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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4 23:16  (수정 07.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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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095036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이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올브 휴식 전 마지막 경기를 이겼으니 후반기 시작까지 편안히 기다릴 수 있겠네요

멋진 역전승을 거둬 좋았어요

2사 타이거즈의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구요

백업 멤버들이 클러치 상황에서 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근성 있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전반기 1위 입니다. 잇싸에 거주하시는 타이거즈 팬들이여~

 

음 기분 좋은 경기였지만 따져볼건 따져봐야죠

일단 양현종

예전부터 보여주던 모습이었지만 확실히 여름에 약한 양현종입니다.

여름에 약하고 라팍에서 부진해요.

그 징크스를 벗어나질 못하네요

팔꿈치 염좌 후에 2주 이상 푹 쉬고 올라왔지만

구위랑 구속이 받쳐주질 못합니다. 제구도 안정적이진 않았구요

송진우의 최다승과 최다이닝을 넘어설 목표를 세운 양현종이라면

투심 및 커터 구종 개발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이대로는 나이도 있는데다 길게 끌고 갈 수가 없어요

그래도 노련함이 있어 힘든 와중에도 한번에 무너지지 않고

5이닝까지 먹어준건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 좌완 선발이었기에 우타 도배 라인업들을 들고 나왔는데

어제완 다르게 오늘은 라인업의 변화가 있었죠

정확히 말하면 타순 변화가 맞죠. 최형우가 백정현 상대 성적이 괜찮아서 스타트에 넣었구요

결론은 테이블세터로 짭찬과 선빈의 1,2번 기용은 망했습니다.

짭찬 수비부터 에러 하는 순간 아 오늘 경기 다 조지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지 없더군요. 수비든 타석에서든 또 꽁한 표정 지으면서 야구하는데

칭찬이 하루를 못가는 선수라니 안타깝네요

찬스에서 영웅스윙 하지말라 했건만 어제 3루타 장타 손맛 함 봤다고 또 퍼올리는데...

제가 감독이라면 성적이 좋든 안좋든 후반기에 무조건 9번 박겠습니다.

소쿠리랑 나성범이 또 침체기가 올지언정 1김도영-2소쿠리-3나성범 순으로 쓰겠습니다.

또 타선에서 한명 짚어보겠습니다.

변우혁 다들 보셨죠? 오늘 멀티안타를 치긴했지만 다들 보셨죠?

황대인이 2군에서 세팅중인데 후반기 시작하면 황대인 올려야겠네요

1군 경험이 적다? 그렇다 하더라도 140 언저리 직구에 타이밍이 계속 늦다?

이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변화구를 잘 고르는 선구안이 좋냐?

이것도 아니구요. 변화구를 잘 대처해서 쳐내냐? 이것도 아니구요

수비 시에 익사이팅존 백네트에 다이빙은 왜 하는지...

벤치에서도 팬들도 그런거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뻔히 파울될꺼 백네트에 다이빙은 왜 하는건지 참...그렇게 한다고 열심히 하는것처럼 보이지 않아요

지금까지 결정적인 상황에서 이어주거나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냐? 보질 못했습니다.

안타깝네요. 2일 연속 좌완 선발에 기회를 받았으면 적어도 한번은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었건만...

오늘 경기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박정우, 홍종표를 보면서 변우혁은 경기를 이겼을지언정

본인은 개운하지 못할 경기였겠어요. 올브 휴식기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무겁게 느껴질꺼 같습니다.

 

자 이제 기분 좋은 얘기 해볼까요

최형우...그래도 최형우 입니다. 해줍니다. 못해줄 때 있어서 걱정도 되죠..

허나 머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지쳐보여서 타격감 떨어져 보인다고 걱정하지..못한다고 머라하진 않죠

오늘도 첫득점을 기록하는 초구딱 홈런과 더불어 3:3 상황을 만들어준 동점 적시타까지!!

감독하면 이런게 기분 좋을꺼 같아요. 출루해주길 바라는 타자가 출루해줘..발빠른 대주자로 바꾸고

뒤이은 타자가 좌,우중간 가르는 2루타성 안타 쳐주면 발빠른 주자는 뒤도 안돌아보고 홈으로 내달린다.

이렇게 대주자 교체랑 클러치 해결이 딱딱 맞아떨어지면 감독은 정말 기분 좋을꺼 같아요

 

8회 찬스를 살려보겠다고 나성범-최형우를 박정우-홍종표로 대주자를 써버렸고 하지만

그 이닝에 동점은 만들었을 지언정 역전은 하지 못했습니다.

허나 이 상황에 한준수가 대타로 들어와 끈질기게 승부하는 모습은 뜬공으로 아웃되었지만

그래도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김재윤이 어떤 공을 던지는 투수인지 잘 파악하고 들어와서

직구는 커트하고 포크를 받아치겠단 타이밍을 잘 갖고 들어왔더라구요

그제 홈런 쳤을때고 포크를 받아쳐 홈런을 때렸는데 요새 변화구 대처가 늘어난게 확연히 눈에 띕니다.

9회초 상황은 왔으나 문제는 나성범-최형우가 없다라는 거였습니다.

이대로 연장가면 불리하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되죠. 

테이블세터에서 출루가 없어서 답답했건만 그 상황에 김선빈의 2루타가 정말 주요했습니다.

2사 2루 였고 담 타자가 김도영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박진만 감독은 1루를 채워야 했겠죠

왜냐..담타자 나오는 순서들이 박정우-홍종표 였기 때문에...교체 가능한 사람은 서건창 한명 뿐인 상태였구요

그 상황에서 박정우가 대처가 정말 좋았습니다.

투포수 볼배합이 직구로 안던질꺼라는걸 예상했습니다.

젊은 선수이기에 무조건 직구를 노릴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삼성 배터리는 변화구를 던졌습니다.

그러나 박정우는 정확히 그점을 짚었고 포크볼을 제대로 받아쳐서 우익수 뒤로 넘기는 적시 2루타!!

도영이 발 빨라요..1루에서 풀로 뛰니 홈까지 낭낭하게 그냥 들어옵니다.ㅎ

뒤에 이어 종표도 끈질기게 승부하면서 적시타 쳐내고 마지막으로 방점을 찍어버리는 우리의 용타 브리또~~~~~~

딱 맞는 순간 그러취~~ 라고 외쳤습니다.ㅎ

전에 보단 시동이 한달 뒤늦게 걸렸지만 6월부터 소쿠리 잘합니다. 3연전 타석에서 기복없이 젤 잘해준건 브리또에요

삼성 불펜이 약하기에 구위, 구속이 좋은 투수가 없다는 걸 잘 알기에

2:3 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만 더 내주지 않는다면 분명 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고 있었지만 질꺼 같지 않았어요. 경기 보다보면 그런 생각들 하게 되잖아요

오늘은 졌다..아님 해볼 수 있다..이런 생각들...삼성과 3연전 동안 그랬습니다.

3연전 동안 경기 후반부 중심 타자뿐만 아니라 하위타선에서도 백업 멤버들도 정말 잘해줬습니다.

안타까운 사람도 분명 있었지만 그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다양한 선수들이 3연전 동안 해줬습니다.

야수 뎁스는 확실히 좋은 기아타이거즈 입니다.

 

오늘 저의 데일리 MVP는 최형우도, 박정우도, 홍종표도, 소쿠리도, 양현종도 아닙니다.

황동하 에게 MVP를 주고 싶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기아 코칭스태프에게도 칭찬은 같이 해주겠습니다.

3연전 동안 투수운영이 정말 단호했습니다. 정말 단기전에 보여줄 수 있는 운영을 해줬어요

앞서 2연전엔 필승조 과감하게 투입하고 멀티이닝도 먹여가며 단단하게 하더니

오늘은 앞뒤 휴식일에 맞춰 두명의 선발을 한경기에 다 투입하여 이기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필승조 부하까지 덜어준 운영이었습니다.

5회까지 던지고 내려간 상황에 그담 이닝 선두타자 구자욱이었기에 원포인트 좌완 불펜 투입은 당연했구요

그 후부터 이어받아 던지기 시작한 황동하

스타트부터 산뜻해서 멀티를 먹어줄 준 알았습니다만 경기 끝까지 이렇게 잘 던질줄이야

3.2이닝 던졌는데 공 43개 던졌습니다. 무리하게 삼진 잡을려고 안하고 공격적으로 투구하면서

속구든 변화구든 존으로 적극적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2:3 한점차 지고 있는 상황에 올라와 여기서 더이상 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분명이 이길 수 있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게끔 동하가 올라와 무실점 피칭..팀이 지고 있어도 역전하더라도 

묵묵히 자신있게 본인의 공을 던지던 황동하에게 오늘 MVP를 주겠습니다.

앞서 던진 양현종 보다 동하 던지는거 보니 너무 시원하고 씩씩하게 잘 던지는데 

어찌나 후련하던지ㅎ... 드래프트 1픽 선수들 부럽지 않습니다. 이렇게 본인이 준비잘하고 열심히 하면

하위라운드 픽이어도 성공할 수 있단걸 보여준 황동하가 자랑스럽네요.

황동하, 박정우, 홍종표, 소쿠리, 최형우 다들 너무 잘했다!!

 

5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리뷰글을 적기 시작해서 이제 전반기가 끝났습니다.

83경기 48승 2무 33패 입니다. 솔직히 저는 쪼끔 아쉬운 성적입니다.

승패마진 +20은 해줄꺼라고 봤어요. 6월 일정이 5월 일정보다 나아 보였기에

승수 더 쌓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6월이 더 힘들줄이야..

답답한 경기에 이게 1위팀의 경기력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처참한 경기에

실책은 매번 매경기 나오고, 한동안 돈 많이 받는 것들이 돈값 못해서 혈막이었던 그 기간부터,

잘해볼려니 투수들 부상으로 다 나자빠지기 시작하고,

때론 감독이 이해가 가면서도 또 어떤때는 초짜감독 티 내는게 꼴도 뵈기 싫었고

다사다난 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1위란 타이틀을 달고 이자리 까지 왔습니다.

단순하게 성적만 놓고 본다면 33번 기분 잡쳤고 48번은 기분 좋았단 소리잖아요ㅎ

지난 경기 생각해보면 임팩트가 남는 경기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그 경기의 여운은 생각하면 도파민 생성되요. 헤~헤~

올브 휴식기 맞아 3연전 스윕하며 가장 좋은 기분으로 전반기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댓글에서 의견 나누며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또 같은 생각 같은 감정을 느끼며 공감해주신 분들이 많아 그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잇싸는 한정된 유저가 있는 작은 커뮤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팀 응원해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또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좋았구요

지난글들 리스트 나열해서 쭈욱보니 어느샌가 추천수도 늘어났고 댓글도 점점 늘어났더라구요

@앙마 @자유인33 @월광소나타 @저널리즘M대박 @Rooney @케이 등등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엄지척 눌러주시고 감사합니다.

커뮤 활동도 잘 안해봤지만 이렇게 꾸준히 글 적는것도 처음인데 부족한 글솜씨에

허접한 내용과 분석글에도 공감해주시며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후반기 시작전엔 글 한번 더 써볼께요. 

타구장들도 난리난리네요. 우리팀만 경기 재밌게 하는거 아니였네요 ㅎ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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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4 23:19
    베스트

    쏴리 질러  삼성 스윕 ㅋㅋㅋㅋ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0:14
    베스트
    @연경콩

    Yeah~

  • 2024.07.04 23:54
    베스트

    기아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선발이 이닝을 많이 먹어주질 못하고 있고 불안한 불펜으로 근근히 기어가고 있는 모습이에요

    방망이가 1년 내내 뜨거울 수가 없는데 걱정입니다.

    김도영 실책도 불안 요소고요

    후반기에 오지환도 돌아오면 엘지가 무섭게 치고 올라올거 같어요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0:14
    베스트
    @대장군용비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스윕했자나요

    1위 타이틀 유지했고 기분좋은 마무리했자나요

    그 불안요소들은 다음에 생각하시고 오늘만큼은 즐기시지요

    엘지 2위죠? 후반기 첫 3연전 엘지랑 경기구요. 아시죠? 사디리 걷어차리 잘하는거

    함 붙어보죠 머

  • 2024.07.05 00:06
    베스트

    전문가 뺨치는 리뷰 잘 읽었습니다

    후반기도 좋은 리뷰 기대할게요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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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스타🌟

    감사합니다

  • 2024.07.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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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이나 학폭같은게 없단 가정하에 김도영이 40-40 은 너끈할거 같은데 40-40-40 달성해도 mvp  될 수 있을지. 지금 실책 19개여서 꾸준히만 하면 40갠 넘길듯.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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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

    30-30 에 지금 페이스만 유지하면 MVP 받습니다.

    거기에다 기아가 정규리그 1위하면 거의 무조건 받는다 보시면 되요. 

    실책이 많다하며 지금 대세 선수를 깎아내리기엔 스탯이 너무 훌륭합니다. 인기도 장난아니구요.

  • 2024.07.05 00:32  (수정 07.05 00:33)
    베스트

    오늘 경기와 전반기 리뷰 감사합니다.

    올 시즌 전반기를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우선 불안 요소입니다. 첫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감독의 경험부족입니다. 이 부분은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좀더 분발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선발진의 짧은 투구 이닝입니다. 거의 5회까지 던지고 6회부터 물러나니 불펜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 후반기에는 최소한 6회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세번째 확실한 리드오프 타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박찬호가 잘해주더니 1번에 오니까 하루만에 원위치. 

    네번째 수비 불안입니다. 당장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어쩔 수 없이 타력으로 커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긍정적인 면을 보면 나성범과 소크라테스가 확실히 살아난 점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두 선수가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두번째 이범호감독이 단기전에 선수 운용을 잘하였습니다. 가을야구가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불펜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선발투수들 성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더 두고 봐야 핢것 같습니다.

    네번째 홍종표, 박정우 등 백업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습니다. 주전들이 지쳤을 때 지금처럼 해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주전들 나이가 많은 점이 불안한데 이렇게 젊은 선수들이 투지넘치게 잘 해주니 든든합니다.

    이런저런 상황에서도 1위로 전반기를 마친 호랑이들에게 수고 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반기 내내 경기 리뷰 작성하신 쿠나츠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쿠나츠님 리뷰에 댓글 달아주시는 다른 분들도 항상 감사합니다. 전반기 기아 경기를 보면서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후반기 계속 1위를 고수하여 코리언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그날까지 호랑이들 화이팅!!!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0:42
    베스트
    @자유인33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거 잘 아시죠? 후반기에도 이 미친 정신병 유발시키는 야구 같이 보시죠ㅎ

  • 2024.07.05 00:48
    베스트
    @쿠나츠

    예 전반기 희노애락을 같이 하였으니 당연히 후반기에도 같이 해야지요. 쿠나츠님 리뷰와 댓글로 함께 하신 분들 덕분에 기쁨은 배가되었고 화는 줄었습니다. 후반기에도 다같이 홧팅!!

  • 2024.07.05 03:45
    베스트

    크~ 역전승은 언제나 좋죠.

    9찬호가 딱이죠,  욕망의 영웅스윙좀 그만보고싶고 컨텍위주의 타격을했으면...

    전반기 1위로(2위와 3.5게임차) 마감해서 기분좋습니다. 잘 휴식하고 후반기에도 잘해줬으면!!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9:22
    베스트
    @람대장

    재밌었던 3연전이었죠?

    후반기도 경기 끝까지 같이 즐기시지요...

    누가 야구를 즐기면서 보지??

  • 2024.07.05 08:32  (수정 07.05 08:40)
    베스트

    항상 좋은 리뷰글 올려주시는 쿠나츠님 감사합니다.

     

    좋았던점-

    1.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투수조와 타자조, 주전, 백업들의 고른 활약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경기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3연속 역전승리에 투타간신뢰가 굳건해지길 바래봅니다)

    2. 단기전에 투수운영(예비 한국시리즈-상대팀은 달라질수 있지만,3연전에서 보여준 내용은 좋았음)

    3. 테스형 이제 의심 안할께(3연전 타자 MVP), 퉁은 그냥 오래만 있어주세요.

    4. 맘고생 많았다 정우야. 너의 주력으로 동점됐고, 너의 결승타로 스윕했다.

     

    안좋았던점-

    1. 영9 짭찬-난 너의 똑딱이 시절이 그립다.

    2. 변우혁-너에게 기회주자란 말-이제 못하겠다.

     

    아쉬운점

    1. 3연전모두- 선발투수의 이닝/ 1_3 인데~ 이러면 안되지.

    2.불안한 타순-매번 좌우놀이로 선수들 컨디션 망치는게 일인가? 주전들은 고정타순 정하고 가자.

     

    김도영-테스형-나성범-최형우-이우성-김선빈-김태군(한준수)-최원준-박찬호(타순은 1,2,4,9 고정)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9:24
    베스트
    @앙마

    1-2-4-9 고정 적극 찬성~

    후반기에도 곁에 있어주세요~늘 감사합니다.

  • 2024.07.05 10:32
    베스트
    @쿠나츠

    제가 항상 감사하고, 매번 리뷰글 올라오는거 기다리죠^^

    3연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하고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ㅎ

     

    후반기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2024.07.05 08:39
    베스트

    쿠나츠님 말대로 황동하가 mvp죠~~!!! ^^:   9회2사에 역전할수있게 잘막아줬어요!!! 

    손승락이 수석으로 올라와서 그런지 투수교체타이밍이 뭔가 심플해졌다는 느낌?   

    꽃범호씨 찬호 방망이좀 짧게 잡으라고 지시하시죠~~ 변우혁 ..전생에 쓰레기를 얼마나 줍고 다닌거야 !!! 뭔 기회를 이리 많이 주나요...

  • 쿠나츠 작성자
    2024.07.05 09:25
    베스트
    @Rooney

    우혁이는 전생이 아니라 지금 더 열심히 줍고 다녀야겠어요.

    먼가 운빨로다가 얻어걸리더라도 홈런이 한방 나와야 일이 좀 풀릴려나...답답해 죽겄습니다.

    후반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24.07.05 23:11
    베스트

    스윕해서 1위되기를 기대했는데 스윕 당해부렀네...

     

    오승환이 무너지니까 답이 없어...

  • 쿠나츠 작성자
    2024.07.06 00:00
    베스트
    @우정인건가

    삼성팬이신가 본데...필승조 불펜에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아직도 오승환한테 마무리를 맡겨야 하는 상황도 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50억 넘게 주고 데려온 김재윤도 140 언저리 직구 던지고 있으니...

    삼성은 필승조 불펜이 버텨만 주면 성적이 잘 나올듯 해요.

    요새 선발들은 잘 던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