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의문의 여행사
그렇게 고인의 자녀와 면담을 하였다. 하지만 그분들은 딱히 관심이 없어보였고 신고를 누가 한것인지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부모 시신이 사라졌는데 저런 반응은 의외였다.
부모님과의 사이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었고 그 여행을 보내준것도 본인들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그럼 누가 비싼 돈을 주고 여행을 보내준 것일까??
일단 그렇게 첫번째 고인의 자녀와 면담을 끝내고 두번째 고인의 자녀2를 만나러 갔다.
첫번째 자녀와는 다르게 오열을 하면서 꼭좀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러면서 혼자만 여행을 보내는게 아니었다면서 공짜라는 말에 보낸거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다.
자연스럽게 여행을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부터 얘기를 하였다.
자녀2는 고인이 된 아버지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해외여행을 공짜로 가게 되었는데 여권을 만드는것좀 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먼저 시골에 내려가서 만났다. 그런데 아버지 친구분이 해외여행을 공짜로 가게되었다고 친구한명도 공짜로 같이 갈수 있다고해서 같이가게 된것이었다. 그렇게 두번째 면담을 마치고 여행사의 연락처를 받았다.
그런데 세상에 누가 공짜로 해외여행을 보내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다음날 여행사에 전화를 걸었다.
댓글 8
댓글쓰기좀 길게 써주세요.. 감질 나겠어요
이건 고문입니다..
감질감질 ㅎ
오오~~ 아파트 개발이구나 ~~
아닌데예 ㅎㅎ
우훗~
기대 기대~
잼나요~
곧 완결,,,
혹시 여권 바꿔치기?
그럴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