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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8.04 10:30  (수정 08.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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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794548

어제 막내 딸아이 안경 코받침이 망가가져서 동네에 딸아이가 안경 맞춘 안경점에 가서 수리를 부탁하고

 

빠른 수리와 안경테 보정및 렌즈 크리닝을 마치고 가게를 나서는 길에 점원에게 얼마인가요? 물으니 점원은 당연히 서비스 입니다. 나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시마이..

 

가게를 나서는 길에 딸아이가 묻더라. 아빠 저런건 원래 당연히 서비스 해주는건데 왜 가격을 물어봐? ...아 그게 그리 물으면 당연히 무료라 할거고 대답하는 점원도 기분이 좋을꺼고 자연스레 고마움을 표시하고 분위 좋게 끝맺음을 하기 위한 대화의 기술 불라불라 란다...

 

생각해 보면 그냥 고맙습니다. 한마디만 해도 되는데 ..

 

뭐 이런 상황을 정치문법이나 언어에 대입하긴 다소 무리가 있지만

 

기존에 애둘러 말하면 그게 무슨 뜻이며 저런 액션을 취하면 저치가 뭘 하고 말하고 싶은건지 해석이 붙고 또 다르게 행동하면 어떤 반응을 해야하고...다소 요식행위 스러운 그런 정치 문법이 굥거니 이후 꼭 필요한 건지? 

 

한2년 굥거니 격어보니 해석따윈 불필요한 것일뿐..황당하지만 지들 하고 싶은말 직설적으로 하고 그외 핑계는 그냥 거짓말임

 

장단점이 있긴한데 빙빙 돌려 말하기 따윈 없는 쟤들이 무너지고 나면 과연  어떤 직설적인 화법이 정치권의 트랜드가 될지 문득 궁금해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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