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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작문/소설/대본] 시골 범죄 5 1
2024.08.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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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140834

5화 원점 수사

여행사에 다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무료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이유가 뭐때문일까,,,분명 어떤 이익이 있을꺼라고 생각했다. 

일단 전화를 걸어보았다. "거지 개신여행사죠?? 저의 부모님이 여행을 가신다고 하셔서 연락처 받고 연락드립니다. "

"무슨 일때문에 연락하셨죠?? 저희는 국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10-20명의 60세 이상 노인분들 무료로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아,,,국가 지원사업이었구나,,,무료라고 해서 좀 이상해서 연락했어요. 무료로 보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그러 저의 부모님도 잘 부탁드립니다. "

"네. 문의사항 있으면 연락주세요. "

내가 오해를 했나,,,국가에서 하는 지원사업이었다니,,,괜히 혼자 오바한거 같은 생각에 부끄러움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관련 지원이 있는지 검색해보았다. '60세 이상 무료 해외여행 이제는 국가가 책임집니다' 이런문구가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있었다. 진짜였다,,,

또다시 밀려오는 부끄러움,,,역시 경찰이라고 다 같은 경찰은 아닌가보다,,,경력이랑 연륜은 무시할수 없구나,,,

부모님에게 전화드리고 별 생각없이 며칠이 지났다. 

조용한 하루를 보내는데 부모님께서 전화로 여행이 취소되었다고 하셨다,,,아,,,예산이 줄어서 갈수가 없게되었다고,,연락을 받으셨다고,,뭐 이런 개똥같은 경우가 있지,,,라고 생각되면서도 다행인건 부모님의 첫 해외여행은 내가 보내줄 수 있겠구나?? 정도,,, 아쉬워하는 부모님에게 다음에 직접 보내준다는 약속아닌 약속을 하고서는 전화를 끊었다.

갑자기 든 생각은,,이거 이거 고위급 공무원 자기들 지인들 보내려고 만든 지원 사업인가,,,였다. 나같은 일반 시민?? 공무원은 처음부터 안되는 것이었나?? 짜증아닌 짜증이 밀려왔다. 다 썩었어,,,공무원이 국가 욕을하믄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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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5 11:52
    베스트

    연재는 손 대면 안되는데 ...

    후딱 내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