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처음 가위에 눌렸었습니다
일어나야 되는데 몸이 안움직여지고 목소리조차 안나왔습니다
무서워지려는 찰라
발끝쪽에 누군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고은을 닮은... 중학생이 보기에는 너무 예뻣어요
전 그 가위눌리는 순간이 좋았었습니다
가위가 풀리고 얼마나 아쉽던지...
안나오는 목소리였지만 말이라도 건내볼껄...
다시 가위눌리면 그 사람(?)을 볼까봐 기다렸는데
가위가 눌리고 싶다고 눌리는게 아니더라구요
얼마나 다시 보고싶었으면 도서관에가서 가위 잘 눌리는 법을 찾아보고 그랬었습니다 ㅋㅋㅋ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잊혀질때 즈음
저는 또 가위에 눌립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그 사람(?)을 봤습니다
발끝보다 얼굴에 가까운...
마치 여성상위자세로 제 하체에 앉아있었어요
얼굴만 봐도 좋은데... 어찌나 좋던지...
저는 그날 첫 몽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가위에 눌리기를 기다렸지만 쉽지않았습니다
그러나 후유증이 있었달까?
못생긴 찐따가 눈만 높아져서...ㅠ
그럼에도 중3때 알게된 고1 누나와 사귀면서 점차 잊혀지더군요
그냥 꿈이였다
그때는 다 그런 꿈을 꾼다
진짜 같지만 꿈이다
네... 저는 그렇게 그 일을 잊어갔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입학식날 전날이였습니다
.
.
.
축구봐야해서...
To Be Continued
댓글 22
댓글쓰기귀접
건강상에 이상은 없었어요 ㅋ
그 가위 삽니다!!
저도 잃어버렸어요 ㅋㅋㅋ
우와!! 까꿍님!!!!! 미니씨리즈 좀 보셨네예!!!!!!!!! 다음편 언제 올라오는데예??🥹🥹🥹
축구 끝나고요 ㅋ
말도 안대~ 처녀귀신이 처녀인 이유가 다 있다던데~
그렇게 이쁠리가
처녀귀신이 아닌가보죠 ㅋㅋㅋ
앗~ 그럴지도 모르것네요~
서큐버스 인가?
모르겠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까지야...ㅋ
에헤이..즐겼네
클날뻔뻔😱
건강상에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ㅋ
헉 까꿍 오빠였또?
흐미
XY염색체입니다 ㅋ
스칠뻔ㅋㅋㅋ
늦지만 않았으면...ㅋ
휴~~~다행ㅋㅋ
왜 다행이에요? ㅋㅋㅋ
오빠야는 부담시러예~
아...ㅋㅋㅋ
제가 동생일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