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이나 강위원이나 누가 더 친명이냐는 논쟁은 무의미함 둘다 친명이니까
양부남이 원내라서 조직 동원에 유리한 면도 있었지만 원외 인사가 이긴 인천시당의 결과도 있고 당원들의 지지를 받을만한 개인의 경쟁력만 있다면 강위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음
그런데 강위원은 박시영tv에 고정 출연, 유력 진보 유튜브에서 무조건 노출이 많이되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
박시영은 도긴개긴 발언으로 이재명을 모욕했고 이게 당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면서 일부 김어준계 커뮤를 제외하곤 기피 대상이 되었던 것. 그럼에도 강위원은 이 흐름을 파악하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일부 극렬 당원의 주장일 뿐이라고 가벼이 여기면서 계속 박시영의 방송에 출연함
양부남 당선과 정봉주의 하락세는 그동안 민주당의 권력구조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스피커들이 점차 그 지위를 잃어가고 있으며 그 권력이 그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각성한 대중 당원들에게로 옮겨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이봉규 : 인간성으로, 다 떠나서 인간성으로 윤석열이 좋은 사람 같아요? 이재명이 좋은 사람 같아요?
박시영 : 솔직하게? 도긴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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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쓰기영향이 있긴 할 거임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셩을 민주당 회의에 데려간건도 패착이죠 정무감각이 의외로 없다고 볼수 있는 부분이죠
일리 있네요
박시영 묻으면 될 것도 안 됩니다.
현재 주요 국회의원 중에 박시영 대표한테 컨설팅 안 받았던 사람이 적을 건데,,,도긴개긴은 욕 먹어야하지만 굳이...
양부남 된 건 광주의 선택이긴 하지만, 검사 출신을 민건 실망이네요.
민주당 내 검사 출신 의심 안 하는 것이 조금 이상하죠. 계속 감시해야 될 건데 너무 희석된 것 같아 걱정입니다.
강위원의 판단착오에 의한 자업자득.
선거는 민심이라는 기본을 무시했으니 응분의 댓가를 치른것.
이 결과를 보더라도 현재 호남의 인력풀이 얕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난 광주 정치판이 아직도 구태에서 못벗어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