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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05 22:00
444
66
https://itssa.co.kr/14446530

아들이 입대 한지 8일이 되었네요. 너무 멀리 놓고 와서 오는 내내 엉엉 울었네요. 잘 키워 줘서 고맙다고 안아주고  갔어요. 마지막으로 연병장에서 헤어질때 아들을 못 찾아서... 에미가 아들도 못 찾고.. 한심해서 .. 부대 앞에서 한참을 있다 왔네요.. 

입대한 아이들이 모두 무사 했으면 좋겠어요.. 

재원아 ... 엄마 너 너무 보구 싶어.. ㅠㅠ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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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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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시어요. 토닥토닥 위로위로. 더 발전적 건강한 모자지간으로 변화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구요.  눈물이.

  • 2024.06.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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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가신 아드님 건강하게 잘 지내다 제대하시길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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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집

    너무 감사 합니다..

  • 아이고 제가 눈물이 나네요 ㅠㅠ 건강하게 잘 제대하길... 

  • 40대여신Best2 작성자
    2024.06.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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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킬라칙칙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 2024.06.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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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씩하게 잘 지내도 올겁니데이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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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루소

    너무 감사 합니다. 

  • 2024.06.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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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영겁의 시간 같아도 지나고 나면 눈 깜빡했을 뿐인 한순간 일지도 몰라요.  더 멋지게 군대에서 성장하고 나와서 씩씩한 남자가 될 아드님 모습 상상해 보세요.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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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집

    너무 감사 합니다. 

  • 2024.06.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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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낼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환한얼굴로 다시 마주할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 40대여신Best3 작성자
    2024.06.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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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야

    네.. 너무 보고 싶어요. 

  • 2024.06.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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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 

    걱정도 많고 맘이 많이 힘드시지요

    예전에 엄마가 오빠를 입대시키고 

    한달을 우시더라고요 

    훈련 잘받고 잘 있다가 

    건강하게 제대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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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터널선샤인

    제 일상이 무너질것 같아서 오눌 병원에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 2024.06.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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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감히 어떤 느낌이실지....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건강하고 더욱 멋진 아드님이 되셔서 돌아오실겁니다..힘내세요!!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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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달빛🌠

    위로 감사합니다. 

  • 2024.06.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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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ㅜㅜ 건강하고 무사히 잘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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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리

    네. 기도 감사합니다. 

  • 2024.06.05 22:20  (수정 06.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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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토닥...건강하고 씩씩하게 돌아올 것입니다.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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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돌

    네.. 그랬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2024.06.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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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여신

    전역하고, 여친 데려와서..곧 결혼하고..손주 돌봐줄 걱정 하셔야..

  • 2024.06.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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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아드님이 입고간 옷.. 소포로 왔나요? 입대하는날 참으셨던 부모님들도 아들이 입고간 옷 받으면 다들 무너진다고 하던데.. 😭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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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보베르데

    아직이요.. ㅠㅠ

    생각만 해도 눈물나요. ㅠㅠ

  • 2024.06.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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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궁.토닥토닥ᆢ

    최근에 일어나는 군대사건을

    애써 외면하는 중이랍니다'

    비슷한 또래의 아들을 둔

    엄마라서 그런지 넘 힘들어서..ㅠ

     

    지금이 가장 힘들거에요ᆢ

    훈련소에서 퇴소햘때까지만 참으소서

    지금의 그마음을 충분히 알기에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

    아드님의 무사무탈 군생활을 응원합니다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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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한줌

    남일 같지 않아서.. 마음이 힘들어요.. 훈련소는 모두가 처음이라 다들 의지가 된다던데.. 자대배치 후가 더 걱정이네요.. 좋은 선임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너무 순하게 컸던 아이라서.. 키우면서 정말 고생 안했어요.. 

  • 2024.06.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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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히, 건강히 돌아올 겁니다.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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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 드려요. 

  • 2024.06.05 22:43  (수정 06.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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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서 간신히 참았네요...

    아드님께서 건강히 지내시길 기도할께요 🙏🙏🙏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50  (수정 06.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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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주부

    네.. 기도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2024.06.05 22:45  (수정 06.05 23:47)
    베스트

    군대이야기 하니깐 저도 가슴 아픈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제가 입대전에 알바해서 모은돈 50만원 정도 어머니 쓰시라고 하면서 드리고 갔는데, 나중에 백일휴가 나오니깐 어머니가 그돈 그대로 다시 저 주시면서.. 너가 힘들게 번돈인데 내가 어떻게 쓰냐고 말씀하심 😭

     

    그리고 저희 어머니 연세가 좀 있으신데, 어릴때 외할아버가 학교를 안 보내주셔서 글을 모르십니다. 신교대때 누나가 편지를 보냈는데, 거기에 "엄마가 글을 알았다면.. '사랑하는 OO아'로 시작하면서 편지를 써줬을텐데.." 라는 문구보고 그날저녁에 침낭 뒤집어쓰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 그리고 자대배치 받고나서 어버이날 즈음에 부대에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편지를 쓰라고해서 편지를 정성들여 쓴 다음에 보냈는데.. 시골집에 어머니 혼자 계셔서 편지내용 못 보실텐데 하는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휴가나가서 물어보니깐.. 어머니한테 편지 전달해준 우체부 아저씨가 주소보고 군대간 아드님이 보내셨네요. 라고 말해줬는데, 어머니가 글을 모르시니깐 안절부절 저녁때 (다행히 옆집에 고등학교 다니는 후배가 있었음) 학교 끝나고 온 후배한테 편지 내용좀 읽어달라고 부탁 하셨다함 😭 그 얘기듣고 진짜 또 한참 울었음 😭 제가 군대가서 배워온건 진짜 어머니한테 무조건 잘해야겠다친데, 지금도 그걸 실천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죄송함 😭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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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보베르데

    우리 아드님 살아 돌아오셨잖아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내 새끼 무사히  살아 왔으면 그 걸로 충분합니다.. 

  • 2024.06.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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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여신

    너무 걱정마세요. 몸건강히 잘 지내다가 전역해서 효도할겁니다. 그리고 이것도 나중에 되돌아보면 인생 한켠의 추억으로 남을거에요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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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보베르데

    요즘 사건 사고가 많아서 ... 더 맘 쓰이고.. 국방부 일처리 하는거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운이 좋아서 내 새끼가 피해간건지.. 효도는 안 바래요.. 나보다 먼저 가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2024.06.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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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잘 받고. 자대배치도 잘 되어서 좋은 선임들, 동기들, 후임들 만나서 건강하게 잘 있다 나올거라예!!! 

    문득문득 생각날때마다 인사하듯 그렇게 자주 기도드리겠습니다!!!

    🙏🙏🙏🙏🙏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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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 합니다. 모든 장병들을 위해서 부탁드려요..

  • 2024.06.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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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보니 눈물나요 ㅠㅠ

    부디 건강하게 아무일없이  군생활 잘 하고 오기를 🙏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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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비뚜바

    너무 감사합니다.. 

  • 2024.06.07 08:04
    베스트

    시간아 빨리가라!!!!! 빨리빨리~!!!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07 12:19
    베스트

    그르게요... 빨리가라~~~

  • 2024.06.07 20:46
    베스트

    금방 제대합니다

     

    너무 제대가 빨라서 아숩 ㅠㅠ

     

    영외

    피엑스

    이용하세용

    면세물품 많아서 좋음요 

  • 2024.06.10 01:33  (수정 06.1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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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이😭😭😭😭

    지금이 젤 힘든 시간이죠

     

    전 내아들이  군대 갔을땐 왜그리 마음이 든든한지

    나라가 지켜주니 걱정없을꺼야

    둘이서 손잡고  뒤도 안보고 왔습니다

    외동이라 좀 힘들게  훈련갇길 바랬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잘 있고 힘든부분도  감내 할거예요

    지나고 나면  먼시간  인생의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제아들이  그랬어요

     철없던 놈이  지금은 오히려 부모걱정하며 삽니다

    가족들은 시간이 느려도 또 빠르게 지나갑니다

    나올쯤엔 벌써?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빨리가더라구요

    건강하게 잘 돌아오길 기도할게요

     

  • 40대여신 작성자
    2024.06.10 01:42
    베스트

    네.. 감사합니다..요즘 사건 사고도 많고.. 북풍도 불고.. 안보 위기도 불안하고.. 이래저래 아이들 걱정에 잠 못이루는 날들이 많아지네요.. 아이가 엄마가 젤 걱정 된다고.. 오눌 통화 하는데 그러더라구요..걱정하지 말고 엄마 씩씩하게 잘 있다고 해주고 울었어요.. ㅠㅠ

  • 2024.06.1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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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돌아와 

    이름 모르는 저도 함께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