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때 이미지는 위와 같다^!^
나 갓난 아기 시절(갓 돌을 지난 무렵), 엄니는 날 포대기로 등에 업고서 외출하였단다. 시장통에서 장을 보고 있는 데, 장 보러 나온 아주머니들이 지나칠 때마다 아기(나)를 보고서, "어머 아기가 너무 예쁘네!" 하면서 구경했단다. 아기(내)가 예쁘다는 소리에 엄니는 기분이 싱글벙글하면서 정신 줄을 놓으셨단다.
집에 돌아와 날 포대기에서 풀어 놓는 데, 글쎄 내 손가락에 끼여 있던 돌반지가 없어졌다는 거다. 그새 사태를 파악한 엄니는 아기 예쁘다는 소리와 돌반지를 맞바꾼 셈이었다. 내 돌반지를 빼간 그 아줌니는 지금 잘 살아 계실까? 그 이후, 엄니는 금반지에 무슨 한이 맺혔는지 금반지를 사서 모으는 게 취미였다.
https://youtu.be/SIeHNv0V6RI
댓글 19
댓글쓰기디렉의 꽃미모에 버금가는 튀르님의 미모열전~ 인정인정 👍👍
아기때 이쁨 많이 받긴 했을것 같네요 🤗🤗
돌반지 끼고다닐정도의 여유가.. ㅎㄷㄷ
울 엄마는 꽁꽁 숨겨놨다가 다 도둑 맞았다고 하시던디..
아이고.. 맘 아퍼요... ㅠㅠ
아가가 부끄부끄
가렸습니다 사진 조금 선명도 높였구여 이걸로 올리세요
흑백 돌사진 반갑네요 눈빛이 똘망하니 잘생겼어요 ^^
이런 기술 가지신분들 최고최고 🥰
아가때 사진에 잘생김 이라는 김이 묻었네요~♡
맨위 오른쪽이 1997년 제주에요^!^
한림 근처였지 싶어요.ㅎ
마린보이셨구나~~머찌심🥰🥰🥰
철원.. 그 깨끗한 곳에도 사깃꾼이~~ㅠㅜ
제가 태어난 고장이 원주이고
여서 살때까지 원주에서 살다가
철원으로 이사간 거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