라 꼭 해 내려 한다. 

 

-작가, 평론가, 유투버, 방송인, 배우... 다방면의 활동 중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일은?

배우는 그냥 알바니까 빼고,

방송인이 되기 위해 서울로 왔다. 

글 쓰고 방송하는 게 가장 좋다. 

 

-어릴 때부터 관종끼가 있었나?

관종끼라기 보단, 하고 싶은 것들은

꼭 해보는 성격이다. 

친구가 만든 마술부도 같이 했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잘하고 아이디어가

좋다는 걸 입증하고 싶어 PPT 대회도 나갔다. 

'독도는 우리 땅' 현수막을 뽑아 유럽 여행도

하고, 프랑스 가서 'K팝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

해서 같이 여행도 해 보고,

그게 계기가 되어 한국 돌아와서 

프랑스 민간 단체도 만들고,

주한 프랑스 대사랑 친구도 됐다. 

바디프로필도 같은 맥락이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

일어나서 딸기 요플레를 먹고,

방송 일과대로 움직이고, 

잠들기 전에는 멍 때리는 음악을 듣거나,

4K, 8K검색해서 다른 나라 도시도 구경한다. 

주 2회 필라테스도 하고... 뭐 쳇바퀴처럼 산다. 

 

-가리온에게 랩도 배웠는데 앨범 낼 생각은 ?

여전히 꿈은 있는데,

실은... 놀림 당한 게 트라우마가 되서

이번 생은 어렵지 않나 싶다 ㅠ

보통은 수준이 낮아도 하고 싶은 것들은 하는데

이건 다른 영역이다. 

 

-독서량은 얼마나 되나?

추천하고 싶은 책도 3권 정도 추천해바바바

연평균 60~80권 정도 읽는다. 

부족해서 채워 넣으려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후, 

부동산 정책과 도시, 아파트 관련 책만

50권 읽은 거 같다. 

요즘은 민주당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책을 읽는다. 

 

책 추천은 너무 광범위해서  좀 어려운데,

그냥 지금의 '기분' 기준으로 말해보겠다. 

류이치 사카모토 <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나재필 <나의 막노동 일지>, 조중래 <시민교통> 정도를 추천한다. 

류이치 책은, 본인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쓴 책이고

나재필 책은, 평생 기자로 살다가 정년퇴직한 노가다꾼의 이야기, 

조중래 책은, 우리나라 교통 DB의 전신을 만든 교통학자가 쓴 책이다. 

 

-현재 집필 중이거나, 구상 중인 책이 있나?

아직은 없는데, 경향신문에 기고 중인

<오창석의 들춰보기>를 엮어서 내고 싶긴 하다. 

 

-음식 유투버의 꿈도 있다던데?

음식 유투버라기 보다, 허영만 선생님처럼 

노년에 전국 맛집을 돌아다니며

방송을 하고 싶다. 

 

-꼭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들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호수 삼계탕 본점, 서오릉 메카 다슬기,

목동 조연탄, 망원 한강 돼지껍데기, 

신림정, 일산 고두리 삼겹살,

부산 사상 합천일류돼지국밥,

부산 사상 60년대식 소금구이,

대구 왕거미 식당. 

 

-나만 아는 좋은 여행지도 추천 해달라.

제주도 전 지역, 부산은 바닷가 모두,

인천은 단연 을왕리

 

-사장 남천동이 대박났다. 인기 비결이 뭐라 생각하나?

경빈이 형의 디테일, 이실장의 썸네일과 자료준비, 묘성 누나와 거없 형의 출연. 

 

-정치희화화의 최고봉, 사장남천동만의 특장점은?

포지셔닝의 차이라고 본다. 

솔직히 하면서도 두려울 때가 많다. 

이이제이에서 동형이 형이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못한다. 

야구로 치면 동형이 형은 선발 투수고 우리는 치어리더에 가깝다. 

 

-불한당들 할 때, 솔직히 잘 될 거라 생각했나?

아니면 없어질 걸 예상했나?

솔직히.. 아주 빠르게 없어질 거라 생각했다. 

 

-자신의 최종적인 꿈, 이루고 싶은 목표는?

내가 하고픈 방송만 하고도 먹고 살 수 있기, 

도시계획과 관련된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것,

그래서 <진보적 도시설계> 라는 책을 쓰는 것, 

통일부가 평화협력부로 개칭되고 평화가 정착되어 

북한 도시 설계에 참여해보는 것, 

내 고향 부산에 가덕 신공항이 개통되어 

인구 유출보다 유입이 많아지는 걸 보는 것,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해 영화나 드라마,

OTT제작을 해보는 것,

내가 만나고 싶은 여자 쉽게 만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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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 술 취해 이작가한테 욕했을 때 

솔직히 안 취한 거 아잉가?

진짜 기억이 안 난다.... 믿어달라

 

-이작가한테 진심으로 빡친 적이 있다면? 

그렇게 말하면 내가 욕먹을 거 뻔히 알면서도

특정해서 이야기할 때 !!!!!!

 

-솔직히, 박지희 좋아한 적 없나?

오랜 친구다 진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2012년 문재인 TV에서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12년 째 알고 지내는 부랄친구다. 

 

-방송 쨀 때, 진짜 자다가 그런 거 맞나?

술 먹고 과음, 숙취로 쨌었따...

왜 그랬을까... 죄송합니다.....

 

-조0천, 김0규와는 아직도 친한가?

이런 인맥에 대해 정무감각 없다는

비판도 많던데 어떻게 생각하나?

조의원은 일단 연락을 안 한 지 너무 오래 되서 언급하기 그렇고... 

김한규 의원은 제주 강연을 부탁 받고

내려간 적이 있다. 근데, 친한 것만으로

욕 먹는다면 대한민국 모든 정치인, 사람들이

과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쨌든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된다면

나는 모든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저런 언급도

내가 먼저 한 적이 없다고!

동형이 형이 말 안 해도 되는 데 굳이 다

언급해서 여기까지 온 거다 진짜!!! 악!!

 

-인간적으로는 가깝지만, 사안에 따라 비판을 해야할 때

어떻게 대처하나?

놀랍게도 동형이 형한테는 술을 마실 땐 보통 다 얘기한다. 

근데 뭐, 대부분 동형이 형의 말이 다 맞다. 

가끔 동형이 형도 일종의 '발주'를 받아서

본인의 생각과 무관하게

행동할 수 밖에 없을 때도 있다. 

그럴 땐 '저 자리'가 참 힘들어 보일 때가 있다. 

대단하다. 난 그렇게 못할 거 같다. 

거기서 오는 괴리가 요즘 동형이 형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거 같다. 

 

-이작가의 양아들로 불린다. 어찌 생각하나?

양아들이면 땡큐지 ㅋ. 

좀 진지하게 말해보자면, 동형이 형이 5천만원

빌려주신 거 일단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청정구역을 만들어 준 게 제일 고맙다. 

낙선 후, 한 달에 100만원이라도 벌라며

프로그램을 만들어 줬다. 

지금 내 모든 방송 인생의 출발점이다. 

그래서 하차 통보 받았을 때, 펑펑 울었다. 

그때 내 인생의 한 챕터가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는 동형이 형을 이을 수 없다. 

정치는 크게 정무와 정책으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정책은 공부하면 되는데 정무는 타고난 감각이 필요하다. 

그래서 정의와 정도를 걷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사람이 멋져 보이지만,

정무적으로는 맞지 않을 때가 많다. 

동형이 형은 그걸 해 낸다.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말이 나온 김에... 

사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동형의 이재명이 될 수도 있었다.

최초로 이재명을 정치의 메이저 무대로 끌어올리고, 

출마를 공개적으로 권하고, 당대표를 해야한다 주장한 사람이

이동형이다. 

만일, 뱃지가 없고, 당대표가 아니었다면 이재명은

그들에 의해 결국 구속까지 갔을지도 모른다. 

그걸 지난 해에 다 내다본 게 이동형이다. 

이런 게 정무적 판단이라고 본다. 

그 과정에서 욕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동형이 형의 말이 다 맞았다. 

나는 이런 동형이 형을 이을 능력도 안 되고,

이어서도 안 된다. 

(*편집자주: 동비어천가를 부르노여-.-)

 

-죽기 전엔 이동형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겠나?

없다. 서로 같이 방송을 안 하게 되는 날이 와도

내 방송 인생의 출발점인 동형 형을 잊어선 안 된다. 

 

-이작가 말 듣길 참 잘했다 싶은 것고, 말 안 들어서 후회하는 건?

여자 많이 만나 보라데. 말 듣길 참 잘했다. 

형 말 안 들어서 후회하는 건, 씨발 tvN.

 

-김태현 기자가 동생이라 천만 다행이다 싶은 적 있나?

늘 천만다행이다. 

그래도 신은 공평해서, 화장실 갈 때 마다

짜식, 동생은 동생이군. 생각한다. 뿌듯~하다.

 

-다시 급전이 필요하면 이작가에게 돈 빌리나?

빌린다. 

천사에게 돈 빌리면 느슨해지거든. 

 

-이작가의 비밀, 주로 가정에 파장이 일만한 거 위주로, 털어주라. 

없다. 절대로 없다. 그럴 순 없다. 없다. 

 

-광고 엄청 진심으로 하더라. 제품 중 찐이다 하는 게 있다면?

(참고로, 삼일카레 잇싸 유저다.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삼일카레다! 돈까스 꼭 같이 먹어라. 

그 외에도 오래 광고하는 제품들은 다 이유가 있다. 

모두 찐이다. 

 

-단답형 스피드 질문. 시땅~! 째깍째깍⏰

*오창석에게 남태우란?

역사가 제대로 기록하지 않은 민주투사

*오창석에게 유가네 닭갈비란?

후배 가게

*오창석에게 애플 알람이란?

집단 소송의 시작

*오창석에게 이동형이란?

내가 결혼하면 우리 부모님 제외하고 가장 크게 울 사람

*오창석에게 김한규란?

제주도 국회의원이자 2021년 패배 보고서, 

대통령이 있는 국무회의에서 의견전달한 사람

*오창석에게 김남국이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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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천 번다는 풍문은 사실인가? 더 되나?

아니다. 다만 그렇게 벌고 싶다

 

-이천석 소문으로 방송에서 그렇게까지 포효한 이유는?

경기도 어려운데 내가 자랑한다고

오해한 사람들이 쌍욕 디엠을 보내서

 

-월 2천  사건으로 방송에서 난리 칠 때, 

오히려 '이천석'으로 굳어질 걸 예상했나? 

전혀요...흑흑.... 

 

-부산에서 올라와 가진 것 없던 시절, 

가장 서럽거나 하고 싶었던 일은?

프랑스 여행 중, 에펠탑을 마주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크레페를 3유로에 팔았다. 

당시 거의 무전 여행 중이라, 그거 못 먹었는데

다시 프랑스 가게 되면 그거 꼭 사먹고 싶다. 

 

서울 생활 중에는 가난 때문에 여친한테 뭘 못해준다는 게

스스로를 옥죄었다. 

실제로 신경림의 시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를

책상에 붙여두기도 했었따. 

그때 월세 23만원 짜리 방에서 첫 번째 책을 탈고했지. 

그 무렵 헤어진 여친은 현대 자동차에 다니는 남자를

새로 만났고, 당시 현차 평균 연봉은 8천... 

그래서 난 첫 차로 절대 현대차를 살 수 없었던 거다. 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타인에게 선물할 때 크게 고민하지 않는 것,

맛집 갈 때 고민하지 않는 것.

사실 브랜드 옷도 사고 신발도 사긴 하지만, 

대부분 한 가지 옷만 주야장천 입는 스타일이다. 

나한테는 아무 것도 안 쓰고도 살 수 있다. 

다만, 하도 없어보인다고 뭐라 하니 노력할 뿐.

 

-돈 벌고 가장 뿌듯할 때는 언제인가?

부모님께 맛난 거 사드릴 때. 

결혼 빼면 이제 나의 삶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는 것도 좋다. 

 

-현재 물려 있는 주식은 뭐뭐 있고 손실 비율은?

칠리즈 코인 1천만원 들어갔는데 지금 500이다 ㅠ

니콜라는... 1/10토막이다.

니콜라 상장 폐지는 안 될 거 같은데,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 

하지만, 사실 방송에서 말하는 것처럼 

노심초사하지는 않는다. 어쩌겠나. 놔둬야지. 

 

-자신에 대한 세간의 오해들 중 꼭 풀고 싶은 게 있다면?

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동형이 형을 크게 생각한다. 

 

-잇싸 유저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 꼭 총선 승리합시다!!

 

 

상담.png

디자인/ 아톰토미

 

-형, 연애의 비법 좀 알려줘요  ( 아다 '총태'님) 

내가 얼굴은 잘 생겼지만 실패도 많이 했다.

나는 얼굴을 보면 가능성이 있나 없나 구분할 수 있다

가능성 있는 사람에게만 도전하면 절반 정도는 성공한다. 

나는 어떤 게 먹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많이 차여 보면서 복기를 쎄게 해야한다.

경험치가 곧 힘이다! 

 

-"올해까지 임용고시를 치고 나니 30대 중반이 됐습니다. 

가르치는 걸 좋아하고 교사에 대한 선망, 자부심도 있지만

몇 해 째 계속 낙방하니 주위의 눈치, 환경, 경제적인 문제들이

이제 그만 포기하라 말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진짜 놓아야 할까요?" ('밤바다'님)

몇 년 준비했고 몇 년째 낙방인지가 중요하다. 

내가 첫 번째 책을 쓸 때, 

환갑에 사시 패스해 변호사가 된 오세범 변호사를 인터뷰했다.

환갑에 자기는 평생 직장을 구했다고 말씀하시더라. 

교사도 정년이 보장되어 있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다면 포기하지 마라. 

다만 그게 10년 째 이어지고 있다면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지. 

얼마나 했는지, 얼마나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엽서편지.png

 

-끝-

댓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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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08 09:27
    베스트

    떳구나

  • 2024.01.08 09:46
    베스트
    @⚾2024V4🦖🥊 작가님의 민주당과 부산사랑을 더 알고 싶다면 민주당 DNA갈아엎기를 추천합니다😆 작지만 큰사람 오창석을 응원합니다👍
  • 마침내 작성자
    2024.0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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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V4🦖🥊
    상클이 애썼디
    중간에서 특파원 한다꼬.
  • 2024.01.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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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내가 몰 ㅎ 윽고님이 애쓰느라 고생하셨지ㅎ
  • 2024.0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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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V4🦖🥊 둘이 사궈라
  • 마침내 작성자
    2024.01.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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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부터 맨 사궈노
  • 2024.0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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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좋 선댓 후독 갑니다👍🏿👍🏿

  • 2024.01.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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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춫 후 천천히 읽을께요 수고하셨습니다 😍💙

  • 마침내 작성자
    2024.01.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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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ㄹㅇㅋㅋ1234
    와.... 헬마 고퀄 포스터로 교체했어요!!
    진짜 고품격 무슨 에스콰이어 잡지 수준!!!!
    창슥이 인터뷰 안 묻히게
    쫌 뒀다가 헬마 인터뷰 다시 끌올할게예
    너무 감사해예!!!!!!!
  • 2024.01.08 10:16  (수정 01.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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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네^^~파이터  헬마 다시보기 해야 합니다  👍💙

  • 2024.0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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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서럽거나 하고 싶었던 일은?

    프랑스 여행 중, 에펠탑을 마주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크레페를 3유로에 팔았다. 

    당시 거의 무전 여행 중이라, 그거 못 먹었는데

    다시 프랑스 가게 되면 그거 꼭 사먹고 싶다. => 정말 맛나다 꼭 가서 다시 드시라 !!! 

    마침내님 정말 감사합니다 😍😍😍👏👏👏👏🌺

  • 2024.01.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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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하셨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오창석님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입니다. 무엇이든 잘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마음, 진심으로 나라 걱정하는 마음... 생각이 많으시고 늘 그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알기쉽게 정리하시는 것 같아 멋져요. 그러면서도 어리광도 있는 우리 창석님! 창석님 말씀대로 비판을 넘어선 대안을 내놓는 정당으로 민주당이 거듭나기를!!!!! 키도 작은데 저 지식들이 어디 다 들어가있을까^^

  • 2024.01.08 09:40
    베스트

    IMG_5308.jpeg

    꼭 이루시길... 

    독자로서 <진보적 도시설계>를 꼭 만나겠습니다! 

  • 마침내 작성자
    2024.01.08 15:24
    베스트
    @F킬라칙칙🧨
    와병 중에도
    늦은 시간에
    두 팔 걷고 포스터도 만들어주시고
    감사해예
    언능 나으세예
  • 2024.01.08 09:42
    베스트

    우선 추천 누르고..다시 올라갑니다. 

    💙💙💙💙💙💙💙💙💙💙

    감사합니다. ^^

  • 2024.01.08 09:43
    베스트

    거의 고급 잡지 수준입니다.  디자인 최고 인터뷰 내용 최고 !!! 일단 추천 바고 하루종일 들러서 모든 댓에  좋아요 누지르기.  

  • 2024.01.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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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올라왔다 ㅋㅋㅋㅋㅋㅋ

    먼저 춫누르고 정독하고  다시 댓할께요 

  • 마 인터뷰 시작부터 화끈하네!!!!!!

  • 2024.01.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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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 장가 가즈아!!!!heart

  • 2024.0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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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아끼봐야겠따

  • 2024.01.08 09:54
    베스트

    단숨에 읽게 되네요^^

     

    인터뷰도 수고하셨고, 긴 글이지만 보기쉽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댓글 하나로도 수틀려서 대판 싸우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인터뷰를

    보며 얼마나 많은 억울함이 있었는지 알게 되네요. 

  • 2024.01.08 09:54
    베스트

    졸잼이로군 ㅎㅎ

  • 2024.01.08 09:56
    베스트

    미래대통령 오셨네.

  • 2024.01.08 09:59
    베스트

    침내님께 수고의 감사를 올립니다❤️❤️❤️❤️❤️

  • 2024.01.08 10:06
    베스트

    섹수 얘기랑 이자까 찬양만 기억남네...ㅋㅋㅋㅋㅋ 

    마레기님 고생하셨어요 ~~

  • 2024.01.08 10:06
    베스트

    ㅋㅋㅋㅋㅋㅋ 

    내 질문도 있네~~ 지난달 야스 했으면....

    이지연씨???? 창스기 너무 활발한데~~~ ㅋㅋ

    ε=ε=ε=ε=ε=ε=┌(; ̄◇ ̄)┘

  • 2024.01.08 10:13
    베스트

    멋지다!

    오창석!

  • 2024.01.08 10:17
    베스트

    창슥이 멋진놈!!!! 

  • 2024.01.08 10:41
    베스트

    오창석 화이팅!!

  • 2024.01.08 10:41
    베스트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 오창스기 귀염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책 많이 읽네..

  • 2024.01.08 10:53
    베스트

    진실ver. 편집해고싶다ㅎ

  • 2024.01.08 10:58
    베스트

    오창석님. 응원드립니다.

  • 2024.01.08 11:04
    베스트

    오창석 파이팅~ 😊💙

  • 2024.01.08 11:05
    베스트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 2024.01.08 11:06
    베스트

    -솔직히, 박지희 좋아한 적 없나?

    오랜 친구다 진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2012년 문재인 TV에서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12년 째 알고 지내는 부랄친구다. 

     

    박지희는 부랄이 없으므로 이것은 거짓이다.

  • 2024.01.08 11:06
    베스트

    글에서 목소리가 들려요~~ ㅎㅎㅎㅎ

  • 2024.01.08 11:10
    베스트

    창슥이 점점 더 좋당

  • 2024.01.08 11:16
    베스트

    진솔한 깔끔한분이네 호감형

  • 2024.01.08 11:17
    베스트

    떴다

  • 2024.01.08 11:25
    베스트

    삭제한 댓글입니다.

  • 2024.01.08 11:28
    베스트

    85F0512A-5978-478A-A650-62A863372B5F.gif

  • 2024.01.08 11:32
    베스트

    선춫 후감상! 🙏🏻🙏🏻🙏🏻🎉🎉🎉

    ㅁㅊㄴ님 오창슥 콜라보 기대만땅

  • 2024.01.08 11:41
    베스트

    솔직하고 재치넘치는 오창석 ~

    더더더 흥해라!!! 흥해라!!! 흥해라!!!!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역시 마기자님~~ 최고최고 👍👍👍👍💙🔥💖🫰

  • 2024.01.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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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분의 일 읽고 추천  

    다시  벡

  • 2024.01.08 12:20
    베스트

    내가 생각했는 7이 그 7이 맞네...☺️

  • 2024.01.08 12:24
    베스트

    아~~너무 재밋다.

    고생하셨습니다

  • 2024.01.08 12:31
    베스트

    🙌🙌🙌🙌 잘 읽었어요! 인터뷰 응해주신 오창석님~ 편집 애쓰신 마침내님 감사합니다~

  • 2024.01.08 12:45
    베스트

    남천동에서 봐요!

  • 2024.01.08 12:54
    베스트

    그래서 난 첫 차로 절대 현대차를 살 수 없었던 거다. ㅠ

    -> 벤츠가 더 좋았었던거 아님? ㅋㅋ 늘 응원합니다 오창석 평론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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