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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8.22 18:00
36
5
https://itssa.co.kr/16102952

스크린샷 2024-08-22 161123.png

 

1983년 9월 10일, 캐나다 토론토 출생.

2002년 신시내티 레즈 2라운드 지명(1라운드 지명 선수는 크리스 그룰러. 싱글A와 루키리그를 전전하다 데뷔하지 못함).

2007년 9월 4일, 만 23세 359일의 나이로 메이저 데뷔.

2008년, 신인왕 2위(151경기, 156안타, 24홈런(59장타), 84타점, 69득점, .297/.368/.506, OPS .874, OPS+ 125, bWAR 3.3)

- 1위: 지오바니 소토(시카고 컵스, 141경기, 141안타, 23홈런(60장타), 86타점, 66득점, .285/.364/.504, OPS .868, OPS+ 119, bWAR 3.3)

- 당시 컵스는 지구 1위, 레즈는 지구 5위. 즉, 팀 성적의 영향으로 보토가 신인왕을 못땄을 것으로 추정됨.

2010년, 첫 올스타 선정 및 내셔널리그 MVP 수상(150경기, 37홈런, 113타점, 106득점, .324/.424/.600, OPS 1.024, OPS+ 171, bWAR 7.0)

2010~2013년, 4년 연속 올스타 선정, 2011년 골드글러브 수상.

2014년, 첫 60일 IL 등재(62경기 출장).

2015~2018년, 올스타 2회 선정 및 MVP 투표 5위 이내 두 번 진입(보토의 마지막 전성기 구간).

2019~2023년, 황혼기. OPS+ 107. 2021년에 마지막 불꽃을 태움(36홈런, 99타점, OPS .938, OPS+ 139).

2024년 3월 9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으나 31경기에서 OPS .569에 그치며 메이저 콜업에 실패.

2024년 8월 21일, 은퇴 선언.

  • 2,056경기, 2,135안타, 356홈런(837장타), 1,144타점, 1,171득점, 1,365볼넷, .294/.409/.511, OPS .920, OPS+ 144, bWAR 64.5

- 볼넷 역대 34위, 출루율 역대 42위, OPS 역대 53위, OPS+ 역대 공동 54위

- 역대 1,000경기 이상 출장 1루수 중 볼넷 6위, 출루율 7위, OPS+ 11위, bWAR 13위

  • 원클럽맨(현역 선수 중 원클럽 맨을 가장 오래 유지하고 있는 선수는 2011년부터 선수생활을 이어온 마이크 트라웃, 호세 알투베, 살바도르 페레스, 찰리 블랙몬 4명이다).

사실 2023년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누적도 생각보다 적게 쌓였고, 그나마 2,000경기와 350홈런은 돌파했지만 1,200타점과 1,200득점, 1,500볼넷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보토가 이제 명예의 전당행이 점점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유는 요즘 들어서 명예의 전당에 대한 입성기준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전 철강왕들이 쌓아왔던 기록은 현대야구에서는 도달하지 못하는 구역이 되었고, 이제는 200승과 500홈런, 2,500안타를 채우는 것도 쉽지 않은게 사실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투표를 받을 수 있는 기록평균의 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거기에 "원클럽맨"이 가져다주는 로망의 메리트가 굉장히 크고, 거기에 임팩트 또한 갖춰진다면 이제 명전 첫 턴도 가능하다는 선례를 이미 조 마우어가 남겼기 때문이다. 마우어에 비교해서 보토가 떨어지는건 끽해야 타율과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숫자 차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보토가 첫 턴 명전에 들어가는건 거의 기정사실로 봐도 괜찮을 것 같다. 후에 명전 후보 명단에 들어갔을 시에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다. 도리어 해당 투표에서 전체 1위로 명전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성이 꽤 커 보인다.

즉, 이제 보토가 쿠퍼스타운의 강대상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을 우리는 여유롭게 기다리면 될 것으로 보인다.

LA다저스, 아스날 팬입니다.

꼴페미가 전부 멸망해도 민주진영에 아무런 피해도 없거니와 이 지구의 평화에 유익이 될 뿐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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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2 18:06
    베스트

    다저스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