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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2.10 14:42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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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0490331

평생 일이란걸 안하고 사는 아버지 

평소에도 밥 , 반찬 챙겨주느라 일주일에 한번은 보지만 

명절이라 그런지 더더욱 보기 싫네요. 

남자 잘못만나서 본인은 평생 일하고 일안하는 사람 뒷바라지 하느라 힘든 어머니 ... 자식 복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능력이 좋지 못한 아들때문에 아직도 일하시는... 하아.....

연을 끊고 싶어도 끊기지 않는 현실 

하루하루 답답하네요.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집안 생각하고 

특히나 오늘같은 명절에는 너무 답답하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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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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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추드립니다

    명절도 그냥 지나가는 하루이길 바랄수도 있지만

    이런날 토탁토탁게시판이 의미를 가질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새해 복 받으시는거 잊지마시고요  🙏🏻

  • 2024.02.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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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 ~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24.02.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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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힘내시어요. 영원한 고통은 없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4.02.10 15:22
    베스트

    토닥토닥...

    가정마다 크고작은 아픔과 문제가 있네요

    명절이라 더 생각나고 더 불편하죠...

    새해에는 조금더 편안한 마음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 2024.02.10 17:02
    베스트

    누구나 사연 없는 집안 없을걸요.

     

    너무 속상해마시고 또 하루하루 잘 살아봐요

     

    최악이라고 느끼던 시간도 가긴 가더라구요 

  • 2024.02.10 17:12  (수정 02.10 19:30)
    베스트

    윗분들 말씀대로 사연없는 집 없어요. 꽤 오랫동안 정말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가족 사이가 화목했던 집안도 말도 안되는 작은 거 하나에 틀어져서 명절은 커녕 몇년째 만나지도 않고 살기도 해요...(우리집이라고 말 못함 ㅠ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치유될거라고 전 믿고 있습니다...가족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마시고요,,, 힘내세요. 우리 힘내요!!! 💓

  • 2024.02.10 17:48
    베스트

    토닥토닥...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쉽게 상처를 주고 받고 회복도 오래 걸리는 것 겉아요.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24.02.10 20:35
    베스트

    할수있는만큼만 품으세요. 그릇이 작든 크든 그 기준은 없어요. 님이 되는 만큼만 품으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엄마가 항복해야 집이 편안해진다는게 제 지론. 님 먼저 돌보시고 맘 편히 잡수세요~

  • 2024.02.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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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 너무 애쓰지는 말고 살아요 우리~ 

    할수있는 만큼만 하며... ㅠㅠㅠㅠ 

     

  • 2024.02.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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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륜이 이래 무섭니더. 청소년 시절''아버지''라고 단 한 번도 안 부르고 동물 폄하하는 이름으로 살다가 군대가서 직업군인에 월남 다녀오신 아버지 떠오르더이다 갑자기 존경스럽고 보고싶고 자책하게되고.  지금이야 85세 힘없고 고집 많이 꺽인 상태에 어무이 말씀 20퍼는 들으며 살지만 여전한건 사지 멀쩡하시고 허리 곧게 펴고 다니시며 동네 과부조합장으로 활발히 공공근로도 하시니 자식입장에선 너무 감사하죠 대부분 병석에 계시거나 돌아가시거나 속썩이며 사시는데 결국 시간이 다 해결해주는군요 그 젊은날 35년을 배운거 하나 없이 공장에서 쇳물 온 몸으로 받으며 작업복 뚫고 들어오는 불똥에 성한곳 하나 없는 아버지. 노는거라곤 매 끼니 소주 반병. 하루 2병 으로 35년 사셨는데 성향이 그런지라 월급은 딴집에 집에는 쥐꼬리 가져왔지만 그렇게 살아지는가봐요 

    때론 내가 어찌 못 하는게 있지요 조금은 참고 좀금씩 더해가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 2024.02.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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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미아범 토닥토닥
    힘내세요~
  • 2024.02.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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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드립니다

    그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점점 나아지실 겁니다

  • 2024.02.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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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ㄷㅌㄷ

    사연없는 집이 없지유 

    힘내셔유~

  • 2024.02.11 20:28  (수정 02.11 20:29)
    베스트

    토닥토닥

    아이구 어머님 속이 썩어 문드러지셨을 듯 ㅠㅠ

    기운 내세요~

     

  • 2024.02.11 21:43  (수정 02.11 21:43)
    베스트

    저도 이기적이고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땜에 어린시절부터 너무 상처받고 커서

    진짜 진짜 많이 미워했었어요.. 엄마도 고생하시고...

    비슷한 마음으로 ㅌㄷㅌㄷ 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 2024.02.12 00:01
    베스트

    토닥토닥 

    힘내세요

    고생의 끝은 있습니다

  • 2024.02.12 05:22  (수정 02.12 05:22)
    베스트

    한국에 있는 제 친한 친구 부모님 얘기랑도

    너무 비슷해서 친구 생각도 나는 글이네요... ㅜㅜ

    힘내세요... 토닥토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2024.02.12 22:23
    베스트

    토닥토닥, 힘내세요

  • 2024.02.14 02:02
    베스트

    토닥토닥~

    설도 벌써 며칠이 지났네요.

    올해는 좋은 일만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