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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3.08.15 03:23  (수정 08.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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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질의    잇싸유저들

야밤 게릴라 편집팀   

바라밀다/ 공익1기/ 최야/ 꽁~아짐/ 윤하/ 호주횽

/북한/ 미소한줌/ Rannie.S/ 엘지전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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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잇싸의 믿을 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인터뷰 요청 언제 오나 목빠지게 기다리셨다던데?

많이 기다렸나?

 

미안하다. 인터뷰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Q. 삶이 단 3일만 남았다면, 꼭 먹고야 말 음식은?

 

뷔페다. 음식의 천국, 뷔페! 

 

Q. 하루에 몇 끼 드시나? 혹~시 싫어하는 음식도 있으신가?

세 끼 먹는다 나도.

다만, 한 끼가 충족되지 않을 때는 0.5끼를 더해서

네 끼도 먹는다.

디테일하게는 0.8끼, 0.9끼씩도 먹고.

싫어하는 음식은 멸치 들어간 것들.  

이 세상의 멸치는 멸해야 한다!!

 

Q. 잇싸에 올라온 음식 사진 보고 사모님한테 해달라고도 하나?

 

음식이고 뭐고, 아내와 만날 시간이 많지 않다. 잘 계신지...

다만, PC를 함께 쓰기에 '이'를 입력하다가

잇싸에 접속했을 수도 있겠다 짐작만 한다.

잇싸를 통해 화제를 꽃 피우는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

 

Q. 숙취해소제 자주 드신다는데 술도 안 드시면서 왜 드시나?

 

와...'컨디션'의 참 기능을 모르시네.

졸릴 때, 간기능 회복에 컨디션이 짱이다.

'술깸'도 마찬가지고.

'컨디션'이나  '술깸'은 ‘ 비주류한테도 그만이다.

아시다시피 술은 안 마신다. 

예배 성찬식 때 ‘주님의 피’ 포도주 한 잔이 전부다.

하지만,  우리 교회 장로님이 보수교단 출신이라

그나마도 요즘엔 포도즙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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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거 억울한 일들이 참 많았던 걸로 안다.

가장 뿌듯했던 때는 언제인가?

 

억울한 일 묻는 줄 알고 입 실컷 풀었드만...쩝.

작년 목사고시 합격+안수받았을 때가 제일 뿌듯했다.

진짜 최선을 다 해 준비했다.

무엇보다, 문익환 목사님의 교단에서 목사가 된 걸

영예로 알고 있다.

어머니께서 내가 목사되는 걸 바라셨는데,

그거 다 보시고 올 1월 돌아가셨다.... 

 

Q. 개신교인들은 보수인 경우가 많더라.

근데 어쩌다 진보성향 되셨나?

  

내 인생은 패턴이 있다.

누군가 힘으로 누르려 할 때 눌리고 마는 게 아니라

용수철처럼 튕겨져 나갔다.

그게 보수의 그라운드에서 있는 동안 많았을 뿐이다.

그러나 이른바 진보진영에 있으면서 그런 비슷한 일을

겪으면 여지없이 붙었고 싸웠다.

싸우지 말아야지, 그냥 참아야지, 하다가도 싸운다. 

특히 누군가 억울하게 얻어맞으면 그 꼴을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

물론 상대의 힘이 너무 강하다 보니 내가 이기는 일은

거의 없더라. 그러면 어떡하느냐?

이기지 못하면 상대를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거다.

그래서 23년째 나랑 싸우는 사람이 있다.

친미극우주의 김장환 목사다.

그가 구순인데, 그에게 도전한 사람은 나 밖에 없다더라.

이건  ‘목싸’가 되려나?

아무튼, 그 양반을 온전한 복음주의자로 볼 사람은

별로 없을 거다.  이 나라에 두 번 다시 김장환같은

불행한 목사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

 

Q. 비 기독교인이 일반 상식처럼 성경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린다.

 

 도올 선생의 <로마서>< 마가복음 강해> 도 좋다.

김용민이 매주하는 설교를 들으셔도 도움이 되실 거다.

 

Q. 내 설교지만 내가 생각해도 이 설교는 지린다는 거 있으면

추천해주시라.

 

너무 많지. 매주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거나 한 번 들어봐주시라.

특히 작년 11월 이후 설교가 좋다.

 

Q. 평화나무의 현재 재정 상태는 어떤가?

 

매달 어렵다.

사단법인(비영리단체)라서 후원말고는 이렇다할

수익을 낼 수 없다.

그렇다고 매번 손 벌리기도 그렇잖나.

그래서 나도 알바하면서 최선을 다한다.

후원의 효능감을 높이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Q. 미르 식구 중 이작가 말고 가장 후원 많이 하는 사람은? 

 

엠장이다. 때마다 목돈으로 뒷받침 해 준다. 

심적 위로도 해 줬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만세’하는 사람들에게 공격당해서

실의에 빠졌을 때, 젊은 그가 나를 위로하며 고기!를 사줬다.

그 마음은 무덤 갈 때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엠장을 평가하자면 인간이 된 사람이다.

어려운 시절을 겪 으면서 고통을 개그로 녹이고

또 삶의 지혜로 승화시키는 그는, 방송인 이전에 철학자다.

게다가 방송감은 또 얼마나 훌륭한가?

미디어 경영자로서도 큰 역할을 할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발굴하는지,

이동형 작가의 선구안은 정말 훌륭하다.

 

(*편집자주 : 엠싸고 나발이고 엠장 눌르긴 다 글렀네 닝기리...-.-)

 

Q. 본봉은 십일조 헌금하고, 수당은 지가 다 먹는 사람도 있더라.

수당은 비과세라 십일조 안 해도 된다는데 맞나?

 

십일조는 신정일치 사회에서 곧 세금이었다.

오늘날 수입 1/10은 꼬박 세금으로 나가잖나?

따라서 그때는 세금을 한 번 냈지만

요즘엔 나라에 한 번, 교회에 한 번 내야하는 꼴이다.

교회의 주 수입원이 십일조라 목사로서 이런 이야기하는 게

그렇지만, 헌금은 자기가 내켜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담임하는 교회에서는  교인이 헌금을 내는지,

얼마를 내는지, 목사는 전혀 알 수 없게 했다.

누군가에게 비굴해지고 누군가를 홀대해서는 안 되니까.

 

Q. 기독교인들은 왜 그들만 사는 세상에서 살려고 하나?

타 종교에 대해서도 너무 배척하고 폐쇄적인 거 같던데.

 

기독교가 유일신 신앙이라고 하지만, 구약이나 신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타종교인이나 비유대인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것에

분개하셨다.

신앙인이라도 약자를 업신여기고

눈에 보이는 힘이나 돈을 추종하면 심판을 받는다.

‘오직 예수’라고 교회에서는 자주 이야기하는데

그건 부처나 마호메트를 배격하라는 게 아니라,

온갖 세상의 악을 버리고 오직 예수의 정의만을 따라

실천하라는 가르침이다.

예수를 제대로 믿는 사람은 이웃 종교인에게 적대적이지 않다.

도리어 종교가 달라도 함께 사회 정의를 위해  손 잡을 수 있다.

종교는 다른데 뜻이 하나다? 얼마나 감동적인가!

다양성 속에 일치가 실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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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살면서 연애는 총 몇 번 해봤나?

도대체 아내분은 본인의 어떤 점에 반하신 건가?

 

혼전 연애는 약혼 한 번,  잘 될 뻔 했다가 만 것 한 번,

합이 총 두 번이다. 그리고 현재 아내다.

결혼 이후 여자는 맹세코  아내 뿐이다.

뭐 결혼 생활이 너무 행복했거나,

성적 만족도가 너무 높고 그런 건 아니고.

오직 ‘책잡히지 않는 삶’을 살다가 여기까지 온 거다.

요컨대 아내 아닌 여자에 대해서는 섹스는 커녕

단 한 번의 호감 피력조차 하지 않았다.

아, 궁금하지 않다고?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하... 그래서 내가 섹스 스캔들을 원하는 거다.

 

Q. 이상형이 고양이상이라던데,

미르에서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외모의 여성은?

 

미르에서는 없고. 연예인 중에 있다. 

뉴진스팬 여러분 미리 대가리 박겠다.

민지 외에 누가 있을 수 있겠나!!

민지는 조물주 최고의 피조물이다!!

내 입을 막지 말라!! 

 

Q. 김엄마에게 이동형이란?

 

없는 게 잘 상상이 안 된다. 

내가 먼저 죽어야겠다, 그가 없는 세상에 사느니...

뭐 이런 정도?

 

Q. 웃음이 인생의 낙이라고 하셨는데,

요즘 웃는 모습 잘 안보여서 안타깝다.ㅠ

가장 많이 웃을 때는 언제인가?

 

요새는 크리에이터 이상민 씨가 주요 인사 성대모사할 때다.

이상민 씨 때문에 내가 성대모사 은퇴했다.

예전에는 레슬리 닐슨(‘총알탄 사나이’)류의

영화로 깔깔댔다.

근데... 요새 웃을 일이 많지 않다...

유머감각도 감퇴하고 ㅠ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고 계신가?

 

딸이 최고의 청량제다.

와서 고양이 울음소리 낼 때 기분이 좋아진다.

유튜브에서도 심심하면 고양이 영상을 본다.

고양이 싸우는 ‘냥싸’는 지구생명체 싸움 중 가장 재밌다.

근데 싸우는 고양이들은, 왜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입맛을 다실까?

 

Q. 워커홀릭이시던데 이번 휴가 때 뭐하고 지내셨나?

 

아시다시피 유싸했다.

내 인생의 마지막 싸움이었으면 좋겠다.

즐거워서 하는 일은 결코 아니다.

 

Q. 정치평론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여유 생기면

제일 해보고 싶은 취미는?

 

정치웹소설+이 소설로 만든 오디오 드라마를 제작해

먹고 살아보고 싶다.

전에 한 번 해봤는데(팟티 ‘컨틴전시플랜’)

여러 일을 병행하다 하다보니 작품의 완성도가

많이 아쉬웠다. 돈 들여 시간 들여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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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잇싸에 자주 오시나? 자주 온 날은 몇 번까지 들러봤나?

 

최근 ‘유싸’로 인해 자주 오는 편이다.

 

Q. 잇싸에서 가장 즐 기는 컨텐츠는 뭔가?

주간동편? 이상만? 먹싸? 옥상?

 

역시 키워드 ‘유싸’다.

 

(*편집자주: 그노무 유싸!!유싸아아!!)

 

Q. 잇싸에서 차단 한 회원이 있나?

 

몇 명 있다. 글 쓰는 뽐새가 아름답지 않은 자들.

그 사람들은  나중에 운영진도 차단하더라. 

사회에서도 적응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인 거 같더라.

 

Q. 요새 유싸가  난리 난리다 . 

잇싸의 유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시나?

 

유싸 이전 민주진영은 000을 진리와 정의의 척도로 여겼다.

하지만, 유싸로 사태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시작했다.

잇싸가 아직은 강소 커뮤니티지만 여기로부터

여론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잇싸는 그런 의미에서 존재 그 자체로 윤석열 공작을

무력화할 진지다.

 

Q. 하루에 몇 시간 주무시나? 기상시간, 취침시간은?

 

밤 12시 취침, 새벽 5시 기상.

대부분 오줌보가 위험 수위에 육박해서 깬다.

요즘은 유싸 땜에 새벽 2시 3시에도 깨서 잇싸에 접속한다.

 

Q. 챙겨 먹는 약 많으시다던데 건강은 어떠신가?

 

000과 000이 ‘김용민이 아프다’라는 말을 들었다는데,

당뇨 고혈압이라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정신병이라면 그것도 맞는 말이다. 쳐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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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절망적인 굥치하에서 본인을 일으켜 세우는 힘은 어디서 얻으시나?

 

굥은 망합니다.

한식에 망하나 청명에 망하나, 그 차이만 있을 뿐.

영화의 결말을 알고 관람하는 기분이다.

그러니 걱정할 것도, 분노할 것도 없다.

곧 끝난다. 

 

Q. 가끔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아야하는지, 현타 올 때는 없나?

 

솔직히 곧 망하고 빵에 갈 윤석열보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더 크다.

친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뻔히 봤으면서 검찰개혁을 검찰주의자에게 맡기다니....

나도 때론 뻥을 치고 강도를 조절하지만

문 전대통령 쉴드는 양심상 도저히 할 수 없다.

‘윤석열 개새끼’ 한 번 크게 외치시고,

대국민 사과하시고,

효능감을 상실한 친문에게 정치 그만하라고 하셔야한다.

 

Q. 변모씨가 이재명 대표에 대해 하는 막말로 불편해하는 사람도 많다.

이에 대해 변모씨에게 어떤 의견을 전한 적 있으신지?

 

변모씨와 손잡은 명분은 딱 하나, 윤석열 타도다.

윤석열을 쫓아내면 그걸로 완수되는 거다.

왜 변모씨에게 이재명 쉴드를 요구하나?

그 사람은 보수다.

과거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 대표와 소송을 주고받은

왕년의 원수고.

(나는 그때 변희재 패소에 박수를 보냈던 사람이고.)

 

Q. 본인이 생각하기에, 포스트 이재명이라할 만한 사람이 있나?

 

비영남에서 한 번 해야 합니다.

이것만 말씀드리겠다.

 

Q. 범 굥무리와 싸우기 위해 우리가 커뮤나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뭐라고 생각하시나?

 

비관하지 않는 거다.

저쪽에서 더 거세게 또 대차게 우리를 괴롭힐 거다.

내상도 클 거다.

그럴 때 침묵하고 현실에 등돌려서는 안 된다.

좀비처럼 계속 물고 늘어져야 한다.

나는 오매불망 감옥 가는 게 꿈이다.

감옥 갈 때 웃고 즐거워하려고.

그래야 저놈들이 감옥이란 공포를 무기로  

사람들을 지배하지 않지.

민주당 의원들 십중팔구 검찰로부터 불이익 당할 수 있다는

공포에 짓눌려 있어서 맛 간 거 아닌가?

이 시대에 감방 다녀오는 건 축복이다.

 

Q. 과거 나꼼수 멤버들의 사찰, 감시, 테러시도 등이

이슈였던  때가 있었다.

그게 사실인지, 본인도 당시 그런 위협을 느낀 적이 있는지?

 

엄청났다.

운동장 한 가운데서도 도청 당할 수 있다고 염려했으니까.

그래서 아이폰만 쓰고, 아이메시지만 보내고 그랬다.

그러다보니 멤버들마다 엄살이 심했다.

그런데 나는 2012년 총선을 계기로 걸레가 되고 나서

그 공포가 싹 사라졌다.

감옥 밖이나 안이나 똑같았거든.

심지어 죽음도 두렵지 않았다.

살아있는 거나 죽은 거나, 별 차이가 없었다.

지금도 아침마다 신께 기도한다.

“오래 살고 싶지 않고 오늘 데려가셔도 전혀 아쉬움은 없는데,

죽을 때 죽더라도 멋있게 해달라”고.

내게 무슨 기회가 더 있고, 바랄 영화가 있겠나?

그냥 여기가 정상이다, 하고 살고 있다.

 

Q. 나꼼수 멤버 누구와도 연락 않고 지내시는지?

직접 연락하시거나, 혹은 사과하면 받아주실 건지?

 

현재 연락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김어준 총수가 찾아오시고

발인 때는 주기자도 왔다.

아버지 돌아가실 때 한 번 더 만나려나?

사과? 할 리도 없고, 한들 피차 폼도 안 나고,

현실적으로 필요하지도 않고, 뭐 그렇다.

다만 ‘윤석열 씹새끼’라고 외치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걸로 끝.

 

Q. 뒷통수 맞기의 달인으로 알고 있다.

현재 사람을 보는 안목이나 기준이 달라진 게 있다면?

 

원래부터 뒷통수 때리는 인간이 따로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로 평가됐을 수 있겠지...

다만, 매사에 공익적 사고를 하는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은 한다.

자기보다 공동체, 또 사익보다는 공익을 추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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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 빼고, 국내 정치 평론가 탑3를 꼽는다면?

 

정치 분야는 이동형 작가, 김태형 소장 (심리연구소 ‘함께’). 

외교 안보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경제는 현재 떠오르고 있는 이진우 평론가, 박시동 평론가,

문화는 이영미 문화평론가와

강유정 강남대 교수, 김영대 평론가 등이다.

 

 

Q. 이이제이를 처음 들었을 때 나꼼수만큼 잘 될 거라 생각했나?

 

처음엔 좆도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대중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고 인정했다.

역사 콘텐츠로 사람의 생각과 정치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아무에게나 있는 게 아니니까.

 

Q. 오래 전, 이동형이 나꼼수의 음모론에 대해 비판해서

십자포화 맞은 적이 있었다. 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그런 게 있었나? 기억에 없다.

이작가가 좆도 아닌 시절이어서 그랬나보다. 

의혹을 짓밟는 사회는 건강하지 않으나,

언론 권력을 가진 사람이 무분별하게 남용해서도 안 된다.

특히 그 음모론으로 인해 권력자나 공인이 아닌,

일반인이 다친다면 그것은 공해다.

미칠 여러 여파와 곡해될 소지까지 감안하고

제기해야 한다고 본다. 

 

Q. 미르에서 가장 탐나는 방송인이 있다면?

 

헬마우스다.

하지만, 시간이 잘 안 맞아서 김용민TV에서는

함께 못 해 아쉽다. 

 

Q.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나면 어떤 방송을 하실껀가?

‘썬데이 용민’이 참 좋았다고 고백한 잇싸 유저도 있던데.

 

이재명 대통령은 반드시 된다.

그 세상을 열어줄 최고의 귀인이 있으니까.

그는 귀인이 바로 윤석열이다.

나는 이재명 시대에 어떠한 공직, 관직, 임명직, 선출직도

안 할 거다.  아니, 선거운동도 하지 않을 거다.

아마 틀림없이 누가 더 많이 정권창출의 공을 세웠느냐,

논공행상이 있을 텐데,

나는 그 장에 그림자조차 비칠 마음이 없다.

다만 지식과 예능을 결합한 김용민TV에 대한 꿈은 있다.

정치 외적 콘텐츠를 우리 시청자들이 봐주실지 미지수지만. 

일반 방송 출연이라,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페미니스트가 또 다시 완장차고 나타나서

나 같은 사람은 진행은 커녕 방송 출연 못하게 하겠지.

그래도 아쉽거나 화나지 않는다. 운명으로 여기고 사니까.

 

Q.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시즌2는 다시 하실 생각 없나?

 

물론, 이완배 선배에게 다시 방송하자고 제안했었다.

그러나 X86세대 용퇴를 요구한 마당에,

다시 무대에서 설 수 없다고 하셨다.

아래에, 이완배 기자님의 답변 전문을 밝힌다. 

 

(*편집자주:  전문이 길어 <첨부>로 마지막에 따로 올림 )

 

 

Q. 꼬꼬마 애기였던 최욱 정영진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나?

솔찍히! 둘이 변하지 않았나? 배 아프진 않으신가?

 

두 사람은 변하지 않았다.

잘 될 줄 당연히 알았다. 재능이 탁월했다.

누가 발굴하고 말고 할 것도 없었다.

언젠가 스스로 꽃을 필 사람들이었다.

다만 두 사람을 몰라보고 저평가해 온 한국 레거시 방송의 한계는

구조적으로 돌아 볼 필요가 있다.

걱정은, 언론장악을 서슴지 않는 윤석열 정권에서

그들이 꺾이지 않을까 하는 점인데, 

능히 이겨내리라 믿는다. 

둘이 잘 될 때마다 행복하고 내 성공 같다. 진심이다. 

 

Q. 가끔 커뮤나 방송의 댓글러들과 언쟁을 하기도 하는데,

안 싸우실 생각은 없으신가?

 

99%는 삭퇴지만,  1%는 싸울만 해서 싸운다.

잘 보시면 아시지 않나?

 

Q. 잇싸가 본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

 

민주진영 유튜브 중에서 ‘정치적 일체감’이 없는

유일한 커뮤니티는 잇싸 뿐 아닌가?

전 정부의 실패에 대해 금기 없는 토론이 이어지는 공간이잖나.

딴클은 이점이 아쉽다.

얼마 전 공개된 잇싸 회원 연령대를 보니까 경이적으로 젊더라.

(‘친문’을 표방한) ‘똥파리’와 싸우고,

진영논리와 선 긋고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는

이동형 작가의 오픈 취지가 주효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이동형은 정치 천재다. 

 

 

Q. 잇싸 유저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어떤 커뮤 없어도, 잇싸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니, 잇싸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모니터하겠다.

진심으로 늘 감사하다. 

 

 

   ✂🎬   자체 커트 질문   🔇

 

-여현조는 인터뷰 안하나요? (서둘official)

 

-혹시 한방 다이어트 하실 생각 있으세요? 

좋은 데 알려드릴게요(YONA)

-나부터 좀 알려줘요 (마왕)

 

-커예? (🐷🐶)

-압정이 생각나네예~ (꽁~아짐)

 

 

✉✏  질문을 하랬더니 고백을...

 

-지금은 조옷빠가시대! 라고 힘줘서

외치던 모습 되찾아 달라 (도른토마토)

 

-너무 일이 많아 걱정이예요 제발 좀 쉬세요.

윤두창 정권 아직 많이 남았어요(무당파)

 

-저는 이동형 보다 김엄마를

 진정성 1위 스피커로 인정합니다.(부천오자) 

 

 

 

 

*첨부* 

-김엄마의 방송 제안에 대한 이완배 기자님의 답신- 

  

“목사님, 저는 저의 쓰임새가 다 했다고 믿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목사님처럼 저를 좋게 보아주시는 분이 있으니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그런데 저의 쓰임새 여부와 상관없이 제가 최근 4, 5년 사이에

갖게 된 확신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71년생이지만 재수를 했기에 70년생들과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이들이 대부분 89학번이 됐습니다.

즉 저는 학번이 90이긴 해도 결국 386 시대의 마지막 문을 닫는

한 세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저는 90, 91학번까지(91년 강경대 열사 사건을 직접 겪은)

이 세대를 민주화의 마지막 세대로 봅니다.

 

과거에는 제가 이 세대 출신인 것이

자랑스러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 세대는 누구보다 열심히 싸웠고

누구보다 열심히 진취적이었습니다.

그런 386세대를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대 초반

대거 기용한 것은 정말 혁신적인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DJ의 정치력과 혜안을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제가 50대가 됐을 때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386이라고 불렸던 이 세대가 속된 말로

너무 오래 이 사회의 주류가 됐구나,

이 세대가 무려 20년 넘게 진보의 주류 사회를 장악하면서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구세대가 돼버렸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비단 정치권 이야기만을 하는 게 아닙니다.

언론계에서도 경제계에서도 이 386 세대는

그야말로 무적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방송 출연진들만 봐도 아직도 이 586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요.

진○○이 언제 적 진○○입니까.

논객으로 활동한지 근 30년이 다 돼 가는데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합니다.

 

저는 이 사태의 근본적인 문제가

386들의 욕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찍 등용된 것에 비해 성과는 미미한데,

이분들은 아직도 과거에 취해

당최 어디에서 내려올 줄을 모릅니다.

제 동기들이나 선배들을 봐도 ‘우리가 아직 세상의 주류’라는

오만함을 버리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세대가 너무 오래 진보의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나타난

가장 큰 폐해는 그 다음 세대가 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73~83년생에 이르는 다음 세대들 중 정치, 경제, 언론

어떤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드뭅니다.

이 사람들이 뭔가를 하려 해도 항상 앞에는

민주화 운동의 훈장을 단 386들이 가로막습니다.

 

저는 이 고리를 끊기 위해 386 민주화 운동 세대가

이제 진보 사회의 주류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시민으로서 여전히 뜨겁게 살아갈 수는 있겠으나,

권력의 주류에서는 아닙니다.

우리의 운동은 지금 방식에 맞지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목사님으로부터 김용민 브리핑 출연이라는

큰 기회를 받은 것도

제가 386 세대의 막내였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그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셨겠지만,

제가 90, 91년 민주화 운동을 바탕으로

세상을 살아온 사람이 아니었다면

단언컨대 그 큰 기회를 얻지도 못했을 겁니다.

 

목사님, 저는 이제 이 큰 물에서 활동할 기회를

386 민주화 운동 세대가 아닌

그 다음 세대가 이어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기회가 너무 많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 많은 기회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 혜택을 누군가가 독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스스로 이 모든 일로부터 은퇴를 하기로 했습니다.

4년 전 못 다 드렸던 이야기를 이제야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다음 세대가 이 사회 진보의 주류가 되기 위해

많은 산통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산통을 이겨내야 새로운 진보가,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목사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굳게 믿습니다.

민주화 세대 그 다음 세대의 맞형으로서 목사님께서

더 많은 40대를 이끌어주시고

그들을 진보의 주류로 만들어주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아닙니다.

저는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저희 세대의 진보는 실패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끄실 새로운 방송 인재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열렬히 응원하며 남은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감사하고도 영광스러운 목사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저의 얕은 생각을 이해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늘 목사님의 건승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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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5 03:26
    베스트

    와따 

    이 시각까지ㅋㅋㄱㄱ

    짱이다~~~

  • 2023.08.15 03:40  (수정 08.15 03:41)
    베스트

    감옥 밖이나 안이나 똑같았거든.

    심지어 죽음도 두렵지 않았다.

    살아있는 거나 죽은 거나, 별 차이가 없었다.

    지금도 아침마다 신께 기도한다.

    “오래 살고 싶지 않고 오늘 데려가셔도 전혀 아쉬움은 없는데,

    죽을 때 죽더라도 멋있게 해달라”고.

    내게 무슨 기회가 더 있고, 바랄 영화가 있겠나?

     

    한 때~ 천주교 교인으로서 

    위의 발언이 가슴을 울립니다

    나는 세상의 불의에 저렇게 당당했을까,,,,

    쫌 울컥하네

    김엄마 화 달래며 많이 웃으며 건강하세요

    관셈보살

  • 2023.08.15 04:13
    베스트
    @Vaughan 등짝 스매싱 멋진 말이지~~!!
  • 2023.08.15 03:42
    베스트

    3빠

  • 2023.08.15 03:50
    베스트

    한글자도 빠짐없이 다~ 읽었네요..

    전 이동형tv 이이제이를 보고 김목사님을 알게되서 

    지금의 목사님 모습이 제겐 전부이지만

    꾸준히 사랑 받는이유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기독교인으로  진보성향의 김목사님 같은분이 계시다는게 참으로 귀하고 좋습니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마기자님도 억수로 고생하셨어요 ~ 감사해요 🫰🫰💙

  • 2023.08.15 03:51
    베스트

    성인되고 처음으로 정치 유튜브 구독한게 김용민tv입니다. 덕분에 이작가님도 알게 됐구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용ㅎㅎㅎㅎ

  • 2023.08.15 04:00
    베스트

    와 인터뷰 내용이 너무 알차고 재미있네요 김엄마와 대화하는 느낌으로 하나하나 꼼꼼히 읽었습니다.

    역시 진실되고 좋은분이란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용 ㅎㅎ

    언제나 응원하고 마음속 깊이 존경합니다!!

    김목사님 화이팅!!!! 파이야!!!!

    마침내님 수고하셨습니당

    역시 최고의 인터뷰어이십니다!!!!!!

  • 마침내 작성자
    2023.08.15 09:39
    베스트
    @뚜비뚜바😷
    여러분들의 질문을
    전달한 것 뿐이오(멋진척)
  • 2023.08.15 04:07
    베스트

    뭉클! 감동!

  • 2023.08.15 04:08
    베스트

    오밤중에 유레카~ 용멘! 용렐루야!!!!🙏🙏🙏

    천좋 가보자고~😊👍

     

    ※ 닉을 '도른토마토'로 바꿔야 하나... 😅😅😅

  • 마침내 작성자
    2023.08.15 09:38
    베스트
    @로튼도마도
    내맘속의 도른토마토
  • 2023.08.15 04:10
    베스트

    인터뷰해주셔서 고맙고,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꼼 초창기 인기순위가 울부짖는 에어컨(녹음실이열악해서)에 밀려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죠.

    참 그리운 시절이네요.

    김엄마! 고맙습니다.

  • 2023.08.15 04:12  (수정 08.15 04:18)
    베스트

    글자 하나하나 버리기 아까운 인터뷰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완배 기자님의 경제의속살은 아직도 아쉽습니다

    효용이 없어서 386떠나라 하는건데,,, ㅠㅠ

     

    자체 커트 질문에 ,,, 저 아닙니다

     

    김엄마는 사랑입니다~~😍😍

     

  • 2023.08.15 04:23
    베스트

    헐.. 엠장.... 그치만 구독은 안해! 

     

    이작가보다 먼저 죽어야겠다니....

    김용민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니....

    둘이 왤캐 멋져요!!! 

     

    김용민목사님 진정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 2023.08.15 04:28
    베스트

    와...고생하십니다ㅡ이시간에..

  • 2023.08.15 04:38
    베스트

    고맙🤍🤍👍👍

  • 2023.08.15 04:42
    베스트

    용민이형 진짜 건강해야해!!

  • 2023.08.15 04:51  (수정 08.15 13:23)
    베스트

    역대급 인테뷰네요!!!👏👏👏👏

    인터뷰가 이렇게 감동적이어도 되는지~🥹🥹

    유시민 작가의 글  못지 않은 가독성(마기자집 편집👍👍)

    유유한 통찰과 철학까지 느껴지네요

    이번 인터뷰 몇번 더 정독할 예정!~🫡🫡

     

    M장, 최욱+정영진 그리고 이완배 기자님까지

    김엄마의 사람에 대한 따뜻한 선구안 또한 감동적입니다~🤗🤗🤗🤗🤗

     

    아쉬운 건  이완배기자님 끝까지 김엄마 옆에 묶어놓고 싶다는 점~😭😭😥😥😥

     

    나꼼수 첫방송부터 나의 원픽인 김엄마.

    나도 사람 볼 줄 안다는 거 확인시켜줘서 고마워요!!~~💙💙💙

    건강 잘 챙기고 매일매일 이렇게 웃기!!!~

    fb2ce46ff6dc3e52d6cd377e94ddac36.gif

     

     

  • 2023.08.15 04:56
    베스트

    인터뷰 너무 좋다

    질문도 좋고 답변도 좋고!

    캬 긴글 정독 잘했네요!

  • 2023.08.15 05:33
    베스트

    모지모지 이시간에..? 광복절 선물인가요? 

    일단 감사하단 댓글부터! 정독해야지ㅎ

  • 2023.08.15 05:56
    베스트

    좋가라

    IMG_5404.jpeg

  • 2023.08.15 06:09
    베스트

    브라보다!

    이게 인터뷰지

    마레기의 새로운 글을 볼때마다 나는 놀랬었다. 하지만 이번엔 눈물이나네 

     

    이건 가족이다. 용민형 저 형한테 뽀뽀할뻔 했어예

    형 쫌만 쉬면서 하자

  • 2023.08.15 06:18
    베스트

    용민띵~댓끌 달아주세예~

  • 마침내 작성자
    2023.08.15 09:37
    베스트
    @🐷🇰🇷🐶
    용민횽 !!
    부끄러워 말고 댓 다세예~!!!
  • 2023.08.15 06:22
    베스트

    인터뷰  하나하나가 정말 진실함이 느껴집니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기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2023.08.15 06:28
    베스트

    목사님 주님의 은혜가 언제나 함께 하시길...

  • 2023.08.15 06:48
    베스트

    앗, 광복절 기념 인터뷰

    감싸합니닷 ^^

    댓글부터 달구 정독하것씸닷.

  • 2023.08.15 07:02
    베스트

    다음세대를 늘 생각하며 자기객관화를 게을리 하지 않는

    민주진보 탄생을 기대합니다

  • 2023.08.15 07:10  (수정 12.16 03:57)
    베스트

    진정성이라는 말은 그사람의 그간의 행동을 보면 알지요..

    저는 김목사님이 참 좋은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하지만 강한 사람..... 

    뉴스굥장 듣는데 이상민 크리에이터 성대모사 할때 김목사님 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ㅎㅎㅎ 

    어제 저녁 방송제목 잘못보고 공깃밥 열두개 드시는 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

    이자까 말처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도 챙기시구요❣️

     

  • 2023.08.15 07:20
    베스트

    김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방송하세요!

    이완배기자님의 소신 멋져요 👍

  • 2023.08.15 07:26  (수정 08.15 07:41)
    베스트

    와 나 깜짝 놀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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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제가 쓰레기라 ㅠ

  • 2023.08.15 07:55
    베스트
    @상클이형 쓰레기2
  • 2023.08.15 08:46
    베스트
    @최야 휴,,, 감사합니다! 좆되는줄 알았는데
  • 마침내 작성자
    2023.08.15 09:36
    베스트
    @상클이형
    위에 두 쓰레기 쓰앵님~~~
  • 2023.08.15 10:25
    베스트
    @상클이형 줄 어딨노
  • 2023.08.15 15:13
    베스트
    @상클이형
  • 2023.08.15 07:39
    베스트

    마지막 이완배기자님 멋있네요. ㅜㅜ

  • 2023.08.15 07:54
    베스트

    기독교 교인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목사님 중에서 제일 멋지고 믿을만한 목사님입니다 김엄마 목사님 응원합니다

  • 2023.08.15 08:09
    베스트

    잘 묻고 옳게 답했네!!!

  • 2023.08.15 08:10
    베스트

    인터뷰 너무 잘 읽었어요!! 🎉🎉🎉

    항상 응원하는 김엄마 고마워요~

    만드신분들 모두 다 고생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제 질문 채택되서 기쁘네요!!! 책 주문해서 읽어보려구여~ 🤗)

  • 2023.08.15 08:19
    베스트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읽으니 더더 김엄마의 순수함이 느껴집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그래야 오래 오래 함께 하죠^^ 저는 역사컨텐츠도 좋았어여!!!!!!! 

    마기자님 고생많으셨어요~ 💕 사랑해용

  • 2023.08.15 08:35
    베스트

    김목사님 응원합니다~ 마기자 최고예요~👍👍😍😍

  • 2023.08.15 08:43
    베스트

    잘 읽었습니다.

    김용민 목사님의 진심을

    좀더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목사님. 행복하세요.

    아래 이완배 기자님의 글도 참 고맙네요..

    잇싸 멋지다!!

  • 2023.08.15 08:53  (수정 08.15 09:01)
    베스트

    알찬 인터뷰~👍👍👍

    김엄마 음성지원되는 느낌ㅋ

    김엄마 인터뷰내용 본 후 더 멋져~♡

    기자님도 고생많으셨어요^^

  • 2023.08.15 09:05
    베스트

    다음은 오창슥이, 물어볼께 많다

  • 마침내 작성자
    2023.08.15 09:35
    베스트
    @엠씨장제원
    아 잡겠넼ㅋㅋㅋ
  • 2023.08.15 09:15
    베스트

    와 너무 좋아요ㅠㅠ 중간중간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구성도 좋았고요ㅠㅠ 감동입니다...질문도 좋고 답하시는 김엄마도 음성지원되는거 같고요ㅠㅠ 잇싸 너무 재밌어요ㅠㅠ

  • 2023.08.15 09:24
    베스트

    이렇게 재밌고 알찬 인터뷰는 부끄럽게도

    어릴 때 월간조선의 '오효진의 인간탐험' 이후로 처음임~

    끝까지 단숨에 잘 읽었어요

     

    ♧침내님,,, 기자였구나....

    막 똥마렵다그러구,, 재밌고 경박스러운 저랑

    똑같아서 전~혀 몰랐어요,, 이런 반전이....

     

    이제 장난 못치겠다~~ ㅎㅎ

     

  • 마침내 작성자
    2023.08.15 09:35
    베스트
    @엘지전자
    ㅋㅋㅋ
    기자 아녀요ㅋㅋㅋ
    잇싸 컨셉충 마레긴데예ㅋㅋ
  • 2023.08.15 10:07
    베스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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