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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와 중국의 한국 정세에 대한 판단 5
고양이네마리
2024.04.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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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379116

천만 영화 '파묘'가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정식 초청받아 상영되자 이 영화를 보러 중국 관객들이 장사진을 쳤다는 뉴스를 들으며 역시 문화의 힘이란 것이 이렇게 커다란 거구나 하고 생각을 해보다가 잠깐 의문이 들더군요.

​

지난 몇년간 공식화만 제대로 안 했지, 한한령이 발동된 상태에서 이게 공식적으로 들어갔다고? 이미 몇몇 경제신문 같은 곳에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요?

​

중국에서 한한령이 발동되고 그것이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윤석열 정부의 대중 강경자세 때문이었습니다. 중국은 여기에 대해 그동안 우리 외교부와도 설전을 벌이는 등, 한국의 대중 적대자세에 대해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는 아예 입꾹닫을 시전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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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서 몰락하는 윤석열을 봅니다. 중국은 이제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머지 않은 시간 안에' 무너질 거란 사실을 짐작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파묘라는 영화에 담긴 항일 정서는 우리와 중국이 공유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를 정식으로 상영하고 그것을 보러 몇시간 비행기까지 타고 오는 중국 인민들의 반응을 보고도 별 조치를 않는다는 건, 중국이 이미 윤의 몰락을 예감하고, 앞으로 들어서게 될 정부와 관계개선을 그리고 있다는 짐작도 쉽게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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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이룰 '새 정부'가 어떤 정부인지도 알고 있지요. 윤 정부 동안 일어난 수많은 경제 관련 지표들은 결국 중국과의 관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들이고, 남들 다 성장할 때 우리만 지표가 거꾸로 급강하해온 것도 결국은 중국과의 무역수지 파탄 덕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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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짤루가짤루
    2024.04.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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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주 사면 됩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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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네마리 작성자
    2024.04.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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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짤루가짤루

    흐.... 주식은 본인 판단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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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아는이동형
    2024.04.2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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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주 사면 됩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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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네마리 작성자
    2024.04.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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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아는이동형

    이재명 테마주 삼고 사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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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른날
    2024.04.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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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국제 영화제 이니까...잠시 풀려버린걸 확대 해석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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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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