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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3.07.06 07:31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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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4952756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8개월이다.

살아가며 점점 어머니의 빈자리를 잊어간다.

집에 있던 흔적들도 점차 사라져가고.

그렇게 잊혀져 가는 중인데...

이번에 입원하고 병실에 있는데 10여년전

어머니께서 보호자로 옆에 있었을 때가 

생각이 난다. 그땐 병실 환자 수용수를 

늘릴라고 8인실을 만들어 70 넘은 머머니께서

세면대 아래 보호자 칭대에서 생활하셔서

엄청 고생하셨는데...이젠 6인실이라 자리도 넉넉한데

보호자 배려도 많이 좋아졌는데 이젠 곁에 어머니는

안계신다. 보고 싶고 그립네...

인생 별거 있어?  후회없이 살면 그 뿐인거지.

댓글 7

댓글쓰기
  • 2023.07.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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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곤님 어머님 평온하실겁니다

    다곤님이 건강하시기만을 바랄겁니다

  • 2023.07.06 07:40
    베스트

    지금 입원중이시군요

    몸과 마음 모두 회복되시길! 🙏🙏

  • 2023.07.06 07:50
    베스트

    힘내세요!!!!

  • 2023.07.06 07:55
    베스트

     

    지금 입원 중이가?

    많이 안 아파야 될낀데..,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될 마음이라

    나도 그때를 상상하면 벌써 마음 무너진다...

    그래도 잘 보내드리고 잘 살아야

    어머님도 평안하시겠지

    우선 몸부터 잘 추스르고

    어머니는 마음에 잘 간직하자...

  • 2023.07.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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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유~^~^~

  • 2023.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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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 쾌차하시길...

  • 2023.07.06 18:34
    베스트

    다곤님 쾌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