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첫눈이 오고 내가 태어나던날
마당에서 펌프를 해서 머리를 감던 (나는 아직도 이 부분을 이핼 못함 아궁이 있는 부엌도 따로 있는데)
'
엄마 태동을 느끼고
그 체로 신발을 신지도 않고 나가서 택시를 잡았다는
이런 내용에는 택시가 죽어도 안잡히쥬 (아시쥬)
그래서 엄청난 산고 끝에 내가 나왔고
풍을 받아 엄마의 산후 관리가 잘 안되어서
내 생일이 돌아올때면 엄마는 항상 퉁퉁부어 있더란
그래서 유치원 생일행사때 엄마가 참석을 하지 못한다는 말을 아침에 듣고
나도 얼굴이 퉁퉁 부어 원에 갔더랬쥬
그런데 오후에 엄마가 짠하고 나타남
그런데 정말 무지 막지 하게 퉁퉁 부은 모습으로
나의 죄책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흑
댓글 9
댓글쓰기토닥토닥. 걍 풍하고 손쉽게 태어난 일인 위로드려요.
따흑!!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얘기 😭😭😭😭😭
토닥 토닥~~
애기 낳은 달에 유독 많이 아픈디 ㅠㅠ
토닥토닥 ㅠㅠ
토닥토닥...
이러다 우리 YONA의 일대기로 100개 채우겟는걸?
토닥토닥
님은 천재만재십니다
돌아가신 울 엄마도 출산했던 달에는 퉁퉁 부었어요~
예전엔 그랬나봐요. 요나님과 어머님 토닥토닥 ~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