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바람잡이/ 상클이

섭외 / 꽁아짐 외.

홍보부장/ 임계형,별주부,김젓또,에프킬라 외 다수

Q.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 

잇싸의 오징어들이 잘 생기고 예뻐질려면 어째야 하나?

그야 당연히 시술이나 수술을 받으면 되는 거지!!

누구한테? 나 같은 실력있는 의사한테!

아무리 오징어라도 내 얼굴은 소중하잖나?

얼굴은 한번 망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실력있는 의사(ex.전형진)를

선택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Q. 이작가 수면 시술 중에  발설한 비밀, 

한 개만 풀어봐주시라. (법적 책임은 우리가 진다)

대부분 하찮은 것들이라 기억은 안 나는데, 좀 걸리는 건 있다

얼마 전에 일본여행 혼자 다녀온 적이 있다. 무려 혼.자!

마취 상태일 때 거의 취조하듯이 내가 물었다.

누구랑 갔냐고.

와... 끝내 혼자 갔다더라. 독한 놈.

Q. 미르 광고가 고객 유치에 진짜로 도움이 되긴 하나?

심심치 않게들 오신다.

게다가, 미르 광고 보고 오신 분들은

시국 얘기 나오면 대부분 분노하시더라.

같이 비분강개하면서 시술이나 수술 한다.

시간도 빨리 가고 아픈 것도 잊고, 결과도 좋다

Q. 이동형이 송서미에게 못 생겼다고 가스라이팅 중이다.

이런 이동형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내가 이동형한테 무슨 말을 한다고 듣겠나?

그저, 송서미 씨한테 한 마디만 하고 싶다.

‘더 단단해지세요! 그 수밖에 없어요’

Q. 미르 식구들 중, 자신이 만든 가장 흡족한 와꾸는 누구인가?

엠장이다. 다크서클 해결하고 나서 내가 봐도 사람됐다.

잘 생긴 와꾸 제대로 살아나더라.

여성출연자들도 말하고 싶지만,

본인들이 잘 안 밝힐라해서... 눈치껏 찾아보시라.ㅋ

Q. 미르 식구들 중, 꼭 재건해 주고 싶은 얼굴이 있다면?

기추자! 기추자!

전체적으로 이쁜 얼굴 같던데

그 검은 선글라스에서 만큼은 꼭 해방되게 해 주고 싶다.

기추자님, 연락주세요! 

Q. 성형외과 의사로서 가장 이상적인 외모의 배우는?

남자 정우성, 여자 이영애.

응. 그래. 나 옛날 사람 맞다

Q.  환자가 요구해도 그냥 돌려보내는 경우는?

몇 가지 케이스들이 있다

👉🏽 덮어놓고 김태희 급으로 만들어 달라시는 분.

       성형수술이나 시술도 한계가 있다이 -.-

👉🏽 유부브나 검색 통해 무조건 이거 해달라 우기시는 분.

       실제 그걸 했을 때 본인 얼굴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데도 ㅜ

👉🏽 무조건 싸게 이거 저거 다 해달라는 분.

       수술이나 시술의 난이도는 고려하지 않고

       그러시면 곤란하다.

👉🏽 들인 비용에 비해 개선이 적게 이루어지시는 분.

      이런 분들께는 솔직히 크게 개선 안 된다고 말씀드린다.

       그래도 원하시면 해 드리고, 실망하실 거 같으면,

       그 돈 가지고 해외여행이나 다녀오시라고 한다.

Q. 상담부터 시술까지 원장님이 직접 다 하신다메요?

이작가 말대로 돈 아낄라고 그러시나?

와, 진짜! 그거 다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순수한 나의 책임감의 발로라고!

예전에는 상담하는 실장을 두었다.

그런데  환자분들은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챙기는 걸

훨씬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카톡 상담까지 전부 내가 한다.

내가 조금만 더 시간을 쓰면 환자분들이 더 안심하시니까.

그리고 의료는 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 때도 있으니

누구 맡기는 거 보다 걍 내가 다 하는 게 속편하다.

Q. 의사가 안 됐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 

혹시 팟캐나 방송 같은 쪽도 관심 있으신가?

고등학교 때 이과로 가는 바람에 의사가 됐다.

원래는 문과를 가고 싶었는데...

아마 문과 갔으면 사시 준비해서

지금쯤 동훈이 형이랑 짝짜꿍하면서 잘 지냈겠지?ㅎ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 (특히 근현대사) 사학과에 갔을 수도.

자동차에도 관심 많아 딜러가 되고 싶단 생각도 가끔 했었다.

방송 쪽도 사실 관심 많은데 이작가가 넌 방잘잘이 아니라

안된다고 가스라이팅 해서 접었다ㅠㅠ

Q. 가장 진상인 환자는 어떤 환자인가?

본인 얘기만 하는 환자들.

의사말엔 귀 닫고 엘렐레~하면서  결론 내고 오시는 분들!

Q. 평소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나?

그냥 술이다.

추가로 이작가의 강권으로 골프를 시작해서

요샌 술 마시고 스크린 치는 정도다.

Q. 이동형과는 어쩌다가 알게 됐나?

매불쑈의 정영진이 이작가 번호를 알려줬다.

Q. 이동형의 첫인상은 어땠나?

오래돼서 기억은 안 나지만, 전형적인 상남자 스탈.

Q. 왜 이동형이랑 노시나?

진짜 이 질문 많이 받았다.

왜 그런 애랑 노냐고.

뭐, 이유가 따로 있겠나.

이시대의 참 민주투사 아닌가!

Q. 미르 회식에는 왜 그렇게 목숨걸고 낄려고 용 쓰시나?

예쁜 여성 출연자들 때문이다, 공짜 술 때문이다, 

여러 루머와 음모론이 돌던데. 

그냥 이작가가 좋았다.

내가 은근 이작가를 참 좋아한다.

그리고, 방송쟁이들하고 마시면 우선 재미있다.

뭐, 솔직히 여성 출연자 때문이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다. 

공짜술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대부분 어린 친구들이라

내 사고가 젊어진다는 느낌이 제일 좋다.

그리고 사실 회식에 내가 따라 붙을라고 용 쓸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작가가 날 불러준다. 츤데레다.

일례로 YTN 라디오 회식 때에도 날 부르더라.

피디가 돈 없다고 진행자인 이작가가 계산한다면서,

일면식도 없던 거기 회식 때도 날 불러서 갔었다. 개꿀.

Q. 이작가가 방송에서 본인 언급을 자주 한다.

솔직히 좋으신가 안 좋으신가?

무조건 언급되는 게 좋다라는 이작가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이제는 뭐 좋고 안 좋고도 없다. 동멘!

Q. 이작가가 씌운 짠돌이 프레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하나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그냥 밋밋한 거 보다는 낫지 않나? 흐흐...

Q. 돈도 잘 버실텐데 왜 짠돌이신가?

잠깐만. 그거 프레임이고 캐릭터라니깐.

나 진짜 짠돌이는 아니라고!

증거 대보까?

얼마 전! 상암동 이이제이 포차에서 !

이작가 포함해서 !  5명이서 마셨다 !

내가 냈다 마! 한 30만원정도 나왔다 마!

자, 이래도 짠돌인가? 억울하다.

Q. 동생이지만, 지금은 대부호가 된 엠장이

택시비를 준다면 받나 안 받나?

남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명언이 있다.

계산하는 사람이 형이라고.

엠장이 대부호가 되었으니 형님이 주시는 택시비,

감사히 받아야 안 되겠나?

Q. 이작가가 전원장님 아내 분을 자주 방송에서 놀린다.

방송 듣고 아내분 반응은 어떠신가?

처음에는 비분강개하면서 혼자 삭히더라.

저거 진짜 가만 안 둔다고.

이제는 만나면 대 놓고 이작가한테 뭐라한다.

사실, 이작가가 겁나 쎈 척 하는데 여자들한테는 약하다.

근데 요즘은 이 인간이 욕 먹으면서도 계속한다.

난 모른다 인제.

Q. 이작가가 사돈 맺자고 하면 맺으실 의향이 있나? 이유는?

애들 의견이 더 중요하지 않겠나.

요즘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나야 머 좋지. 술 같이 마실 인간이 있어서.

같이 술 마실 거리가 얼마나 많아지겠나.

Q. 이작가 가족과 물놀이 갔을 때,

     원장님의 어린 아들 튜브를 이작가가 뺏어서

     애랑 싸웠다더라. 보면서 무슨 생각 드셨나?

이 인간이 점점 미쳐가는구나....

Q. 만일, 이작가의 와이프가 전화해서

‘어제 우리 남편,  전원장님 댁에서 잔 거 맞아요?'

라고 묻는다면 뭐라 답하실 건가? 

이 질문은 가정부터가 잘 못 된거다.

이작가 와이프는 바로 우리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확인한다.

둘이 더 친하다.  허튼 수작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Q. 이동형의 약점이 있다면 다 폭로해보시라.

술 취하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저리 주저리 해 댄다.

근데 잘 들으면 그 속에 고급 정보들이 꽤 있다.

한동훈 장관님~~~ 들으셨지요?

Q. 솔직히 이작가랑 맞다이 뜨면 이기실 자신 있나?

나쁜 놈들 천지에 널렸는데

내가 왜 민주투사인 우리 이작가랑 맞다이를 뜨나.

사랑한다. 이동형!

Q. 잇싸 눈팅 자주 하시나? 이상만도 자주 들어가시나?

진료시간 빌 때 잇싸 한 번 씩 들어가서 본다.

이상만은 보다 때려쳤다. 수위가 너무 낮아서.

난 날 것 그대로의 것을 더 좋아한다.

Q. 현재 의협만 봐도 의료계의 보수 성향이 강하다. 

그 속에서 본인은 어떻게 진보 성향을 갖게 됐나?

실제 의사들 70%가 그냥 보수가 아니고 일베다

나머지 20%는 차마 일베까지 할 수 없으니까

간철수 같은 사람 찍고.

나머지 10%가 진보라고 보면 된다.... 

나는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국민의 힘이 싫을 수 밖에.

정배형 왈…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한나라당 하나?”

이게 가장 정확한 내 심정이다.

Q. 의료계에서 진보 성향으로 살아가는 게 힘들지 않나?

자기 만의 대응방법이 있다면?

술자리에서 슬쩍 얘기해보면 대충 와꾸가 나온다

포섭이 쉽지는 않지만, 1% 확률만 있어도 작업 들어간다

그렇지만, 인간자체를 싫어하진 않아서 종종 술은 마신다

딱 1명, 정치적 견해로 연락 끊은 인간도 있긴하다.

Q. 의료계의 카르텔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솔직히 크다.

이런 우려에 대한 의견과,

우리 나라 의료계가 나갈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일개 개원의사가 의료계의 큰 그림 까지 그리는 건 무리고.

이왕 건강보험 하는 거, 

국민들 모두가 돈 걱정 안하고 치료받았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감기 같은 질환에는

본인 부담금을 많이 매겨 덜 오게 하고

희귀 난치성 질병에는 보험 적용 해 줘서

집안이 파탄나지 않게 해 주는게

보험이라는 보편적 원리에는 더 부합하지 않을까.

실제로 지구상에서 1달러 정도의 돈을 가지고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노인정액제 때문)

그래서 닥터 쇼핑도 실제로 많이 있고.

노인표 무서워 본인 부담금 올릴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병 때문에 집안이 망하는 건 막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잇싸에 하시고 싶은 말씀 뭐든 해주시라.

잇싸 유저들!!

지치지 말고, 좋아 빠르게 가~~~~

이동형 만만세~~~ 동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