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업어온 중고마티즈..
육아때문에 동네 돌아다닐때 쓴다고..
우리 둘째가 반짝이라고 이름 붙여주었는데..
학교에 애들 데려다 줄때 골목골목 잘 다녔는데,
이차 몰고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쬐끄만해서 주차걱정 별로 안하고
큰 고장 없이.. 지금도 타는데 문제는 없지만..
누유가 좀 생기고, 잔고장이 계속되고
또 다른차를 쓰고 있어서
결국 오늘 폐차했네요.
뭔가 되게 아쉽습니다.
쓰다보니 사람 같기도 하네요.
오랜 친구하나 사라진 느낌입니다.
아내도 섭섭한 마음인듯 하네요.
어디 중동이나 동남아에서라도 계속 달리길 바래봅니다.
댓글 13
댓글쓰기토닥토닥~
잘가 마티즈~~🚘 😭
그래도 깰꼼 하네요~ 수출 보내는거면 그래도 몇 십만원 받겠다는 ㅋㅋㅋㅋㅋ
오래 타셨네요.
어떤 마음인지 알것같아요~
다른곳에 가더라도 좋은주인 만나서 관리 잘 받고 오래오래 잘 달려주길 🙏
위로위로.
차 진짜 곱게타셨네요~
바이바이~👋
수고많았네요 보내주셔도 될듯요
수고많았어 반짝이야
내 일같이 마음이 찡해지네 ㅠㅠ
친구를 떠나 보낸 느낌이겠네요 그정도 타셨으면
칭구같죠..반짝이~수고 많았어 ㅠ
골목대장 반짝이~!!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