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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09.2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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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677572

3면이 바다라서 해산물을 접하기 쉬운 대한민국에 비해 미국은 상대적으로 해산물 먹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한국은 차타고 3시간만 가면 어떻게든 바다를 볼 수 있지만 미국은 비행기를 3시간을 타도 바다를 못보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더욱이 해산물은 싱싱한게 생명인데 미국 내륙지방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에 비해 보스턴은 바다와 접하고 있어서 미국에 있는 도시치고 해산물 먹기가 쉽지요. 실제로도 랍스터가 유명하기도 하구요.

저 역시 평소엔 먹지도 못할 랍스터를 보스턴에 와서 자주 먹게 되었습니다. 

 

일반 식당에서 먹을수 있는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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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비싼 랍스터 (출장온 회사사람들이랑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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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에서 먹는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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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랍스터를 싸게 먹을수 있는 법은 마트에서 직접 사는 것이지요. 마트 수산물 코너에 가셔서 랍스터 한마리 달라고 하면 파운드 당 8-9불 (15000원 정도?)에 살아있는 가재를 살수 있습니다. 집에 가서 찜통에 넣고 쪄서 먹을수도 있고 아니면 쪄달라고 할수도 있어요. 2파운드 정도 사면 성인 남성 한명이 충분히 먹습니다 (단돈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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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랍스터 제철인데 그때는 파운드당 6불 정도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단돈 2만원에 랍스터 식사를 ㅎㅎ)

물론 요새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 그 가격까진 힘들것 같네요 ㅎㅎㅠ

댓글 4

댓글쓰기
  • 2022.09.28 01:31
    베스트

    자기 전에 봤더니 배고프네요. 랍스터 집에서 한 번 쪄먹어보려고 했다가, 너무 큰 걸 사서 개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생각보다 살도 많이 안나오고 ㅠㅠ) 그래도 돈생기면 또 먹고싶습니다. 적금 만기되면 사먹어야지...

  • 클램차우다 작성자
    2022.09.28 01:39
    베스트
    @사하을조경태 맞아요 ㅎㅎ 저거 껍질 두께가 무시 못해서 무턱대고 가장 큰 것 사면 생각보다 살이 별로 없더라구요 ㅠ 껍질도 망치로 깨야하는데 그것도 엄청난 일입니다ㅠ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1.5~2파운드 (~1kg) 짜리를 먹는게 가장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요.
  • 2022.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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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륙지방이라도 체인 레스토랑 Red Lobster 가면 작긴 하지만 싸게 먹습니다

  • 2022.10.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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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랍스터별로~ 살도 별로 없고 맛도 밍밍함.

    갑각류중 최고는 킹크랩이라고 봅니다~

    꽉찬살과 진한 살맛. 대게나 꽃게와 비교불가임.

    러시아가 킹크랩이 그리 싸다고 해서 가서 배터지게 먹어보려 했는데 코로나에 이어 전쟁까지 나서 못가보네요...ㅠㅠ

오버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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