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세상 속에
홀로 있는 그대를 보았네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그 자리에 서 있었지
강한 바람이 때론 그대에게 말을 걸어도
따쓰한 햇살이 그대를 유혹해도
강인함으로 모든걸 이겨냈지
그대의 향은 세상 모든것들에게
축복을 내려준다네
나 이것만은 약속하겠네
내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대의 향기만은 팔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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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때 썼던 글이네요.
저때만 해도 국어관련 학과를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다른길을 걷고있습니다.
댓글 4
댓글쓰기잘 읽었습니다.
정말 매화 향기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