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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15 20:39  (수정 07.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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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478593

일단 안좋은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윤영철...검진결과가 안좋네요...

요추 염증으로 1차 소견 나왔지만 서울로 이동해서 두차례 복수검진 한 결과

척추 피로골절 소견으로 나왔습니다. 3주후에 재검진이라 하니..

복귀가 빨라봐야 8월 말 쯤 일테고 여차하면 더 길어질수도...

최악은 시즌 아웃입니다. 저도 피로골절 겪어봐서 아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비상입니다. 가뜩이나 선발, 불펜 다 난리난 형국에 

선발 로테를 맡아주어야 하는 영철이까지 장기간 결장이라...

안타까운 소식에 열받는 건 빌어먹을 돌종국 ㄱㅅㄲ네요

프로 입단 첫해 시즌에 로테 다 소화시키더니 올시즌 결국엔 피로골절....

최지민, 임기영 주구장창 기용하며 선수 갉아먹더니 결국엔 올해 악영향 미쳐서 폭망...

요추 염증이나 근육 뭉침이면 다행일텐데 피로 골절이라하니..

지난 글에 영철이 보름만에 올라와서 2이닝 던지고 내려갔다고 머라했는데 미안해지네요.

그동안 고통이 있었을텐데 용케 버티고 있었던것도 대단하구요.

영철아...뭣도 모른채 머라해서 미안타. 피로 골절 어찌 손댈수 없더라

그냥 누워서 쉬는 수 밖에 없어. 뼈에 좋다는 영양제 잘 챙겨먹고 편히 있다 복귀해라.

너 없는 기간은 어떻게든 해볼께. 그러니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신 맛난거 먹고 푹 쉬다 와!!

 

감독의 결정 사안이라 고민해볼게 있습니다.

엔트리 조정사안인데...현재 1군 엔트리에 투수 14명 쓰고 있거든요.

타팀은 13명 쓰는 팀도 있긴 합니다. 여차하면 야수 한명 내리고 투수 한명 더 기용해야 할 수도...

백업은 외야수-이창진 박정우, 내야수-서건창(변우혁) 홍종표 그리고 포수 인데

솔직히 투수쪽 한명 더 늘리는게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과감하게 시도한다면 외야수 백업 한명만 놔둔채 투수 한명 더 불러야 할 수도 있어요.

최형우에게 수비를 시켜야 할 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영철이 등판하는 로테가 불펜데이가 될텐데 현재 투수파트 상황에선 많이 힘듭니다.

경기 승패 상관없이 한이닝이라도 먹어줄 투수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용투 2명이 잘 던진다면 올시즌 우승후보로 꼽혔던 기아...

애초에 구상했던 선발 라인업에서 3명이 날라가게 되었네요.

크로우, 이의리, 윤영철...무슨 복이 이리도 없는지...

작년에도 부상선수 여파로 시즌이 힘들었건만..올해도 또 찾아왔습니다.

김건국, 김사윤, 임기영, 김도현 이 4명이 부담을 져줘야 합니다.

그나마 멀티이닝 소화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위에 4명 뿐이에요.

또한 경기를 던져야 할 상황이 생기면 추격조들 투입해서 최대한 필승조 아껴야 할 상황이 생긴다??

이런 상황에 머리 아프게 생겼습니다. 아!! 진짜 이래저래 머리 아프게 생겼네요 진짜!!

버텨주면 고맙고 미안하고 그럴테지만 볼질에 쳐맞기 시작하면 저 4명으로 버텨질려나 모르겠습니다.

네일, 알드레드, 양현종 이 3명이 이제 중요해졌습니다. 

이닝 소화를 많이 해줘야 합니다. 최근들어 6이닝도 하기 힘든데 다 집어치우고 해줘야 합니다.

안그럼 불펜 파트 난리납니다. 

선수에겐 못된 짓이지만 경기 하나 날린다는 셈 치고 최대한 던지게끔 한다음에 엔트리 말소해서 

다른 한명 올려 최대한 써먹고 또 내리고 하는식으로 버텨야 할 수도 있어요.

문제는 2군에 쓸 투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현재 2군에 있는 유망주들 미국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훈련 센터에 들어가서 투구폼 교정 및 훈련에 구종 추가 및 다듬기 작업 들어간거 같던데

정말 꼬여도 더럽게 꼬여버렸네요.

야구 관련 온갖 커뮤나 유툽, 인스타에 시끄럽습니다. 키움 조상우 때문에..

기아 입장에선 조상우가 문제가 아니라 선발로 던질 사람이 더 급해졌네요.

문제는 타팀 9개 구단도 선발 자원 없어서 난리인데 딜을 해볼 것도 없다는게 아이러니ㅎ

올 시즌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타격감 저하, 컨디션 저하? 이런건 문제 축에도 못끼게 되네요.

현재 1군 엔트리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짐을 나눠져야 합니다.

본인이 등판한 이닝에 투구수 최대한 아껴서 잘막은 다음 타자 한명이라도 더 상대할려고 해야합니다.

그런 와중에 팀 승리를 지켜야 합니다. 막대한 부담을 갖게 되겠네요.

 

트레이드 얘기 한번 해볼까요.

가장 핫한 주제는 키움 조상우 입니다.

위에 영철이 부상으로 인한 선발자원 급구문제를 떠나 대형 매물이 나온 상황만 놓고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거 땜에 엄청 시끄럽습니다. 우리 구단만 그런게 아니라 타구단에서도 난리에요

일단 상황을 정리해볼까요

엔씨가 김휘집 받는다고 25년 드래프트 1라 & 3라 를 줬습니다. 

그럼 조상우는?? 무조건 그 이상입니다. 김휘집은 포텐 보고 그정도에 딜을 쳤습니다.

조상우는 지금 자체로 좋은 매물이에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야 합니다.

결론은 미래를 포기하고 현재 소속 유망주를 주거나 현금을 얹어 줘야 딜이 된단 소리입니다.

윈나우를 해야한다...조상우 델꼬 와야합니다. 그 어느 팀이든

4강안에 들어있고 우승을 노려보겠다..조상우 델또 와야해요..

허나 후에 찾아올 미래의 성적에 암흑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데리고 와서 조상우가 FA가 되면 데리고 온 팀이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셀러리캡에 문제가 또 발생합니다. 드래프트 지명권 양도에 유망주 포기했는데

몇년 지나서 셀캡 문제로 계약 못하고 선수 놓친다?? 완전 개폭망 되는거에요

기아는 겪어봤잖아요. 박동원이란 선수로 인해...그당시 김태진 +현금 10억 이었습니다.

출혈을 감수하고 델꼬 왔건만 FA때 잡지 못했습니다.

그 ㅆㅂㄹ의 ㄱㅅㄲ 장정석 단장 때문에!! 임마가 한짓 또 있어요

한승혁+장지수 = 변우혁 입니다. 솔직히 지금 당장 맞닥뜨린 상황때문에

변우혁 트레이드가 나쁘진 않았어도 당장의 투수가 없어서 이 트레이드건도 열받네요!!

 

이건 기아 팬들도 차분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 시즌 초만 해도 기아 불펜 짱짱했습니다. 불안하니깐 조상우 찾는거에요.

당장 올시즌은 꼭 우승해야겠다? 드래프트 지명권에 유망주 포기하면서 트레이드 하면 됩니다.

대신 올해만 우승하고 몇년은 미래 자원이 없어 계속 고생하겠죠

기아에 젊은 투수들이 많습니다. 당장 올시즌만 끝나도 군문제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의리, 윤영철, 황동하, 곽도규,정해영, 김도영 이 젊은 선수들 군문제 생각해야 해요.

도영인 버티다가 아시안게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허나 나머지 투수는 그게 아니에요

의리 수술까지 한데다 군문제 해결하고 온다고 계산하면 내년에도 없습니다.

그럼 영철이랑 동하가 선발 해줘야 해요. 해영이가 상무 들어간다? 전상현or최지민으로 버텨야 합니다.

그나마 최지민은 아시안게임 메달로 군면제 받아 다행이긴 하네요.

9월에 있을 25년 드래프트..야수에 탐나는 자원 있어도 기아는 투수 뽑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솔직히 야수에 뎁스는 충분합니다. 포텐이 안터져서 그렇지 자원은 충분해요.

내야수엔 윤도현, 박민, 홍종표, 박상준 있습니다. 포수는 이상준, 권혁경 있어요

외야는 현재 1군에 있는 박정우 있구요, 하다못해 김석환도 있습니다.

몇년은 끌고 나갈 수 있는 야수 뎁스는 있으나 투수가 없는게 문제에요.

조상우 땜에 윤도현 줄까요? 드래프트 지명권까지 얹어서 줄까요?

찬호랑 원준이 곧 FA입니다. 만약 조상우가 기아로 온다? 셀캡 감당 못합니다.

임기영도 올시즌 끝남 FA 입니다. 현재 가치가 떨어져 안타깝긴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부려먹고 버린다는것도 너무하긴 해요. 선발, 불펜 막 돌려가며 마구잡이 기용으로 부려먹었잖아요.

비싸게 잡진 못하겠으나 ABS 시대로 인해 사이드 필요없으니 매정하게 결정한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셀캡 아껴보겠다고 찬호랑 원준이 버릴껍니까?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럼 멧동 시대 겪어야 하는거에요. 몇년간 가을야구 포기하고 멧동 시대 겪어야 하는겁니다.

흔히 말하는 리빌딩? KBO에서 리빌딩이란게 있을꺼 같습니까?

확실히 단언합니다. KBO에서 리빌딩이란 없어요. 그냥 선수 없으니깐 젊은 선수 쓰는겁니다.

비싼 FA 선수 사들이기 싫어서 그냥 드래프트 뽑은 유망주나 기존에 있는 젊은 선수 쓰는겁니다.

어느 한 포지션에 선수가 빠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메꿔나가다가 주전되는거에요

작정하고 리빌딩해야지..이런거 없습니다.

찬호랑 원준이 FA 잡는다? 셀캡 꽉차다 못해 넘어갈 수도 있어요.

허나 향후 몇시즌 동안 기아가 꾸준히 가을야구를 해야한다? 잡아야합니다.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 이 3명의 자리만 대체자 기용하면 되는거에요.

저 선수들은 연차가 있어 자연스럽게 은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선수로 포지션 변화를 가져가며

자연스럽게 미래 자원들 기용하면 되는겁니다.

최형우 1+1년 계약입니다. 내년까지에요. 더 건강하게 꾸준히 해주면 좋긴 하겠지만

내년까지 일겁니다.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준비할꺼 같아요. 현재만 봐도 체력저하로 타격감이 떨어지는게

자주 눈에 보이니 어느 순간 본인의 한계도 느낄겁니다.

나성범, 김선빈..올시즌 포함해서 3년 남았습니다. 나성범은 지타로 2년정도 더 쓸수도 있긴하겠죠

지금 하는거 봐선 남은 3년 자체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은퇴하는 선수 생기거나 팀을 옮기게 되면 자연스레 유망주들 그 자리 메꿔나가는게 리빌딩입니다.

 

찬호랑 원준이 못미더울때 많죠...기복도 심하구요. 허나 그 두선수 없음 기아는 가을야구 포기해야 합니다.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내면서 항상 우승을 노리는 팀이 되고자 한다면 잡아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있긴 합니다. FA때 다 포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S급 FA 한명에 몰빵하는 것도 방법은 있어요

그 S급은 강백호를 말합니다. 어찌 백호가 입맛이 땡기시나요? 갖고 싶은 선수입니까?

그럴려면 임기영, 박찬호 , 최원준 이 3명 FA때 안잡아야 합니다. 셀캡 감당못해요.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ㅎ 막상 왔는데 돈값 못한다면? 부상으로 또 2년 날린다면?

다양하게들 생각해보십쇼.

 

올시즌이 끝나면 FA 취득 가능한 기아 선수 명단이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한승택 입니다.

누굴 포기하고 누굴 잡으시겠습니까? 다양하게들 생각해보세요.

임기영..작년에 갈렸습니다. 

ABS 도입되고 나서 사이드(언더) 투수들 망했어요.

고영표나 엄상백은 속구에 구속이라도 나오지만 임기영은 140도 안나옵니다.

결혼도 했고 자녀도 낳았는데 FA 신청 하겠죠..미래가 달렸는데

타팀에서 노릴까요? 얼마를 줘야할까요? 얼마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기아의 상황만 놓고 봤을때 선발이든 불펜이든 문제가 발생한다?

임기영 있어줘야 합니다. 성적이 안나와도 있어줘야 해요.

안그럼 대체자는 김건국  & 김사윤 입니다. 어떻게들 하시겠어요?

내년에 이의리 없습니다. 투수파트에서 문제가 생겨 누군가는 굴려가며 희생시켜야 한다

누굴 찾으시겠습니까? 타팀 FA 가능한 명단에 노려볼만한 투수중엔

최원태(엘지), 엄상백(KT), 서진용(쓱), 김원중(롯데), 구승민(롯데), 문성현(키움) 있습니다.

몇명 더 있는데 그나마 노려볼만한 선수만 적은겁니다.

셀캡 생각해봐야 하구요, 포지션 교통정리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근데 야구계에 이런말이 있어요. 불펜은 돈주고 사는거 아니다 란 속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김재윤(삼성) 입니다. 58억 짜리에요. 현재 성적은..말 안하겠습니다.

장현식..어찌 하시겠습니까?

현재 기아 불펜에서 과부하 지수 1등이며 마당쇠 역할을 가장 많이 해주는 선수입니다.

FA 예비 명단 선수중 불펜 자원중에선 필승조로 쓸 수 있는 가치 있는 선수에요.

예비 FA 선수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한승택 있습니다.

저의 입장은 적어볼께요.

임기영, 장현식은 잡는다 입니다. 나머지 두명은 필요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한겁니다.

단 임기영은 욕심 버려야 합니다. 과도하게 많이 요구한다? 놔줘도 됩니다. 

제가 단장이라면 BM(Baseball Manager) 해보는 거에요.

현재 가치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ABS 도입도 한 몫 했구요.

작년에 많이 갈려서 폼도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사심이에요.

갈린것도 우리가 벌인 짓입니다. 돌종국이 한 짓이에요.

작년에 위기만 찾아오면 감독도, 팬들도 임기영, 최지민, 전상현 찾았잖아요.

우리들이 성적에 대한 욕심에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올해 성적 안나온다고 폼 떨어졌다고 버리겠다?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임기영이 과하게 요구하지만 않고 구단에서 먼저 제시할텐데 적정한 선에서 어느정도 딜치다가

ok 할 수 있다면 저는 임기영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처럼 선발, 불펜에서 궂은 일 해줄 사람 필요합니다. 경력도 중요하구요.

작년에 갈려서 그렇지 올해가 지난후 내년에 각성해도 폼을 회복할 수도 있구요.(어려워 보이지만..쩝)

그리고 타팀과 협상 해볼려고 해도 원하는 팀 별로 없을껍니다. 그렇기에 적정한 선에서 딜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임기영 스스로도 본인 가치를 잘 판단해서 욕심 부리지 않고 협상을 잘하길 바랍니다.

장현식..무조건 입니다. 잡아야 해요.

근데 이건 경쟁 좀 붙을꺼 같습니다. 장현식 스스로도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만 하지 않을꺼 같아요.

필승조로서 이만한 구위 갖은 선수 몇 없기에 본인의 가치 판단을 위해서 타팀 협상까진 갈꺼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몸값 오르겠죠. 저는 그래도 잡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매시즌 가을야구와 우승을 노리기 위한 전력을 가진 팀이 되야 한다면 무조건 잡아야 해요.

서건창, 한승택은 머..말 안해도 아시겠죠.

자연스럽게 정리될 선수입니다. 감정은 있지만 미련 없습니다. 임기영에겐 사심이 들어가도

이 2명의 선수에겐 그런거 안들어가요. 그 두명의 자리엔 가아에 유망주 있습니다.

박민, 홍종표, 변우혁, 오선우, 권혁경, 이상준 많습니다.

 

트레이드 및 BM의 결론은 이와 같습니다. (찬호는 내년 원준이는 내후년에 FA이니깐 패스)

조상우...우승을 위해선 당장 필요하다.

허나 올해 우승 못해도 좋으니 긴 미래를 바라보며

항상 가을야구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그런 팀이 되길 바라며 

드래프트 지명권과 유망주 건네줘가며 조상우와 딜을 하는건 반대다.

운좋게 타팀에서도 안데려가서 FA 매물로 나온다면 그때는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트레이드로 조상우를 기아로 데려오는건 반대한다.  입니다.

 

서건창, 한승택은 이번 시즌 까지입니다. 그 이상의 가치는 없습니다.

그 자리에 뛰어줄 유망주들은 넘친다. 

허나 임기영과 장현식은 미래와 위기 상황을 대처에 꼭 필요한 자원이니

잡아야 한다. 임기영은 적당한 값에...장현식은 꼭!!

그리고 당장 기아에 투수들이 없습니다. 드래프트로 유망주 뽑아도 당장 1군에 쓸 수 있는 재능있는 선수는

몇 없다. 그건 타팀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수 파트 전력 누실은 막아야 한다. 입니다.

이게 저의 결론이에요.

 

포메이션 함 짜볼까요. 조건은 있습니다. 최형우가 내년까지 하고 은퇴한다면 그 후를 바라보는는 겁니다.

외야는 이우성, 최원준, 용타(백업엔 이창진, 김호령, 박정우, 김석환 있습니다)

내야는 김도영-박찬호-김선빈-용타(변우혁) 입니다. 용타를 1루수로 구한다면 위에 언급한 외야백업에서

박정우or김석환을 주요 전력으로 정하고 쓰면됩니다.

(내야 백업은 윤도현, 박민, 홍종표, 오선우, 황대인)

중요한 점은 오선우, 황대인 , 변우혁 에서 교통정리를 해야합니다. 한명은 트레이드 카드로 써야한단 소리입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황대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썼음 합니다. 

포수는 김태군, 한준수 있죠. (백업은 이상준, 권혁경 유망자원 입니다.)

지타는 나성범 이구요.

25년 드래프트에선 우투 자원 많이 뽑아야 합니다. 즉시 전력감 한명은 꼭 있었음 합니다.

순번이 전체 5순위라 즉시 전력감 뽑기가 쉽진 않겠지만 혹시 모르죠?ㅎ

그리고 지금 고교생들 150 넘게 뿌리는 투수들 많더라구요. 혹시 압니까? 김택연 같은 선수 걸릴지ㅋ

그런 선수가 있다면 앞선 순번에서 먼처 채가긴 하겠지만...쩝

 

내일부터 또 달빛시리즈 시작합니다.

주말 3연전 삼성vs두산 하는거 보니 삼성이 2위 해줄꺼라고 봤습니다.

그 기대는 들어주었구요. 원하던 상황입니다.

경기 결과가 어찌될 지 장담할 수 없으나 그래도 원하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아 참고로 달빛시리즈 명칭에 궁금해 하시는 분 있을 수 있어서

대구 별칭 달구벌의 달...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와서 달빛시리즈 입니다.

에전엔 88고속도로 시리즈 였는데 지금은 그 명칭 안쓰고 달빛시리즈로 바뀌었어요.

다시 시작합니다 .1,2위 대전!!

현재 2위팀과의 경기 성적이 13승 2패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봅시다. 사다리 걷어차기!! 기아에 항상 위기가 찾아왔을때

사다리 걷어차기 하면서 반등의 모멘텀을 가져왔습니다.

그 덕분에 현재 1위하고 있습니다. 각 순위간 승차를 보면 1~2위간의 4.5 경기차가 젤 큰 경기차에요

나머지들은 전부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2위 삼성이랑 붙어 격차를 벌릴 수 있다면 이번 주말 3연전 한화 경기는 좀 내려놓고 볼 수 있습니다.

2위만 걷어찬다면야 하위 팀들한테 힘들게 경기하는거 참을 수 있어요.

당장 지난주만 해도 쓱과의 결과가 처참했어도 엘지 다 잡았기에 결과적으론 좋았잖아요.

4승 2패 인건데 얼마나 좋습니까!! 전반기 마지막 3연전 하기 전까만 해도

2위 삼성과 격차가 1.5 게임차였습니다. 지금 4.5 차이니 쪼끔 여유는 생겼죠.

 

지금 삼성이 상승세는 타긴했어요...기아는 위기 상황인건 맞구요.

허나 상대전적으로 인한 상성으로 해볼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지난 3연전 분명 삼성과 체급 차이를 느꼈습니다. 

우리 기아가 체격이 더 위에 있다고 느껴졌어요. 삼성도 분명 느꼈을겁니다.

해봅시다. 알드레드-양현종-황동하 순인데 대체 선발 안나올때 위닝이상 노려봅시다.

그것도 홈경기인데 해보자구요. 삼성 선발 못털어도 불펜 털 수 있습니다.

기아의 타선은 그만큼 강력합니다. 삼성 불펜쯤이야 간단하죠

욕심은 무조건 빗자루!! 팍팍 쓸어보자!!

 

내일 기아 vs 삼성, 달빛 시리즈, 1위와 2위의 미리보는 코시 대전

많은 야구팬들이 기대하는 시청률 1등으로 무조건 찍힐 경기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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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5 22:01
    베스트

    1.조상우 신기루 현상

     -키움구단과 리코스포츠에이젼시의 기막힌 콜라보.

     

    사실 조상우를 필요로 하는 구단은 마무리 부재 내지 부진한 팀뿐입니다.(즉, 기아대비로 보면 정해영이 시즌을 접을 부상이냐? 클로져로 자질이 부진했냐? 전자가 아니면 필요없습니다.) 상위 5개팀 기아, 삼성, 두산, 엘지, 쓱 조상우 필요로 하는팀은 엘지정도? 그나마 엘지는 잘 버텼고, 부상자들 복귀를 앞두고 심한 출혈로 데리고 올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필요 구단이 있나? 마무리가 확실하지 않는 한화정도가 5강을 목표로 한다면? 가능성 있다고 보여집니다.

     

    즉, 빈수레 요란한데~ 순위 싸움이 치열해서 

    FA에 부담되는 키움과 FA에 대박을 노리는 리코의 언플질에 구단이 놀라나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2. 최대위기 기아

    -선발야구+타격야구 = 전반기 1위(불펜이 강한 팀은 아님)

    공식이 깨졌다. 전반기 때도 깨졌다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그건, 상대팀들도 대부분 깨졌을 때랑 다릅니다. 특히, 지금5강팀중 1,3,5 선발 깨진팀 있나요? 두산이 그랬다가 정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있냐? 딱히 없습니다. 정영철은 시즌 아웃으로 보는게 맞고, 대체제가 없는데 있을리 없죠. 이부분에서 전 전감독 김종국을 혹사감독이라 부르고싶지 않습니다. 정영철은 철저하게 관리대상으로 부족했을까요?이닝, 투구수, 휴식까지 다 챙겨줬다고 봅니다. 선수가 숨기면? 알수없죠(이부분은 이의리도 똑같다고 보여집니다-본인이 몰랐을까요?)

    이제 방법은 닥치고 공격이죠.ㅎㅎ야구는 9회 끝날때 점수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경기니~ 점수 많이 뽑는 방법밖에 없어요.ㅎ

     

    3. 기아의 미래 

    -기아팬 여러분은 2군 경기나 데이터, 선수성적 등 보고 계시나요? 암울합니다. 승락스쿨로 올라올 선수들은 이미 다 올라온 상태. 성적도 별로이고, 분위기도 별로이겠다 싶습니다. 이건 사견입니다만, 기아 2군에서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ㅎㅎ1군 콜업되어도 기회조차 주어지지않는데~ 이건 올해뿐이 아닙니다. 전통적으로 기아구단은 FA나 틀드효과로 우승해왔고, 자체적으로 키워진 선수들은 그나마 지명권으로 뽑았던 상위픽 선수들로 꾸려져왔습니다. 기아에서 2군신화 선수는? 딱히 기억이 안나네요^^~ 이건 조상우 틀드와 연결됩니다. 그래서, 틀드는 정해영의 시즌 아웃이 아니면 절대 불가죠.

    전구단중 2군 시설 기아만큼 좋은곳은 없다 보이는데~ 

    왜? 대체 왜? ㅎㅎㅎ

    과거의 감독들이 인맥기용이나 너무 착한건 아닌지요?ㅎ

    과거에 올해 김태형 감독처럼 1,2군 이용해봤다면 어땠을까?싶습니다. 지금의 기아 2군을 보고 있자면....ㅎ

    솔직히 기대되는 선수는 이제 딱히 없습니다.

    박정우, 윤도현 정도? 그둘도 장기부상 선수가 안나오면,

    대주자, 대수비나 하다 말꺼라~ ㅎ

     

    새로운 한주 삼성, 한화네요.

    꽃공감독님 라인업이 기대해보겠습니다.

     

    딱 한번만 기동야구 보여주심 안될까요?ㅎ

    정우-원준-도영-형우-테스형-우혁-태군-종표-찬호.

    ㅎㅎㅎㅎ

  • 2024.07.15 22:15
    베스트

    조상우 아직도 잘하나요? 서건창 마무리 수순이라니 한때 키움팬으로 안타까운 서건창 ㅠㅠㅠ 

  • 2024.07.16 07:59
    베스트
    @카페킹

    38.2이닝 / 2.79 / 0승 6세이브 8홀드 /  36K / 20볼넷 / 35피안타 기록중이네요

  • 2024.07.1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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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철 소식 감사합니다. 윤영철 부상은 정말 뼈아픕니다. 후반기 경기 운영이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1번부터 3번 선발 투수들이 더 힘을 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힘들더라도 조상우 트레이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범호감독이 시험대에 오른 것 같습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판가름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길 기원합니다. 호랑이들 화이팅!!

  • 2024.07.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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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감독의 용병술과 상황대처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2위만 줘패는 타이거즈. 오늘도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