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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작문/소설/대본] 굥과 준표의 그날 만남.
2024.07.0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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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ttps://itssa.co.kr/15004662

굥 : 행니임~

준표 : 으메..와 이러능교?

굥 : 아이 행님. 우리가 남입니께?

준표 : 으메...새삼스럽네~~

굥 : 행님.. 저 다음은 행님 아니겄습니까?

준표 : (화들짝) 레알?

굥 : 그람예!!

준표 : 허허흠!!

굥 : 근데 뚜껑이 글마가 인기 좀 얻어가...

준표 : 그 근본도 없는 얼라넘!!!

굥 : 글치예?

준표 : 내 찌기 뿐다!

굥 : 그랄 수 있게쓰예?

준표 : 아니 근데 각하가 검찰시켜 치믄 되지 않소..

굥 : 준비는 하는데예.. 글마 후배들이 움직이질 않아예!

준표 : 서울대 후배들이 발목 잡아예?? 걱정마소!! 고대라인은 나가 꽉잡고 있응께!

           타대들 다 모으믄 뚜껑이 글마 하나 처리 못할 이유도 엄꼬!!

굥 : 부탁합니데이.. 나가 이재명은 확실히 잡아줄께예. 그건 내 후배들도 바라는 바고

       사법부도 내가 꽉 잡고 있응께!! 꽃길 깔아드릴테니 대선 준비 하시라예!!

준표 : 하모하모!!

굥 : (일단 떡밥 뿌렸으니 이 노인네 뚜껑이 글마  죽일라꼬 달려들겠지..ㅋㅋㅋ)

준표 : (뚜껑이랑 이재명만 잡으면 대선길은 꽃길이지!! 굥 이넘 적당히 이용해 묵짜..ㅋㅋㅋ)

 

그래서 그뒤로 준표가 뚜껑이 잡아먹으려 안달이 났다는..

굥이 장악한 사법부.. 정말 믿을 수 없어 불안하다.

개털리우스였음. 테장금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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