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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9.12 20:45  (수정 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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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392271

https://m.mk.co.kr/news/sports/11116095

 

요 기사를 풀로 읽어보시면 될거 같네요. 분명한건 3700만원 가량을 받았는데 이걸 제대로 해명을 못하는 상황이라 의심을 거둘 수는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해당 인물과의 친분으로 인해 천만원대 선물을 해주기도 하고 한국 병원 등의 이용을 도와주기도 하고 그랬기에 금전거래가 상당히 많다는 부분을 좀 눈여겨 봐야할 지점 같네요.

 

핵심은 중국 공안이 손준호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한게 딱 1경기라고 밝혔는데; 손준호 선수가 상대한 팀은 상하이 상강이고 손 선수의 팀은 리그 중하위권 팀입미다. 그리고 경기 결과가 무승부라고 하는데 그럼 손 선수 팀 입장에선 나쁜 결과가 아니라는 점이죠. 차라리 거하게 똥볼을 차서 대패를 당하게 하는 조작이라면 모를까...

 

더불어 손준호 선수의 포지션이 수비형 미들입니다. 경기의 전반적인 부분을 조율하는 포지션이지만 승부에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공격수나 수비, 골키퍼 등의 포지션이 아니라는 점도 저는 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손준호 선수의 승리수당이 16만 위안이고, 승부조작을 해서 얻었다고 하는 돈이 20만 위안입니다. 나중에 걸려서 커리어 망가지고 더는 돈을 못 벌게되는 위험부담을 감당할만큼의 액수는 아니지 않나? 하는게 가장 핵심적인 이유 같네요 저에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받았다는 20만 위안에 대한 소명을 못하니 의심을 절대 거둘 수는 없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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