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대해선 1도 모르고 저 쓴 걸 왜 먹나 이해 못하는 1인이예요ㅎ
대학 1학년 환영회때 먹은 걸 시작으로
친구들이랑 과일소주 먹고 밤새 부대껴 소주라는 글자만봐도
속이 울렁거려 그 때 이후로 술과 저의 거리는 멀어졌지요
근데 술때매 제 속을 썩이는 인간이 있어요
끊는다해놓고 못 끊고 옆에서 넘나 오랫동안 속 썩이는데...
며칠전 다시는 입에 안 댄다더니 엊그제 또........
술은 못 끊는거죠? 금주에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방법 좀...
못 끊을 걸 알면서 그 사람과의 관계를 못 끊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질 뿐입니다ㅜㅠ
댓글 5
댓글쓰기1. 끊는것이 아니라 참는것입니다
2. 본인 스스로 참는것이 안된다면 병원의 도움을..
3. 충격요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술 먹고 난 후에 행동을 촬영하여 보여주는)
제 주변에 병원에 3번 입원 시켜서
성공한 사례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스스로 못 끊으면 치료 받아야 해요.
치료 안 받으면 관계 끊을 거라고
얘기하고 거부하면 정리하세요.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지면
건강한 관계가 아닌 거죠.
힘들겠지만 용기내세요.
저도 도움이 필요하니다
음....평균 주량 일주일에 소주 10병...매일 최소 1병 이상씩 꼭 먹다가....
입술 적심도 안하고 14개월 금주 했었습니다.
평소 술버릇 없고...다만 몸이 아파서.....심장...질환...
최근 다시 조금씩 마시는데...술 마시고 주변을 피곤하게 하는 거면...끊는 게 방법인데...
의학의 힘을 빌리시죠?
14개월 동안...정말...참는 거였거든요...저의 경우에는....
그리고..후속 부작용이 너무 심했다는....
1. 평소에 안 먹던 단것을 미친 듯이 찾게 되고
2. 살이 무지 무지 찌고
3. 수면 장애...
전 그랬습니다......심장이 갑자기 서는 것 보단 다 참을만 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