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은 아니고 대략 두자리수 경력자입니다.
이번에 지원해보고 싶은 회사가 있어서 서류 접수했더니 합격했더군요.
그랬더니 AI역량검사라고 잡* 업체에서 만든 무언가를 하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우와 게임도 있네?
가위바위보 이런 쉬운걸 한다고?
도형 옮기기 ... 어어 이거 뭐지?
도형 바뀐거 기억하기 ....... 이건 또 뭐야...?
생쥐 고양이 찾기 ............... 와....
파란약 빨간약....... 이거 찍는거 아니야?
사전에 미리 연습을 했음에도 실전에서 굳어버린 머리에 결국 흐름을 놓쳤습니다.
나름 입사 때 인성/적성 검사 기억이 있어 비슷하겠지 했던게 전혀 아니더군요.
화면을 보고 질문에 따른 면접을 보는 것도 참 생소하였고
내 얼굴을 보니 웃음도 나왔지만 꾹 참고 평소 면접 처럼 임했으나
결과
귀하는 인재고 자시고 탈락.
요즘 신입분들 이런것까지 하시는걸 보면 한편으론 안타깝고 다름 한편으론 대견스럽고... 그렇습니다.
올 설날에도 뻘 덕담을 들을 취준생 및 예비 취업자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전 Stay 합니다................
댓글 7
댓글쓰기별개 다 있네요..
저도 하반기 쯤에는 일자리를 알아봐야할 건데.. 흐미..
라떼는 저런게 없어서 다행이다요 ㅎ
별 게 다 있네요...
오~
웬지 ,,,,,,,,요즘 경력직 월급 부담스러버 탈락시킨게 아닌지 ,,,,,,,,ㅉ
힘내세요 토닥토닥 ~
와 저런것도 있구나....
토덕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