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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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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042199

연패 끊었구요

짜릿하게 역전승 했구요

제가 바라던 전반기 1위 확정했습니다.

프리뷰에 예상한대로 삼성 필승조 불펜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Man Of the Match 는 한준수입니다. 이쁜준수!!

 

삼성이 네일을 잘 분석하고 왔습니다. 

투구되는 공의 로케이션이랑 구종 선택을 잘하고 들어왔어요

우타자는 가운데를 기준으로 놓고 가운데와 몸쪽으로 들어오는 투심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네일이 고생한건 바깥쪽 투심 제구와 슬라이더 제구가 잘 안됐기 때문이에요

좌타자는 슬라이더를 노리고 들어왔습니다. 

스트존을 높게 보고 존에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치겠단 생각으로 들어온거 같아요

낮은 슬라이더는 버리고 가더라구요. 물론 속아서 삼진 먹은 공도 있긴 합니다.

네일 공략 방법은 이제 거의 다 드러나게 된겁니다. 

스트존을 9개 번호로 나눠봤을때 7~9번에 들어오는 투심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팀에서 피칭디자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코멘트를 하긴 했던데 꼭 필요한 사안입니다

1~6번 스트존 위주로 들어가는 투심을 7~9번으로 잘 넣을 수 있냐가 관건이에요

좌타자 상대로 던지는 첸쥐업도 7~9번 존으로 넣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더를 위닝샷으로 쓰고 투심, 첸쥐업, 커터, 포심 제구를 낮은 스트존으로 가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여요

 

여러분들은 김도영 교체 어떻게 보셨나요?

전 조금 어이없긴 했어요. 런다운 플레이 에러했죠.

문책성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다음 이닝 첫타자인데 그때 바로 교체하는게 아니라

타석에 들어서게 한 후에 그담 수비이닝에 교체한다?? 이건 좀 어이없었어요ㅎ

그뿐만 아나리 홈런까지 쳐버렸는데 바꾼다? 이게 맞나? 

교체할려면 걍 바로 바꾸지 왜 타석에 들어서게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됐어요

이렇게 하는 문책성 교체가 있나??ㅎ

그나저나 도영이가 이렇게 BQ가 없는 애였나 싶네요

강민호가 발이 느리다 해서 거기서 1루로 송구할 줄이야...쩝....

아니 또 주루라인에 네일은 왜 거기 서 있는겨...

런다운 플레이할때 송구페이크 동작 많이 하는데 그 상황에 주루라인에 공 받겠다고 서있는거 보고 참내....

아 진짜 오늘 이겨서 망정이지 런다운플레이 상황 정말 쪽팔리고 욕먹을 일입니다.

아 이게 프로들이 할 수비인가??  제발 쫌 번트랑 수비 연습들 좀 하자!!

쉬는날 걍 쳐 놀지말고 연습 좀 해라!! 프로라는 것들이 수비가 진짜!! 몇달째냐!!

그리고 도영아!! 너 정말 잘해!! 하지만 수비할때 너무 생각이 많아

그냥 연습한대로 심플하게 해라. 스텝, 송구, 핸들링 머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잘 잡아서 던진다. 런다운 걸렸음 바로 앞주자 잘 몰고 나가서 잡는다 

이렇게 심플하게 생각하고 쉽게 쉽게 야구 좀 해라!!

타격 성적이랑 안맞게 이게 무슨 수비플레이냐!! 

오~ 오늘 꽃동.. 박기남 수코 옆에 두고 인상쓰고 한소리 하던데...

동갑인 두사람인데...수코 질책에 김도영 문책성 교체라...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이 심각성을 인지하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질책과 교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에는 마냥 암것도 안하고 손 놓고 있다고 욕먹은 꽃동이자나요.

가만히 있었음 또 그랬다고 욕할 사람들 있을꺼에요. 

 

코너를 왜 초반에 공략못했나 싶네요.

직구가 구위랑 구속이 좋긴합니다. 허나 몰리는 공이 엄청 많았거든요

다들 타이밍을 잡지못해  늦더라구요. 

코너가 투구시 릴리스포인트가 높은편이 아니라 공이 무브먼트가 있다 하더라도

구석구석 제구가 되지 않는 이상 칠만하다 보이는데 너무 무기력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야 똑딱이들!! 똑딱이 답게 가볍게들 쳐라!!

홈런 10개 이하 짜리들...장타력 4할도 안되는 것들은 걍 똑딱이 답게 가볍게들 치라고!!

박찬호랑 서건창 퍼 올리는 스윙보고 짜증나서리...

서건창은 장타가 나올 수 없는 타격자세 잖아요...외야로 공 띄어봐야 코스가 좋아야 안타 되는 유형인데

멀 그렇게 퍼 올리는지...찬호도 주자만 있음 퍼올리는 영웅풀스윙... 

주자를 진루 시키긴 했지만 번트 대기 싫다고 항의하는 그놈의 대충 번트...

김도영 문책할때 짭찬도 쫌 머라케라!! 작전만 내면 이행안하고 그냥 배팅할려고 하는 행동

꼴뵈기 싫어 죽겄네..저러니 안티가 많지...

종표야 희생번트 좋았다잉~찬호랑 비교됐어ㅎ

 

최형우가 4번에서 해주냐 못해주냐 차이가 너무 크네요

최근 타격감이 안좋으니 본인이 최대한 컨택이라도 열심히 하긴 하는데

잘할때의 모습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서 걱정이긴 합니다. 

김도영, 나성범 홈런 좋았습니다. 홈런 나오는 타이밍이 좋았어요.

여차 무기력한 흐름으로 계속 이어질뻔 한 타이밍에

팀과 팬들을 깨어나게 해주는 필수타이밍에 나와준 홈런이었습니다.

 

대타로 들어와 9회에 오승환을 상대로 친 2루타

10회 김재윤을 상대로 포크볼을 받아쳐 지대로 날려버린 투런포!!

한준수!! 정말 좋았습니다. 

오승환, 김재윤 그 베테랑들을 상대로 직구도 아닌 둘다 변화구를 받아쳐

2루타와 투런 이라...항상 지적하던 변화구 대처를 못한다를

멋지게 이겨보이는 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준수가 라팍에서 잘해요. 타격 성적이 라팍에서 좋습니다.ㅎ

 

지적할게 엄청 많은 경기였어요. 초중반 내용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지난주 악몽들이 떠오르면서  PTSD 발동되기 시작하는데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내야 수비 개판! 그렇다고 해서 흔들리는 네일! 똑딱이들 죄다 퍼올리는 스윙!

불펜들 매이닝 주자 허용...(불펜 WHIP 수치가 궁금하다 증말!!)

무실점에 꾸역꾸역 잘 막았으니 그래도 잘했다...

9회말 무사 2루 틀어막은 임기영, 전상현 고생했어...

 

이겼습니다. 중요한 경기였고 후반부에 짜릿하게 역전해서 이겼습니다. 

허나 칭찬할껀 별로 없어요. 

삼성 불펜이 튼튼하지 못합니다. 베테랑 필승조들이 구위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해볼 수 있다고 예상한겁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부에 힘내준 타선들에겐 정말 감사를 표합니다. 

변우혁이랑 박정우 안타랑 타점도 하나씩 올렸는데

그런 좋은 장면 생각하면서 기회 부여 받았을때 잘하길 바래봅니다.

 

LG 경기가 먼저 끝났고 키움에게 후반부 역전패 당했는데

그 결과로 삼성이 3위였다가 2위로 바뀌었거든요..기아 vs 삼성 경기는 진행중이었고...

그래서 기아가 후반부에 삼성을 두드린건가?? 

설마 사다리 걷어차기 할려고 후반부까지 기다린거야??

느그들 변태냐??

3일동안 안했던 야구에 대한 보상으로 4시간 넘게 해주는 주중 첫경기였습니다.

남은 두경기도 좋은 흐름으로 보다 더 나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길 바라겠습니다.

물러갑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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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3 00:26  (수정 07.03 00:27)
    베스트

    오늘 경기 리뷰 감사합니다.

    프리뷰와 오늘 리뷰에서 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도 댓글을 많이 쓸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이범호 감독의 달라진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김도영의 실수를 그대로 넘기지 않고 교체한 점, 그리고 박기남 코치를 강하게 질책한 모습. 전에는 잘못해도 그냥 넘어갔었는데 오늘 달라진 모습으로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찬호가 잘못할 때 그냥 넘어간 것은 별로였습니다.

    걱정은 최형우와 박찬호입니다. 최형우는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휴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박찬호는 첫 타석에서 좋은 안타를 치더니 주루사하고 또 7회 중요한 상황에서 영웅스윙을..그나마 9회와 10회 밀어쳐서 팀배팅을 해준 점은 좋았습니다. 욕반 칭찬반

    한준수.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의 MVP. 

    역전타를 친 최원준도 잘했습니다.

    심장이 쫄깃해진 오늘 경기의 총평은 "용궁갔다온 호랑이들"입니다.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08:22
    베스트
    @자유인33

    언급 안했었네요...최원준...

    오늘 타석에서 배팅하는 자세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공 잘 골라내고 구종이랑 코스 노려서 타격하더라구요. 

    간만에 맘에 든 타격이었습니다. 

  • 2024.07.03 00:55
    베스트

    2위만 팬다!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08:31
    베스트
    @뭘아는이동형

    실시간 2위도 팬다~

  • 2024.07.03 01:08
    베스트

    좋았던점-

    1.불펜의 최소실점(전상현 1실점),

    2.감독의 결단(김도영 교체~네일 경기때 계속나왔던 실책), 포수교체타임(역으로 삼성은 강민호교체/보호대 위에 맞았고, 선수보호차원? 보기엔 뛰기 싫었던거 같은데.../후 망)

    3.후반타선 집중력(벤치분위기 전환 성공~앞으로 이리 좀 가자)-결국 삼성 필승조도 다나왔고 역전까지 시킨건 대단함

    4.한준수(주전되려면 공부하자),나성범/최원준 완벽부활?

     

    아쉬웠던 점-

    1.떨어진 퉁타격 감각

    2.리디오프의 부진(그동안 출루율 좋다고 1번 세우던데-내눈엔 타격의지가 안보였음)

    3.여전한 좌우놀이(포지션별 선수를 써야하기에 스페셜 대타 고종욱이 썩고있음)

     

    안좋았던점-

    1.여전한 수비실책(시작은 김도영였고, 서건창의 포구실패, 김태군의 늦은 송구, 네일의 주자충돌~ 아주 사회인 야구를 찍어라)

    2.최지민의 볼질(운좋게 더블 되었다만...너 국대까지 한놈이야)

     

     

    1위팀 다운 경기를 보여준건 고맙다.

    프로야구에 어느팀이든 완전체란 없다.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08:30
    베스트
    @앙마

    최원준이 오늘 경기 같이만 해준다면야 리드오프를 세우면 될텐데...

    서건창은 공을 많이 본다..볼넷 출루율이 높은편이다 라는 것 빼곤 타격이랑 수비가 다 아쉽죠...

    1루수는 수비수들이 타켓을 잡기 쉽게 피지컬이 좀 있어줘야 하는데 너무 왜소한 체격이라 좀 그렇구요...

    이러니 매번 1번 자리에 짭찬을 세우는 라인업이 나온다능...짭찬은 딱 9번인데...쩝...

  • 2024.07.03 09:47
    베스트
    @쿠나츠

    짭찬은 영9 

    최원준은 본인은 뭔가 절실한거 같은데~

    기복이 있는게 흠이죠. 기회는 충분하게 받으니 좀 즐기면서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수비나 공격에 쫓기는 느낌.

    저라면 서건창은 라인업에 안넣습니다.(지금이야 우성이 없으니 쓰는 빽업) 잘하든 못하든 변우혁 키울껍니다(기아에 없는 우타거포-1루든 3루든)

    리드오프는 유격수 김도영을 보고싶습니다.(이종범처럼 키우라는 의미는 아니고, 수비부담, 장타생산이라는 부담을 줄여주는게 좋을듯해서) 예전에  김응룡이 이종범은 냅둬야 더 잘한다? 의미와 같습니다. 

     

    기아구단과 감독의 우승병에 좀더 자유로워졌으면^^

    올해가 최적기인건 맞습니다만, 

    억지로 끌고 간다고 되는건 아니니 ㅋ

    기아왕조를 보고싶네요.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11:51
    베스트
    @앙마

    저도 리드오프 1번 김도영에 유격을 원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풀어놨음 좋겠어요. 게임체인저로 자질은 차고 넘칩니다. 

    도루를 하던 안타를 치던 홈런을 치던 본헤드만 하지 말라 주의주고 맘껏 뛰놀게 해줬음 좋겠네요

    변우혁을 적극적으로 라인업에 쓸수 있는 때가 올려면은 아무래도 최형우가 은퇴하고 나서

    나성범이 지타로 빠져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젊으니깐요. 충분히 기회 잡을 수 있을껍니다.

  • 2024.07.03 12:10
    베스트
    @쿠나츠

    2할9푼대 타점1위 최형우는 대체불가ㅋㅋ

    원팀 타자가 아닌게 너무 속상합니다.ㅜㅜ 영구결번ㅜㅜ

    그래서, 2,3년은 더 해야죠ㅋㅋ

    전 서건창은 내년 자리없을꺼라 봅니다.

    지금도, 굳이? 물론 초반에 잘해주긴 했지만

    좌우놀이 안하는, 아니 제대로하는 감독였으면

    서건창 자리가 있었을까?싶어요.

    2군에서 고타율(무시하는분들도 있던데...) 찍고 1군 불렀으면 써먹고 내리던지...팬들은 변우혁, 박정우 기회 못잡았다 하시던데, 최원준,이우성만큼 받았으면? 이란 의문은 듭니다.ㅎㅎ

    이게 다 순위경쟁 치열하니 이해되는 부분이지만, 2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못해주는 부분은 장기적으로 좋지 못하다봅니다. 2군외야 김민수도 지켜볼 친구인데...

     

  • 2024.07.03 13:57
    베스트
    @쿠나츠

    김도영은 지금도 충분히 맘대로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14:45
    베스트
    @월광소나타

    아이구 차고 넘치죠 솔직히..고졸 3년차에 이런 성적을 내다니 어마어마 한겁니다.

    하지만 더 욕심부리고 싶죠. 현재 김도영이란 선수 포텐에 맞게 수비포지션도 유격이 더 잘어울리고

    홈런도 좋지만 안타 많이치고 도루 많이하고 경기를 휘어잡을 수 있는 분위기를 바꾸게 할 수 있는

    그런 선수로 보기 때문에 욕심부려 보는 겁니다.

    정말 해태 시절의 이종범 그런 선수가 될 자격이 충분하기에 더 나은 기량을 꿈꾸어 보는겁니다. 

  • 2024.07.03 17:48
    베스트
    @쿠나츠

    물론입니다^^  저도 유도영을 보고싶긴한데 찬호를 밀어낼 명분이 부족해서요 ㅠ.ㅠ 류지혁보낸 나비효과가 참 크네요. 김&장 개새끼들 

  • 2024.07.03 08:21
    베스트

    어제 9회말 무사2루 임기영 전상현 무실점 피칭 , 8회 나일반인 투런홈런 , 

    신의한수 김도영 문책성 교체 ... 정신좀 차려라 이시끼야 ~~

    기아 불펜만 좀 더 힘내면 어떤팀이 와도 못이기겠구나 하는생각이 난 어제 경기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08:38
    베스트
    @Rooney

    기아 인스타 가보니 김도영 뺏다고 난리 났던데요ㅎ

    짭찬, 태군, 원준, 성범 요런 애들은 못해도 실수해도 계속 쓰면서

    왜 어린 애들만 잡아족치냐면서...

    가뜩이나 홈런까지 친 애를 석 죽이게 왜 빼냐고 난리 난리도 아닙니다.ㅎ

  • 2024.07.03 11:34
    베스트
    @쿠나츠

    김도영 뺏다고 난리를 치는 사람들

    1위팀 야구를 보는건지?

    도영이 너땜시 살아야 휴먼 드라마를 보는건지?ㅋㅋ 

    둘다 잘하면 최고지만

    전 그래도 기아가 잘되면 좋겠습니다.ㅋㅋ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11:53
    베스트
    @앙마

    흔히 말하는 도영맘 들이 너무 많죠...

    지금 기아 인기 지분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도영이기도 하구요

    다 지나가는 과정이고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도영 30-30, 40-40 못해도 되니깐 저는 기아 우승이 우선입니다.

    앙마님은 통하는게 많아서 넘흐 좋아요ㅎ

  • 2024.07.03 12:11
    베스트
    @쿠나츠

    쿠나츠님 항상 좋은 글에 

    경기를 더 집중해서 보는거 같아요ㅋ

    제가 감사드리죠.

    같은 팀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 2024.07.03 08:48
    베스트

    ㅎㅎ 어리니까 혼꾸녕도 좀나고 해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저도 석죽이고 그런거 싫죠 ㅎㅎ 

    하루이틀야구할것도 아니고 매한번 빨리 맞았다 생각,,,   오냐오냐 해주면 이강인 꼴 난다요 ㅋ

  • 2024.07.03 13:52  (수정 07.03 13:53)
    베스트

    어제 경기를 보면서 두더지는 감독으로 아니다는 생각에 확신을 가졌습니다.  본헤드플레이에 대해 교체를 할거면 이닝끝나고 바로하든지, 한타석 소화하고 바꾸는건 머리털나고 첨 봅니다. 뭐, 니가 서건창한테 던지는바람에 맛자욱 살려줬으니까 존나 미운데, 너의 공격력은 아쉬우니까 한번 더 써먹을게 이런건가요? 모냥빠지게? 아예 김도영을 2주정도 함평으로 보내서 지옥의 펑고 시키든지. 튼동처럼. 게다가 덕아웃에서 박기남한테 지랄하는건 또 뭡니까? 전부터 그 좆같은 얼굴 인상쓰는거 자꾸 카메라 잡는거 보기싫었는데 어젠 아주 가관이더군요. 뭐라 할거면 경기끝나고 하든지, 아님 둘이서 따로 얘기하든지. 또 옆에서 그거 보고있는 선수들은 뭐가 되나요? 저는 어제 두더지보면서 윤석열이 떠올랐어요. 그 모지리가 뻑하면 격분한다면서요?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함께. 지도자로서의 리더쉽은 애저녁에 글러먹은 겁니다. 커뮤니티에서 자꾸 형님야구한다, 암것도 안한다 지적하니까 뭐라도 해야겠고 하다 어제 껀수 잡은거죠. 아니 그럴거면 좆태군 낫아웃때부터 그랬어야지. 그땐 브리핑에서 팬들 함성때문에 안들렸을 수 있다. 이게 뭔 차일목 도루저지하는 소립니까? 본인의 표정, 말투, 행동하나하나가 선수단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생각이 없는겁니다. 그 짜증 하나로 코치진 포함 선수단 분위기 좆박은거 과연 두더지가 수습할 깜냥이나 될까요? 아마 어제 김헌곤 내야 플라이 아니었으면 연패 길어지면서 전반기 나락갔을거에요. 솔직히 김금품도 이렇게까지 밉진 않았는데 두더지는 성적과 상관없이 봐줄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 쿠나츠 작성자
    2024.07.03 14:40
    베스트
    @케이

    전에 튼동도 고영민 코치랑 유강남 세워놓고 머라카던데요. 당연히 카메라에 잡혔구요..

    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교체 타이밍이 첨보는 상황이긴 했어요. 타석에 출전시키고 그 담에 바꾼다?? 첨보는 상황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각각의 원하는 이상형에 따라 감독을 바라보는 입장이 다를 순 있다고 봅니다만..그래도 윤X렬이랑 비교하는건 쫌...

    저는 수코부터 보직이동에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이제 고삐 놓지 않겠노라...여유부리지 않겠노라..단단하게 가겠노라

    라고 생각할려구요. 어쨋든 성적을 내줘야 하는 자리잖아요

  • 2024.07.03 16:09
    베스트
    @케이

    앗!! 그래도 멧돼지랑 비교는 아니죠 ~~!! 워워~ 흥분 가라 앉히고요 ...  기아감독들이 원래 기행을 잘하죠 김기태 2루 눕방부터 ... 김응룡 잠꼬대까지.. 

    일부러 다 들으라고 했을수도 있고 뭐 그런거죠 화내고 그런건 꼭 뒤에가서 해야 하는건지는 의문

    김도영입장에선 어제 홈런치고 반성 많이했을듯합니다 .. 아 !!공격은 되는데 수비가 잘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반성했을수도 .... 

    교체타이밍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치 한번 문책성교체는 해야 한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화나더라도 올해가 우승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믿고 씹고 그러면서 응원많이 해주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