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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10.26 06:36
288
7
https://itssa.co.kr/112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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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천재든 훈육된 천재든 천재는 포기를 모르는 재능을 타고났다. 역사상 천재들을 보더라도, 자신이 몰두했던 분야에서 게을렀던 천재들이 있었던가?! 누가 천재는 게으르다고 말하는가. 천재들은 포기를 모르고 몰두(몰입)하며 노력한다.

 

덧붙여, 나는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으로 세 가지를 든다. 논리, 직관, 지식(정보)이다. 논리는 분석적인 지능과, 직관은 창의적인 지능과, 지식은 실용적인 지능과 연결된다. 논리, 직관, 지식은 사물들의 물리적 현상과 물리력 말고, 인간 제반현상의 관점에서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다. 이 세 가지를 통섭할 수 있는 힘으로 인격(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면을 말하는 게 아니라, 지식*논리*직관을 통섭하여 조화시킬 수 있는 감성)을 들고 싶다.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44758

 

위에 링크시킨 기사는 천재 경영과 천재 감별법: 아인슈타인에 대한 것이다. 겸연쩍지만, 내 타고난 사주로는 아인슈타인보다 더 천재급인데(기술창조개발형에서 최고 천재이고 기발반짝 아이디어형에서도 영재급이다), 요 모양 요 꼴로 살고 있다.

 

하기사, 전생이 한량이었기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욕망(의지)의 천재성이 없어서 그럴거다. 우옛든, 7년 전에 강화도까지 가서 링크시킨 글의 필자(김남용 선생)에게 직접 나의 사주팔자를 감정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나의 두뇌가 사방팔방으로 뻗어 있다는 거다. 한 가지에만 집중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일러주었다. 그러면서 이르길, 조선 시대에 태어났으면 홍경래처럼 난을 일으켜 일찍 죽었을 팔자란다.

 

마지막으로 나의 사주 총평을 일갈하면서 말하길, '오설상재(吾舌尙在)'라고 품평하였다: "나의 혀는 아직 살아 있오?"라는 뜻으로, 몸이 망가졌어도 혀만 살아 있으면 천하(天下)를 움질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말이었다.

 

22년  전, 노무현은 안티조선 우리모두의 쟁토방에 쓴 내 출사표를 보고서 자신의 여의도 사무실로 방문해 달라고 친히 메일을 보내왔다. 그런데 난 찾아 뵙지 못했다. 그때 방문해서 노무현과 인연이 닿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과대망상이든, 난 지금도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하는데 믿거나 말거나다. 알콜이 들어가다보니 수줍음이 없어지기에 이런 글을 쓴다. 모든 인류의 고뇌와 고통이, 나의 두뇌와 몸에 연결되어 있다면 과대망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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