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8개월이다.
살아가며 점점 어머니의 빈자리를 잊어간다.
집에 있던 흔적들도 점차 사라져가고.
그렇게 잊혀져 가는 중인데...
이번에 입원하고 병실에 있는데 10여년전
어머니께서 보호자로 옆에 있었을 때가
생각이 난다. 그땐 병실 환자 수용수를
늘릴라고 8인실을 만들어 70 넘은 머머니께서
세면대 아래 보호자 칭대에서 생활하셔서
엄청 고생하셨는데...이젠 6인실이라 자리도 넉넉한데
보호자 배려도 많이 좋아졌는데 이젠 곁에 어머니는
안계신다. 보고 싶고 그립네...
댓글 7
댓글쓰기다곤님 어머님 평온하실겁니다
다곤님이 건강하시기만을 바랄겁니다
지금 입원중이시군요
몸과 마음 모두 회복되시길! 🙏🙏
힘내세요!!!!
지금 입원 중이가?
많이 안 아파야 될낀데..,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될 마음이라
나도 그때를 상상하면 벌써 마음 무너진다...
그래도 잘 보내드리고 잘 살아야
어머님도 평안하시겠지
우선 몸부터 잘 추스르고
어머니는 마음에 잘 간직하자...
힘내세유~^~^~
ㅜ 쾌차하시길...
다곤님 쾌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