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MC장원이라 불러야 하나, 엠장이라고 불러야 하나?
둘 다 상관없지만 보통 엠장이라고들 부른다.
Q. 잇싸는 알고 있는가? 애정이 있는지, 아니면 악플 보고 탈퇴하고픈지?
당연히 알고 있고 거의 매일 들어온다.
커뮤니티 중에 제일 먼저 들어와서 보고 있다.
아직 쑥쓰러워서 글은 못썼지만 댓글은 몇 번 단 적이 있다.
진짜 나인지 의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아이디를 진짜엠장이라고 했다.
화제의 그분(?) 관련 질문들
Q. 10억 받고 그분과 연애 가능?
100억 받아도 불가능. 그냥 내가 번 돈으로 살겠다.
Q. 불편함에도 <수다녀들> 계속 하는 이유는? 둘 중 누가 먼저 그만두나 기 싸움하는 건지?
내 채널에서 촉발 된 일인데 이동형tv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죄송스러워 당시에 동형이형한테 사과드리고
어떤 결정이라도 내려주시면 따르겠다고 했더니
그냥 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댓글은 그분(?) 관련 이슈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아서
같이 방송하는 동생들과 제작진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결국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3월 5일) 녹화분을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하차했다.
(*아래는 엠장 하차 방송 링크)
https://youtu.be/XDa2ZPpoxno?si=HIKTVUPInjyFrYNQ
Q. 그분이랑 잘 어울려 보였는데, 혹시 정말 한번이라도 이성으로서 생각해 본 적 있나?
없다. 방송 캐미와 인간적 캐미는 다른 문제다.
Q. 그분 채널 구독자인가?
였었다.
Q. MC장원이 생각하는 방송인 손문선의 장점 5가지는?
실력있는 방송인이다. 이거면 된 거 같다.
Q. 말을 굉장히 잘 하는데 원래 잘했나?
아주 어릴 때부터 가정환경 문제로 이사가 잦았다.
초등학교만 4군데를 다녔으니 꽤 이사를 많이 다닌 편이다.
그래서 빨리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찾아낸 방법이
웃겨 주기와 그림 그려 주기였다.
그러다보니 행사나 수업 시간에 아이들 앞에 나서는 일이 많아졌고
내 말에 사람들이 웃을 때 엄청난 희열을 느끼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꿈이 개그맨이 되었던 거 같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이성을 꼬시기 위해 말빨을 수련했다.
돈도 없고 외모도 잘나지 못했으니 믿을 건 말빨밖에 없었다.
Q. 웃긴 사람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을 밝히자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아야한다.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웃는지, 어떤 상황에 어떤 표정을 짓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늘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일상적인 일이 벌어져도 이 상황에서 이렇게 일이 전개됐으면 재밌었겠다... 이런 상상을 많이 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웃기기 위해선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듣기다.
잘 듣는 사람이 잘웃긴다.
Q. 같이 방송하는 출연자 중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은?
오창석, 김익근, 거없, 김재원... 등등 많은데... (열거하고보니 다 남자네..ㅠㅠ)
방송은 축구랑 비슷해서 내가 어떤 포지션이냐에 따라 맞는 사람들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난 한 포지션에 집착하지 않고 빈 포지션을 찾아서 들어가는 편이다.
Q. 오창석이 더 웃긴다는 소리 들으면 개그맨 순혈로서 졸라 열받는다 했는데, 요즘도 오창석이랑 비교 당한 적 있는지?
열 받는다고 말한 건 농담이였다. 진심이다.
방송은 협업이다. 특히나 토크방송은 더 그렇다.
내가 컨디션이 좋을 때도 있고 내가 안좋고 다른 사람이 좋을 때도 있다.
방송 전체를 생각했을 때, 내가 저조한데 창석이가 살려 주면 그건 고마워 할 일이지 질투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아마도 내 채널을 운영하기 때문에 더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내 채널 방송에서 저렇게 재밌게 만들어 주는데 당연히 고마워 해야지. 안그런가?
가끔 창석이의 번뜩이는 애드립이 나오면 저걸 내가 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부러울 땐 있다.
Q. 방송에서 진행 롤이 많을 텐데, 게스트의 반응이 예상과 달리 까칠하거나, 꼽 줄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나?
게스트와 방송 성향에 따라 다르다.
맞춰 주고 달래 줘야 되는 사람(혹은 방송)이 있고
내가 더 쎄게 눌러야 되는 사람(혹은 방송)이 있다.
게스트의 역량을 끌어 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맞춰 주고 그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면 맞받아 치는 것 같다.
방송 중에는 내 마음 다스리는 건 중요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방송이 잘 풀릴지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끝나고 나서 뒷담화하면 된다.(이게 꿀맛이다)
Q. 요즘에 공중파 예능은 사실상 못 나가는 걸로 보이는데, 거기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전혀 없다. 유튜브 세상에서도 내가 하고 싶은 것들과 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Q. 만약 공중파 출연이 가능하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나?
예측하기 어렵다. 운칠기삼이다.
아마도 어렵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긴 하겠지?^^
Q. 정통 개그 다시 도전할 생각은 없는가? 있다면 어떤 방식? 없다면 이유는?
공개 코미디를 말하는 것이라면... 다시 할 생각은 없다.
이미 많은 선후배님들이 너무 잘하고 계시고 그 분들 만큼 잘할 자신도 없다.
다만 무대에 대한 그리움은 늘 남아있다.
그래서 지금 오픈 스튜디오 겸 공연장을 만들고 있다.
여기서 정치풍자 스탠드업 코미디를 해 볼 생각이다. 이건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엠장의 식탐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아기 때부터 식탐이 강해서 부모님이 ‘우유’라는 말을 내 앞에서 못했다고 한다.
‘우유’라는 말만 나와도 달라고 보채는 바람에.
그래서 그날그날 암구어를 만들어서 ‘우유’를 지칭했다고 한다.
나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지만 부모님 말로는 그렇다.
Q. 의경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몇 기? 전북 경찰청 기동대 맞나? 몇 기동대에서 근무 했나? 혹시 2기동대 – 익산?
전경이였다. 기수는 기억나지 않고... (군번은 기억나는데 전경 기수는 기억이 안난다)
근무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에 위치했던 308전경대였다.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
Q. 방송에서 들은 얘기로는 성장 과정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어떻게 어긋나지 않고 잘 성장했는지?
가정 환경이 어려웠다기보다는 사연이 많았다. 부모님이 두 번이나 이혼을 하셨으니까.
그래도 자녀 교육에는 늘 진심이신 부모님이셨다. 그리고 복잡한 가정사를 들키기 싫어서 더 밝은 척을 하다 보니,
진짜 밝은 아이가 되었다.
가정 환경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아이들이 다 삐뚤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나중에 만든 핑계일 뿐이지.
그리고 요즘 진짜 못된 사람들은 다 좋은 집안에서 자라지 않았나?
Q. 방송 듣다 보면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진 거처럼 말하는데, 무슨 계기였나?
어머니와 함께 고깃집을 운영하면서 의견 충돌이 잦았다.
이때 어머니랑 한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 생각해보니 이전까지는 어머니랑 같이 산 기간이 별로 길지 않았다.
누가 잘못했다기보다는 서로를 잘 몰랐던 거 같다.
성인이 된 가족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낼 때가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가족이랑은 절대 사업 같이 하면 안된다!!!!! 절대!!!!!!!!(한 명이 절대적으로 돈이 많으면 가능하다)
Q. 아버지 한 달 용돈 얼마드리는지?
특별한 날에만 챙겨드리고 상시적으로 드리진 않는다.
자존심이 강하셔서 본인이 돈 버는 동안엔 안 받겠다고 하신다.
(아무래도 은퇴하고 한 방에 크게 땡기시려는 거 같다.)
아!! 자동차 할부금이랑 보험료는 내가 드리고 있다.
Q. 부모님께 해 드린 최고의 선물은?
어머니는 전세 보증금, 아버지는 자동차....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
나이 먹어서 손 안벌리고 필요할 때 도와 드릴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선물인 거 같다.
Q. 엠장 이야기하는 거 들어 보면 개구지지만 참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원래가 그렇게 착한 편이었나? 그래서 여친한테도 맞고 살았나?
난 능력이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이 아니다. 이런 사람이 성공하려면 주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옆에 좋은 사람들이 붙는다. 그리고 혼자 잘되면 그게 재미가 있을까?
같이 기뻐할 사람이 있어야 내 기쁨도 커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친한테 맞는 게 여친 때리는 거보단 낫지 않나??
덧붙이자면 주변 사람들이 내가 민주진보진영 사람인 걸 다알기 때문에
못된 짓하고 싶어도 참을 때가 많다. 지킬 게 많은 아주 지랄 맞은 진영이다 ㅠㅠ
Q.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야스해 본 적 있나?
너 보다 많이 했을 거다.
Q. 잊지 못할 기억에 남는 쩩스?
21살 때 종로펍에서 알바하는데 사장님한테 양주 결제하고
나 데리고 나갔던 누나가 기억난다.
과정이 섹시했다.
Q. 헌팅 필살기가 있나? 지금까지 연애한 사람 몇 명? 30명 Up & Down.
헌팅에 필살기는 없다. 어차피 확률 게임이다. 모수를 늘리는 게 필살기라면 필살기 일 듯.
연애를 시작하면 길게 하는 편이라 연애 횟수는 많치 않다.
정식으로 사귀지 않은 짧은 만남까지 포함하면 30명은 넘을 것 같다.
Q. 섹 최 몇?
군대 가기 일주일 전에 전 여친이 찾아 와서 하룻밤에 5번 정도 한 거 같다.
다음 날 죽어 지냈다. 이 여친이 나 뺨 때린 여친이여서 지금도 미워하지 않는다.
군대 가기 전에 다 풀어 줬다.
Q. 일주일에 몇 딸? 하루 몇 딸?
귀찮다. 요즘은 누우면 잠자기 바쁘다.
Q. 정말 한과 사이즈가 맞나? 풀발 상태는 어느 정도인가? 정말로 꼬삼인가?
난 평시와 전시의 차이가 크다. 평시엔 격납고에 들어가있다.
재본 적은 없지만 전시에는 헛구역질까지는 하게 만든다.
(*편집자. 오호... 진실은 저 너머로...)
Q. 솔직히 요즘 발기찬 하루가 가능한가?
매일 런닝할 때는 가능했는데... 다이어트 시작하고 영 소식이 없다.
Q. 누군가는 이성에 간절해 보이지가 않아 보인다고 하는데 현타가 왔나?
어렸을 때 많이 만나기도 했고 지금은 일로 얻는 쾌감이 더 큰 건 사실이다.
Q. 창슥이의 골드핑거는 부러운가? 가소롭나?
잔재주는 어릴 때나 부리는 것이다. 주력군이 부실하니까 지원 병력이 필요한 게지.. 쯧쯧
Q. 가장 최근에 한 야스는 언제?
문재인 정권이 언제까지였지? ㅠㅠ
Q. 엠장 씨. 나랑 동년배로서 자랑스럽다. 질문은 하나다. 결혼 생각 있나? (*결혼 질문 정말 많았다.)
중간 목표를 이루고 결혼? 아님 좋은 여자 있음 당장이라도 결혼? 다이어트도 결혼 때문인가?
의외로 난 책임감이 강한 스타일이다. 결혼에도 무거운 책임감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섭다.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까봐...
아무튼 지금은 결혼보다 일에 대한 욕심이 더 큰 것 같다.
윤석열 정권 끝나면 쫌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Q. 지금 사귀는 여친 어디서 꼬셨는지? 왜 연애 안 하는 척 공개 연애 안 하는지? 몇 년째 쏠로라고 아무도 안 믿는데.
난 방송에서 거의 모든 사생활을 공개하는 편이다.
누가 강요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기도 하고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연애 이야기는 안 하려고 한다. 유일하게 지키고픈 프라이버시이기도 하고 지금 만나는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헤어진 연인 이야기도 약간은 각색을 하거나 여러 명 이야기를 섞어서 하기도 한다.
이것도 전 연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어디선가 방송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니 특정되면 안 될 것 같다.
Q. 의리와 배신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과정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고 궁극적으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하게 된다면 이해 못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본다.
예를 들자면, 내가 매우 신뢰하는 출연자 중에 박가영 아나운서가 있다.
이 친구가 연합뉴스에 근무하던 시절 직장 내 이슈로 엠장기획 내 모든 방송을 하차한 적이 있다.
하차 하기 한달 전부터 그 모든 사정을 나와 공유했고 솔직한 자기 입장을 전했다.
결국 엠장기획 방송들을 전부 하차해야 했지만 난 진심으로 이 친구를 응원했고 결국 다시 돌아왔다.
너무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의리는 결과보다 과정이 만든다고 믿는다.
Q. 원래 그렇게 의리파임? 김엄마 새벽방송 달려간 거 찐감동(창석이랑 다르더군ㅇㆍㅇ)
남는 건 결국 사람뿐이다.
Q. 김엄마 게스트 없이 평화나무 후원모금 방송할 때 한걸음에 달려와서 방송해 준 이유가 궁금하다. 나에게 김엄마는??
참담했던 이명박근혜 시절(물론 지금이 더 참담하다) 날 위로해 준 게 팟캐스트였다.
그 때 용민이형 방송을 운전하면서 참 많이 들었다. 그 때의 고마움이 늘 마음 속에 있었는데.
몇 년 전 함께 방송 하던 중에 용민이형이 무너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방송 중에 박근혜 사면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순간이였다.
방송 진행이 힘들어 몇 번을 끊었다가 다시 가면서 겨우 방송을 마무리했다.
그때 느꼈다. 이제 내가 이 형 옆에서 힘이 되어 주어야겠다고.
내가 지금껏 본 사람 중에 가장 순수한 사람이 김엄마다.
그 순수함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Q. 냥이 집사로서 묻는다. 반려묘 '아코' 소개해 달라
입양 스토리, 나이, 성별, 몸무게 등등 아코 자랑 도 해주고, 기억에 남는 에피도 있다면?
아코 전에 키우던 반려묘가 있었다. 이름이 잡스였다.
내가 운영하던 고깃집 근처를 배회하던 길냥이였는데 여름 장마 때 비 맞는게 안쓰러워서 데려왔다.
막상 데려왔지만 키울 곳이 없었다. 집에서는 이미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었고 어머니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작은 오피스텔 하나를 임대했고 빌린 김에 거기서 시작한 것이 팟캐스트 ‘잡스러운 연애’였다.
고양이 덕에 새로운 인생이 열린 것이다. 그런데 데려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복막염을 앓았고 두달여의 투병 끝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길에 놔두면 잘 살 아이를 내가 데려와서 보낸 것 같았다.
죄책감에 다시는 고양이를 못키울 줄 알았는데 우연히 들린 이태원 팻샵에 피부병이 심해서 분양이 안 되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다.
그게 아코였다.
아픈 아이를 보니 ‘잡스’가 생각났다.
이 아이는 내가 살려보자 라는 욕심이 생겼고 데려와서 두 달 동안 같이 피부병을 앓으며 고생한 끝에 완치가 되었다.
이름은 ‘아프리카 코끼리’가 장수동물이라길래 오래 살라는 의미로 줄여서 ‘아코’라고 지었다.
지금은 5살인데 너무 건강하다. 뽀뽀하는 걸 좋아하고 기분이 좋으면 이를 간다.
내가 잘 때 이를 가는데 그걸 따라 하는 거 같다.
반려동물과 주인은 닮아간다. 가족이라서 가능한 이야기인 것 같다.
Q. 아코와 이작가 투샷 공개 가능한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나 모르겠다. 찾아보겠다.
Q. 요즘 제일 고민이 뭔가?
총선 승리
Q. 미르미디어 출연 방송이 많은데, 가장 좋아하거나 애착이 가는(갔던) 방송은 무엇인가? 수다맨들이나 쓰리 연고전처럼 예전 방송도 좋다.
모든 방송이 소중하지만 꼭 하나를 꼽자면 측면승부다. 지금 참여하고 있는 멤버들 중에 내가 제일 오래 남아있었던 방송이다.
김엄마도 다녀갔고 창석이도 다녀갔고 동형이형도 떠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지희도 떠났다가 얼마전 다시 돌아왔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내가 끝까지 지키고 싶다.
쓰리연고전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미르미디어 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내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 준 방송이라 매우 고마운 방송으로 기억하고 있다.
Q. 이작가가 믿고 쓰는 카드인 거 같은데 어떤 기분인가?
이작가형은 나에게 기회를 준 사람이기도 하지만 제일 고마운 부분은 기다려 준 것이다.
나도 채널을 운영하다보니 기회를 주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기다려 주는 거다.
방송에서 기다림에는 ‘돈’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그때 이작가형이 나 기다려주면서 쓴 돈 갚는다고 생각한다. 갚을 수 있으니 다행이다.
Q. 이작가와 첫 인연은 언제 어떻게 시작?
이이제이 출연자 였던 세작형이 대학교 선배이다.
세작형의 소개로 이이제이 성남시 콘서트 때 사전 엠씨를 하면서 처음 만났고
이후 한참을 인연이 없다가 내가 팟캐스트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당시 청정구역에 게스트로 불러 주셨다.
(*65회 링크 https://podbbang.page.link/oVDafScLt4LVmz619)
그 이후로 쭉 함께 하고 있다.
Q. 이작가와 만나서 가장 좋았던 기억과 가장 안 좋았던 기억은?
성범이형 이작가형 나...이렇게 셋이 세부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남자 셋이 콘도 안에 있던 노래방에 갔는데 그때처럼 재밌게 놀았던 적이 없다.
남자 셋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배가 찢어지도록 웃었던 기억이 난다. 아련하고 그리운 시간이다.
코로나 이전에 형들도 체력이 쌩쌩하던 시절, 매일 술을 마셨다. 아침 방송이 있어도 새벽까지 마시다 들어갔다.
재밌기도 했지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 때 살이 10kg가 쪘다.
그 살 지금 빼느라 너무 힘들다 ㅜㅜ
Q. “다 때려치고 고기 썰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냐?”할 때 솔직히 어떤 기분이 들었나?
엄마 없이 혼자 한다면 할 만 하겠는데??
Q. 진심으로 이작가한테 빡쳤던 순간? 오창석에게 빡쳤던 순간은?
난 잘 빡치지 않는다. 혹시나 빡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대단한거다.
Q. 가끔 이작가가 별것도 아닌 걸로 꼬장 부리면 무슨 생각이 드나?
다른 이유를 생각해본다.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다.
Q. 이동형 죽빵 한번 날리고 싶었던 적이 있나?
진짜로 없다. 은근히 내 죽빵이 좀 쎄다. 함부로 쓸 생각을 안한다.
Q. 이작가 전세금 빌려줬을 때 좋은 기회다 싶었나? 솔직히 갈구고 싶은 생각 들었나?
그 전에 내가 먼저 전세금 문제가 있었다.
대출해 주기로 했던 은행이 이사 일주일 전에 갑자기 조건이 바뀌었다며 대출이 안 된다고 했다.길에 나앉을 판이였다.
그때 동형이형이 빌려 준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잘 해결이 되어서 돈을 빌리진 않았다.
그 고마움이 있어서인지 내가 반대로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던 거 같다.
이자를 많이 줄 거 같았거든.
Q. 미르미디어 M&A 하고 이작가를 게스트로 모실 생각은 없는지? 정말로 미르미디어를 인수 합병할 기회가 온다면 할 건가?
엠장기획 하나도 벅차다. 유튜브 채널 하나를 운영한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그리고 이동형tv는 이동형이 사장 일 때 가장 빛이 난다.
Q. 이작가 채널 구독자보다 엠장 구독자 숫자가 더 많아질 경우 이작가 은퇴 말릴 의향은?
구독자 이슈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겠지.
이작가형의 은퇴는 이작가형이 결정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구독자와 지지자들이 안놔줄 것이다.
Q. 작금의 이 작가와 관계는 어떠한가? 들리는 소문은 좋지 않다는 말이 돌던데, 맞는가 엠자앙? 최욱처럼 되는 거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가 있다.
왜 그런 소문이 돌았지? 예전만큼 자주 보진 못하지만 관계의 문제는 없다.
Q. 본인이 변했다고 생각하나? 예전에는 부르면 쌩하고 왔는데 이제는 부르면 쌩깐다고 이작가가 말해서.
내가 변했다기 보다는 환경이 변했다.
내 채널 방송을 보통 밤 늦게 촬영 하다 보니 술자리나 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방송이 없다면 지금도 부르면 달려갈 것이다.
Q. 미르 여성 중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 있지? 얼마나 사겼나?
없다.
Q. 매불쇼에서 출연 요청 온다면 나가겠는가?
안 부를 것이고 안 나갈 것이다. 싫어서가 아니라 굳이 나갈 이유도 없고 부를 이유도 없다.
방송인으로서 최욱형을 매우 존경하고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면 된다.
Q. 이동형이 솔찍히 좋은지? 무서운지? 싫은지? 대답은 뭐 기대는 안하지만.
사랑하는 형이고 스승이다. 내가 평생 의리를 지켜야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Q. 일산에 소극장을 오픈해서 이태원 홍석천처럼 "일산 홍장원"으로 불리려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계획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나?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정치풍자 스탠딩 코미디가 하고 싶었고
윤석열 정권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위로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나 더 바람이 있다면 동료들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공연도 좋고 강연도 좋다. 누구든 와서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고향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던데...
나한텐 그런 고향이 일산이 된 것 같다.
우리 스튜디오 주변으로 맛집도 많고 구독자 분들이 운영하시는 가게도 꽤 된다.
공연 보러 오신 분들이 그 가게들도 찾아주신다면 좋은 상생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Q. 우스갯소리로 학생 때부터 춘화 사업을 했다고 하는데, 본격 사업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앞으로 사업 목표는?
-사업이라고 하기 뭣하지만 대학교 다니면서 야간 분식 장사를 했다.
당시 학교에서 밤12시 이후 외부 음식 배달 금지령을 내려서 그럼 학교 안에서 팔면 잘되겠네~란 생각으로 시작했다.
지금 엠장기획에서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후배(*이원태 실장)랑 둘이 했는데 장사가 꽤 잘됐다. (*일명 장태김밥이라고)
월드컵 시즌에는 김밥을 말아서 광화문에서 팔았다.
제대로 된 첫 사업은 인터넷 쇼핑몰이였다.
군 제대 후 친구와 함께 의류 쇼핑몰을 차렸는데
오픈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본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을 했다.
그래서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그때 그 친구한테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
앞으로 사업 목표는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유튜브 시장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고 시청자들의 취향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한다.
10년이 아니라 1년 뒤도 예측하기 힘들다.
우리 회사 직원들이 대부분 20대인데 이 친구들이 먼저 떠나면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남아있겠다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평생 직장을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서 지속 가능성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Q. 출연자로서 벌이가 많은지? 빤쓰사업, 엠장기획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많은지?
당연히 엠장기획 수익이 훨씬 많지만 대부분 재투자 하고 있다.
출연자로서 벌이가 있으니까 가능한 이야기다.
그래서 둘 다 소중하다.
Q. 돈 얼마나 벌었음? 목표가 얼마? (물론 말 안해 주겠지만)
당연히 구체적 액수를 밝힐 순 없지만 열심히 벌었다.
난 돈 욕심보다는 성취욕이 훨씬 더 크다.
한번도 돈 액수로 목표를 정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난 돈을 쫓으면 돈이 도망간다.
그래서 그냥 꿈을 쫓으려고 한다.
그래야 돈도 따라온다.
구체적 목표는 우리 직원들 출연자들 밥 먹을 수 있는 구내식당이 있는 사옥을 짓고 싶다.
Q. 외모에 비해 꽤 성공했다라는 평가에 동의하는가?
외모로 성공 기준을 세울 수가 있나?ㅋㅋㅋ
일론 머스크나 마윈도 부자상은 아니지 않나?
Q. 엠장기획에서 정치시사 콘텐츠 제작 계획 없나? 짤짤이쇼 부활 여론이 많은데.
내가 정치시사 채널을 운영할 수 있을 만큼 이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작하면 따로 채널을 만들 생각이다.
거기서는 정치시사 이야기도 내 방식대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짤짤이쇼는 나도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운 프로그램이고 제작진들도 늘 그리워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쉽지만 그때이니까 가능한 것들이 있다.
안타까워도 그렇게 그때 그 시절의 인연으로 보내 주어야 한다.
대신 사장남천동이 그 때 그 시절 짤짤이쇼의 감성을 이어가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장남천동 화이팅!!
Q. 지역 콘텐츠로 부산 함 오이소. 부산 원정 올 계획 없나?
장원 익근 창석 셋이 장근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비정기 여행 코너가 있다.
올 봄에 부산에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부산이라는 도시를 정말 좋아한다.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Q. 실내 토크보다 런터뷰 이런 거 좋던데. 엠티 가서 먹고 즐기는 콘텐츠 좀 해 줄 수 없나? 제작비 부담되면 서너 편 잘라서 할 수도 있지 않나?
이 컨텐츠도 종종 하고 있다.
작년엔 출연자들과 강원도도 가고 브루나이도 가고 괌도 다녀왔다. 올해도 계획하고 있다.
Q. 엠크나이트 컨셉 바꿀 계획은 없나? 곽수산이 살려보겠다고 하는 거 같긴 한데, 개편 계획도 있나?
아직 없다. 형들이 돌아가면서 지원사격하고 좀 더 기다려 볼 생각이다.
수산이가 잘할 거라고 믿는다.
Q. 여성 패널들 중 개취 미녀 원탑은?
난 외모가 뛰어난 친구보다 똑똑한 친구들을 좋아한다.
Q. 김묘성이 엠장, 미르 통틀어 최애 여성출연자인가?
최애라는 표현보다는 최믿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최고로 믿는 사람이다.
Q. 김묘성하고 한때 사귄다는 소문이 났는데, 괴소문인가 근거 있는 소리인가?
근거가 없진 않다. 나랑 제일 오래 같이 방송을 했고 사는 곳도 일산이라 가깝다.
인연이 10년 가까이 되었다. 나의 가장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이다.
Q. 홍훤은 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는가?
훤이 질문이 나올 줄은 몰랐다. 기억하고 있다니...갑자기 고맙네.
아무튼 아끼는 후배였고 챙겨주고 싶었는데 내 욕심이 과해서 그 친구를 좀 부담스럽게 했던 것 같다.
떠난다길래 보내줬다. 그 땐 나도 유튜브 시작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급했고 미흡했다.
지금도 많이 아쉽지만 지금은 그 친구도 자기 채널 잘 운영하고 있고 나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결과적으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홍훤 님이 궁금하신 분은 엠장기획 시대를 앞서간 기획 광수대를 보시라)
Q. 팬으로서 말하는데, 작가뇽 마스크 좀 쓰지 말라고 해줘.
그리고 작가뇽 빵실 춤 출 때 반했따? 밤마다 동영상 돌려 본다, 아니다?
요즘은 마스크 잘 안 쓴다. 작가뇽 빵실춤이 못추는 춤은 아니지만 계속 보기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여동생의 일탈을 마주하는 느낌이랄까? 영상 찍을 때 이후론 본 적이 없다.
Q. 사건이 잘 마무리되면 강미정 아나운서도 엠장기획에서 데뷔하나? 오창석 섹드립에도 타격이 없어 보이던데.
미정 씨도 산전수전 다겪은 사람이기에 할 이야기도 많고 내공이 상당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지금은 앞으로 남은 재판을 잘마무리하고 건강하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우선이다. 그 이후에 생각해보겠다.
Q. 출연자들 중에 의외의 모습을 봤던 순간은? (쟤는 내 방송 나와서 돈만 받아가는 놈인 줄 알았는데 의외네? 같은)
김익근 쇼호스트가 의외로 고민 상담을 잘 해 준다. 최근에 힘든 일(?) 겪으면서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론 고민이 있을 때마다 김익근 쇼호스트에게 이야기 한다. 정말 든든한 상담사다.
근데 정작 본인도 고민에 잘 빠진다.
Q. 엠장기획 출연자중에 최악의 출연자는?
최악은 없고... 위악은 있다. 거없.
정말 여리고 순수한 친구인데 방송만 시작되면 그렇게 못 된 척을 한다.
Q. 지금까지 얼마 벌었나? 현재 통장 잔고 얼마?
자꾸 물어 보는데 대답할 거라고 생각하나?ㅋㅋㅋ 100억 벌면 이야기하겠다.
Q. 돈 빌려 달라는 부탁 엄청 많이 받을 텐데, 가장 황당한 에피 하나 얘기하나 해줘. 거절하는 전략이 있는가?
의외로 별로 없다. 앞에서 질문한 것처럼 거지상이라 도움을 좀 받는건가??
정말 친한 친구들은 그냥 두말 않고 빌려 주는 편이다. 나도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던 친구들이기도 하다.
다행히도 사고없이 다 잘 갚았다.
Q. 정치 쪽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는지? 그냥, 어쩌다 1찍됨?
아버지가 원래부터 강성 민주당 지지자셨다. 결국 밥상머리 교육의 힘인 듯 하다.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건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이명박근혜 정권의 무도함 때문이였다.
내 경험에 비추어 윤석열이 1찍 청년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Q. 같이 방송한 정치인 중 대통령감 있었나?
이재명 대표.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엔 아직까진 유일한 것 같다.
Q. 요즘 가장 마음이 가는 사람 있나? 마음이 쓰이는 그런 사람? 반대로 마음에 아주 안 드는 사람은?
조국 전장관. 여러 가지 이유로 지켜보고 있다.
Q. 조국신당 창당 타이밍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처음엔 많이 비판했었다. 지금도 조국 전장관에 대한 인간적 안타까움과는 별개로 정치인 조국에 대한 의구심은 갖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도 함께하겠다고 했으니 좀 더 지켜 볼 생각이다.
현재 영입인사들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지역구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
Q. 민주당 공천에 대한 총평은?
완벽한 공천이 있겠는가?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선거 이후가 기대될 정도의 신구 교체는 이루어졌다고 본다.
혹자는 방식이 너무 거칠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조용한 혁신은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만큼이나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어차피 공천 잡음은 지나가는 바람이다. 공천 이후가 진짜 선거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Q. 가장 역대급 기레기를 꼽는다면??
-아... 한 명만 꼽으라니 진짜 어려운 질문이다.
일단 지금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은
이재명 대표 흠집 내기에만 혈안인 조선일보 김명일.
윤석열 빨러 중앙일보 현일훈.
한동훈바라기 머니투데이 박종진. 등등
사실 너무 많아서 한 명만 꼽는 건 불가능하다.
Q. 엠장에게 정의란?
멋진 말로 써 볼라고 애썼는데 그냥 포기하고 내 생각대로 답하겠다.
나의 행복을 추구하되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더 나아가 나의 행복이 다수의 행복과 연결 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준에서 윤석열과 김건희는 완벽한 불의이다.
Q. 정치 방송은 언제까지 할 생각인가?
끝을 알 순 없지만 윤석열 정권이 끝날 때까지는 무조건 할 것이다.
Q. 월 6천 주로 어디에 쓰시나?
여기에 대답을 하면 월 6천이 기정사실이 되는 것 아닌가?
수입을 대부분 어디에 쓰는가에 답한다면 의류나 신발 쇼핑을 좋아한다.
사실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일하는 데 쓰기 때문에 돈 쓸 시간이 별로 없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은?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Q. 매너도 좋고 스타일도 좋고 항상 피곤해 보임 운동은 주 몇 회?
개인pt를 일주일에 두 번 받고 개인 웨이트 운동을 2회 정도 한다
.
날씨가 따뜻해져서 아침 러닝을 다시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3-4회 정도 하려고한다.
Q. 요즘 살 빠진 거 같은데 무슨 다이어트하고 있나? 삭센다 효과 있나? 직접 설명 좀.
삭센다는 안 써봤다.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14시간 공복은 왠만하면 지키려고 한다.
휴닉 베지어트 서리태맛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엠장기획에서 광고하고 있는 다이어트 제품들도 함께 먹고 있다.
다이어트 제품 광고하면서 내가 살을 못 빼면 너무 말이 안되는 거 같아서 책임감을 갖고 빼니까 확실히 도움이 된다.
Q. 요즘 잘생겨졌다. 점점 멋져지고 있는데 특별히 관리에 신경 쓰고 있는 게 있는지? 확실히 연애하는 듯?
연애랑은 상관없는 것 같고 살 뺀 거 말고는 특별히 관리하는 건 없다.
아!! 모발 관리는 꽤 신경써서 하는 편이다.(가끔 코코메디도...)
Q. 눈 밑에 항상 다크 서클이 그득한데도 사랑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당신이 적응한 것이다. 난 그대로다.
Q. 이렇게 한꺼번에 관리하는 이유가 뭔가?
시간 절약이 생명이다. 잠잘 시간도 부족하다.
Q. 친형제다 생각하고 코코메디 솔직한 후기 좀 알려주세요
원래 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구인데............(은근히 커지는 느낌이 든다.)
Q. 탈모 비결 좀 풀어 달라. 승환 옹에게 전수받은 비법이나, 스스로 체득한 그 비책 좀 이제 내놔라!!!!
프로페시아 잘챙겨먹고... 내 여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좋다는 건 다해라.
탈모 예방은 난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이 나에게 맞을지 모른다.
내가 하고있는 건 프로페시아 복용, 탈모 샴푸(큰 효과는 없지만 기본이다), 운동, 두피마사지
탈모예방용 레이져헬멧 착용(하루 10분), 비오틴 하루 한알 섭취, PDNR(상어정액?) 바르기
이다. 사실 담배를 끊어야하는데 그건 도저히 못하겠어서 다른 것들을 열심히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엠장기획 콘텐츠로 확인)
https://youtu.be/ks0H3ZfqFFY?si=eC0U4AiLuqPvovnw
Q. 탈모약 먹으면 꼬추 안 선다는 소리가 있는데 직접 임상을 해 본 후기는?
어느정도........... 사실이다. 하지만 복불복이고 먹어봐야 부작용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일단 걱정하지 말고 먹어라. 부작용이 있으면 복용을 멈추면 바로 원래 대로 돌아오고
대부분의 부작용은 장복하다 보면 사라지긴 하는데.....
어느 정도 성욕 감퇴는 있는 것 같다. (탈모약 먹고 바람기를 고쳤다는 남자들도 있다)
근데 이건 노화와 스트레스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일단 필요하면 먹어라. 그래야 부작용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Q. 스트레스도 상당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소하나? 요즘 취미 생활은?
바이크 라이딩이랑 러닝이다. 캠핑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날씨도 춥고 시간이 없어서 못갔다.
거짓말 같지만 독서도 좋아한다. 한달에 3권 정도는 읽는 것 같다.
힐링도 되지만 아이디어 영감을 대부분 독서하면서 얻는다.
그리고 허세 부리기 좋다.(씨팔 책읽는 나..존나 머시써...이런 거..)
그리고 무엇보다 방송이 잘되면 최고의 카타르시스가 있다.
Q. 요즘도 캠핑 다니나? 솔로 캠핑하기 좋은 곳과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을 곳 추천 좀 해 주시오.
사람 많은 곳을 싫어 해서 캠핑장은 잘 안 가는 편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가까운 곳에 노지를 즐겨간다.
경기도 파주나 연천, 왕산 해수욕장 근처로 자주 간다.
가족이 함께 갈 때는 그냥 글램핑장을 추천한다. 캠핑 빡세다. 김포에 좋은 글램핑장 많다.
Q. 차는 몇 대, 오토바이 몇 대? 오토바이 기추 계획 있나? 타고 다니는 바이크 기종은?
차는 내가 매일 타고다니는 차와 픽업트럭을 튜닝한 캠핑용 차량,
바이크는 베스파 스쿠터와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을 탄다.
기추는....늘 꿈꾼다. 두카티 타보고 싶다.
Q. 치과는 다녀왔나?
아직 안 갔다. 그냥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Q. 좋아하는 음식은? 맛집 몇 개만 소개 좀.
육류는 다 좋아한다.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더 좋아한다.
닭도리탕 맛집 하나만 추천하자면 가평에 민기남씨네 솥뚜껑 닭매운탕집.
박근혜 탄핵 결정된 날 이 집에서 친구들이랑 파티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삼겹살 맛집은 원래 내가 운영하던 장원식당이 최고였는데....
지금은 일산에 엠장기획 스튜디오가 있는 라페스타 건물에 위치한 일영대추나무집을
즐겨간다. 오늘도 거기서 삼겹살 먹고 왔다. 나물반찬이 끝내준다.
Q. 돼지고기 어디 부위가 제일 맛있나요?
말이 필요한가? 삼겹살이지!! 삼겹살은 기본이고.. 요즘은 뒷고기에 빠져있다.
일산 라페스타 근처에 행신뒷고기를 자주 간다.
Q. 술버릇은?
많이 먹으면 잔다. 특별히 주사는 없는 것 같다.
Q. 요즘 듣는 노래 리스트 간지나는 걸로 라이더용 말고 드라이버 용 추천 좀.
요즘 노래 잘 모르는데...Black Pumas 노래들을 많이 듣는다. colors 있는 앨범.
(*아래 음악 참고)
https://youtu.be/0G383538qzQ?si=pF3p2ItbTpeCAHpN
Q. 내가 가지고 싶은 명품은 어느 정도 숙고하고 사는가?
대중없다. 바로 살 때도 있고... 몇 달씩 고민 할 때도 있다.
보통 오래 고민한 것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고민했다는 이야기는 필요가 없는데 그냥 사고 싶었단 뜻이다.
Q. 나중에 늙으면 무얼하고 싶나?
강아지랑 고양이들을 좋아해서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할 것 같다.
Q. 원수랑 야스 가능한가? 50억까지 준다면?
나 혼자 다먹는거면 생각해 보고...나누는 거면 안 한다.
Q. 솔직히 지금 만나는 사람 있지?
늘 만나는 사람은 있다.
Q. 패널 중 꼬시고 싶었던 사람 있었다? (혹시 유다연?) 추가로 어느 정도 진도 나간 사람이 있었다?
없다. 인간적으로는 다 호감을 갖고 있다.
Q. 오창석은 사장남천동이 더 커지면 결국 엠장 통수 친다, 안친다?
통수 치기 전에 장문에 카톡을 보낼 것이기 때문에 걱정안한다.
Q. 솔직히 유다연 보고 딴생각했다, 안했다?
안하면 남자인가??? 농담이고~
매우 훌륭한 출연자이다. 오래 가야 한다.
일로만 만난다.
Q. 거없 실물로 첨 보고 얼굴 대땅 크다고 생각했다?
그냥 다크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꼬추는 작은 것 같다.
Q. 지금까지 뉴미디어에서 함께한 여자 패널 중 딱 외모만 봤을 때 원탑은?
쌩얼을 다봤기 때문에 고르기가 어렵다.
Q. 엠장기획에서 당장 자르고 싶은 1인은?
지금은 없다.
Q. 얼굴 어디 고쳤나? 잘생겨진 것 같아서 ㅋㅋㅋ
10년 전에 코수술 한 것 말고는 없다.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다.
Q. 성형 수술하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어디?
머리숱 많았으면 좋겠다 ㅜㅜ
Q. 이어서 전형진 원장에게 맡기나?
간단한 시술은 전형진 원장 찾아간다. 멀어서 자주는 못간다.
Q. 돈 좀 빌려 주실래요?
누구세요?
Q. 본인 가슴 크기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던데, 미르 출연자 중에(여성 포함) 가슴 크기론 3위 안에 든다, 아니다?
1위도 가능하다.
Q. 부먹찍먹?
무조건 찍먹이지. 그래야 빠삭하게 달콤하다.
Q. 엠장기획 출연자 중에 최애 출연자는?
다좋아하지만 남자 출연자들이 더 편하긴 하다.
가장 편하게 모든 이야기를 다하는 출연자는 김익근, 오창석이다.
Q. 솔직히 잇싸 인터뷰 기다렸지?
기다렸는데 이렇게 질문이 많은지 몰랐다. 개빡쎄다.
Q. 누가 더 무섭나? 이동형 vs 김묘성
이동형도 김묘성은 무서워한다. 그러니 당연히 김묘성이지
Q. 같이 방송하기에 누가 더 편한가? 김익근 vs 오창석
둘 다 편하지만 창석이랑 더 많은 방송을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 오창석인 것 같다.
Q. 만약에 방송 하차 통보해야 한다면? 유다연 vs 목나경
목나경씨는 엠장기획 고정 출연자도 아니고 전업 방송인도 아니기에...목나경
Q. 그 불편한 분과 있기 vs 최욱, 작가 형 가운데 있기
최욱 ,작가형 가운데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Q. 작가 형, 변희재 가운데 있기 vs 그 불편한 분과 있기
둘보다는 셋이 있는게 낫지
Q. 끊임없는 수다 강민경 데리고 운전 2시간 vs 화난 작 가형 데리고 운전 2시간
작가형 화 안났어도 강민경. 강민경 수다는 듣고있으면 은근히 재밌다. 시간 빨리간다.
Q. 끊어야 한다면? 코코메디 vs 탈모약
머리 빠지면 코코메디 효과를 쓸 기회도 없어진다.
Q. 힘들 때 먹고 살게 해 준 이동형 vs 대한민국을 먹고 살게 해 줄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이 살아야 이동형도 산다.
Q. 아시안컵 책임은? 클리스만 vs 스만이 선임한 정몽규
정몽규. 데려온 놈 책임이 더 크지.
Q. 검찰 조사 중 하나 일단 넘기면 살수 있음. 창석이 외장하드 vs 작가 형 아이폰(비번 풀기 어려움)
창석이 외장하드. 혼자 다치고 끝나는게 낫다. 동형이형 폰은 여럿 죽는다.
Q. 냉장고 잡고 울던 시절처럼 10년 vs 굥 독재 10년
냉장고 잡고 울어도 그땐 희망이 있었다. 윤석열 독재에는 희망이 없다.
Q. 작가 형 두뇌 + 창석이 키 vs 정우성 외모 + 굥 몸매
정우성 외모를 택하겠다. 다이어트는 자신 있다.
키는 못키운다.
Q. 월 6천 이동형 아래서 일하기 vs 엠장기획 사장으로 월 1,000(매월 창스기 월금 2천 줘야함)
이러니저러니해도 이동형 아래에서 돈 빼먹는게 제일 따뜻하다.
Q. 돌아가서 말릴 수만 있다면? 수해복구 시작 vs 수다맨들 까망 그 회차.
수해복구 덕분에 엠장기획이 있을 수 있었다. 후회하지 않는다.
까망자지는 안 했어도 좋았을 거 같다.
Q. 누가 더 좋은가? 이재명 vs 이동형
개인적으로는 이동형, 국가적으로는 이재명
ㅁ 질문은 다른분들 하실테니 패스하구요... 건강 챙기시길.....돈도 돈이지만 건강 부터 챙기고 난 뒤에...^^
네 명심하겠습니다
ㅁ 엠씨장원님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ㅁ 이동형 (은퇴) 말려줘요~~
못할겁니다. 믿으세요
ㅁ 항상 진행하면서 어떤 이미지도 마다않고 의리있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찐 의리남!!평생 까방권!! 엠장형 항상 쉴드치며 댕기겠음!!ㅇㆍㅇ
기억하겠습니다, 약속지키시는지^^
ㅁ 엠장님 이이제이에서 이작가 님 심기경호 잘 해 주셔서 고마워요.
분위기 풀어 주시는 능력이 정말 좋으세요. 말씀도 잘 하시고 방송도 재미있고 마음도 따뜻하셔서 좋아요. 아코도 진짜 귀여워요.
아코는 사랑입니다~~감사합니다
ㅁ 엠씨장원 흥해라~~👍👍👍
당신도 흥해라!!! 같이 흥합시다~~
ㅁ 사랑한다고 전해 주소💙
나도 사랑한다고 전해 주소~~~~
ㅁ 일이 재밌어서 늘려나가면서 하시는 거 같고 나날이 성장과 발전을 해나가는 모습에 진심 존경스럽고 축하하다가도 혹시 고민은 없으신지 힘들지는 않은지 걱정이다. 묵묵히 응원하는 팬들 많은 거 꼭 알고 계시길! 엠장 파이팅!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ㅁ 좋은 질문이 너무 많아서 저는 홍장원씨에게 꼭 하고싶은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용민 목사님이 24시간 방송할때 깜짝방문 하셨죠.
너무너무 반가웠고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늦었지만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진짜 존멋입니다👍
새로 진행하는 공연장 사업도 대박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공연장 꼭 놀러오세요~~~
ㅁ 결혼하지 마라. 아무튼 시발 하지 말라고...
예 형...
ㅁ 엠크나이트에 이작가 보고싶소~!!!
돈 많이 달라고 해서 안 돼요.
ㅁ 윤세작형 가끔 방송에 불러 주세요 ~
요즘 육아로 바쁘십니다. 언젠가 부를께요.
ㅁ 강미정 아나운서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잘 지켜 주세요.
ㅁ 친구가 돈 필요하다면 절대 빌려 주지 마라. 이용할 뿐.
명심하겠습니다.
===================================
10페이지 넘는 인터뷰를 성실하고도 재미있게 답변해 주신 엠장 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변까지 오니 24페이지가 되었더군요.
인터뷰하기까지 바람도 넣고, 연락도 해 주신 잇싸 Vaughan 님과 카루소 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대문 이미지와 사진 모아 주신 불면증이야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참 ㅠㅠ 추가로
풍백소년 님 질문을 뒤 늦게 확인하고
메일로 질문을 보냈지만
미처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풍백소년 님께 사과드립니다.
댓글 128
댓글쓰기선 추천 후 읽기!!
선추천 선댓글 그리고 정독하갰습니다.
여기저기 퍼나를 예정이고요^^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호주에서
도주대사 때문에 고생이십니다 ㅠㅠ
우와 어마어마한 분량 ㄷㄷㄷ
선 추천 후 더워룸 보고 나서 읽기!!
정독했어요 감사합니다.
갠적으론 엠크나이트는 개편이라기보단 게스트가 너무 돌려막기 느낌이라 아쉬운데.
개그기운 빠진 진지한 느낌의 인터뷰 좋았어요~
👍👍👍👍👍👍👍엠잠형 흥해라
일단 선 추!!
감사합니다 ~♡
자기전에 찬찬히 정독할께요
길어서 잠 못드시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ㅋ
질문도 답변도 정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귀한 인터뷰입니다.
제가 다른 커뮤를 안해서 모르지만 이런 코너는 어디에도 없는게
맞죠?
한국에 가면 꼭 수요일 오후에 미르미디어에 가서 악수라도 한번 나누고 오고 싶네요.
질문해주신 잇싸 식구들, 그리고 직접적으로 질문해주시고 정리해 주셔서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방법이 없고 축복이라도 선물로 드려야겠네요🥰🥰🥰
신나게 박박 한번 긁으세요~~~☺️
인터뷰가 잇싸의 명물로
자리 잡으면 좋겠네요 ㅎㅎ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엠장님도 감사하고 수고해주신 윤작자님 카루소님, 불면증이야님 그리고 북한님? 넘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즉복 드릴게요ㅎㅎ
꿀귤님 감사합니자!!
와... 너무 재밌어요
엠장님 그냥 옆에서 말해주는 느낌이예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위트있다.... 참 좋다💙
윤작자님 카루소형 부칸형 불면증이야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성실한 답변 그리고 우리 잇싸 동지들의 뜨거운노력 윤작가님도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윤작자입미다 ㅋㅋ
와...인터뷰 읽는내내 웃음과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진짜 멋진남자예요..엠장 진짜 진국!!!
신기해여 ㅎㄹ
덕분에 즐거운 인터뷰 보았네요.
감사합니당~!
우리집 Tv 나라에 큰일 있을때만 트는 골동품으로 만든
엠장!!!! 요즘 거의잡스럽다 초창기 부터 다시 듣는중....
다시들어도 잼나드라 흥하시오.....
서울 가면 꼭 일산가서 삼실앞에서 인증샷 찍고싶다 ㅎㅎ
역시 엠장은 글도 잼나 ~ ㅋㅋㅋ 인터뷰 정리 하시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잇싸지기님,
이 인터뷰글은 공지사항에 하루만 lock 하면 안될까요?^^
부탁 드립니다 🙏
끌어~~~~~올려~~~~~^^
동년배친구 존경스럽구료
아 길다. 하지만 끝까지 정독 👍
존경스럽고 멋진 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미쳤네요. 이거... 오창석, 강성범 인터뷰는 솔직히 안읽어봤는데.. 이건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준비하신분 엄청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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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거없 실물로 첨 보고 얼굴 대땅 크다고 생각했다?
그냥 다크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꼬추는 작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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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박터졌네 진짜.. ㅋㅋㅋ
오창석 강성범도 한번 보셔요 ㅎㄹ
인터뷰 내용도 센스 있지만, 중간중간 사진이 웃기네요. 노비장원 옆 안동 프린스의 당연히 자기는 앉아 있는 게 맞다는 도도한 자태. ㅋㅋㅋㅋ
엠장에게서 배울 점이 정말 많지만, 그중 가장 훌륭한 건 사람을 품고 챙기는 넉넉한 마음이라고 생각함. 멋진 분이심. 이동형 작가에 김엄마에 수다맨 억성범에 미셸까지. 역시 보통 품이 아니심. ㅋㅋㅋㅋ
예전 잡스러운연애 들을 때, 엠장이 주짓수도 잠깐 도전하셨다고... ㅋㅋㅋㅋ
안한 게 없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