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들었던 눈물 박스가 금욜 도착.. 차마 뜯어보지 못 하고 이틀을 쳐다만 보았네요. 쳐다만 보고 있어도 눈물이 왈칵.. 일욜 애 아빠랑 열때부터 후두둑.. 편지 한통이랑 옷 가지 신발 베낭.. 옷에는 아들 체취가 남아 있었어요.. 편지에는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엄마가 너무 걱정된다고 아빠 , 누나는 엄마 잘 챙겨주시라고.. 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수료식때 달라진 모습으로 만나자고... ㅠㅠ잘 다녀오겠다라고...
믿고 기다려야겠습니다..
댓글 14
댓글쓰기하필 이번 정부에,,,무사 귀환 기원합니다
그래서 더 불안하고 걱정이에요. 사건사고도 많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어요.. ㅠㅠ
위로위로 토닥토닥. 기도드립니다. 힘내시어요
감사 합니다..
훈련 잘 받고 있을겁니다. 너무 걱정 마셔요
감사합니다..
무탈하게 건강하게 있을거예요 🙏🏻
통수권자가.., 하필이면.. 적어도 전 정권때는 이런걱정은 안했던거 같아서.. (조카가 다녀옴) 불 질러 놓고 해외로 가버렸으니.. 군인들만 죽어나는 거죠.. 부모님들도.. ㅠㅠ
요즘 군대내 사건이 많아 걱정하는 맘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들어보니 그럴수록 더 조심하고 원리원칙대로 한다합니다
날 더워지니 적정온도 넘으면 훈련도 쉴거라고...
훈련도 덜하고 감시의 눈 때문에 훈련병들에게 함부로 못할겁니다.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길 바랍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해 아드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국민을 위해 아드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컥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무탈하게 더 건강하게 돌아올꺼예요 🙏🙏🙏
네..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눈물나네예 ㅠㅠㅠㅠ
아드님
더운날 건강하게 씩씩하게
군생활 잘 하기를!!!!!! 🙏
네.. 씩씩하게.. 온전히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