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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16 18:28  (수정 07.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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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492017

침착맨 "그냥 홍명보가 싫은거잖아" 발언 사과...SBS 올림픽 해설진으로써 책임감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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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양다솔 기자] 유튜버 '침착맨'으로 활동 중인 웹툰 작가 이말년이 최근 불거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침착맨은 15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최근 사회 각 분야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에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이 이슈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한 후 채팅방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홍명보 감독이 싫은 거 아니냐. 못하니까.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옛날에 못해가지고 그냥 싫어. 그렇지 않냐."고 발언했다.

한 시청자가 "절차를 무시한 게 가장 크다"는 댓글을 남기자 "난 절차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펩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을 (절차 무시하고) 데리고 왔으면 불만이 없을 것 아니냐. 홍명보 감독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선 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다"라고 했다.

채팅창에 비난 채팅이 쏟아지자 "기분 나쁘게 한 건 죄송하다. 그런데 홍명보가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온라인으로 퍼지며 침착맨의 발언에 대해 '경솔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대해 침착맨은 방송을 통해 "오늘 핫이슈 이것 저것 들쑤시다가 축협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홍명보 감독이 그냥 싫은거 아니야'라는 제 멘트에서 많이 화나신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듣는 분들을 열받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그런 사안에 접근할 때 어떤 가정을 던진 뒤에 아닌 것들을 잘라 나가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이 있다."며 "포인트는 말투였다. 단정 짓듯이 말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도 문제이지만 누적돼온 히스토리가 있는데 말투나 표현이 그런 절차와 관련된 일을 무시하고 (축구 팬을) 마치 홍명보 감독만 싫어하는 무지성 팬으로 만드는 화법이 됐다. 예의가 없었다고 인정한다.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산 이유는 축구계 안팎으로 논란이 벌어진 해당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축구협회는 7일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전 K리그 1 울산 HD 감독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위원을 비롯해 이영표·이천수·박지성·이동국·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감독 선임이 절차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5일 문체부는 “그동안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모였다”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부적절한 과정이 있었다면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침착맨이 2024 파리 올림픽 SBS 해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무책임한 발언을 내뱉는 사람이 적절할 것인가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123

 

역시 씨방새 답게 해설진 고르네요 침착맨이랑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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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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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6 18:40
    베스트

    가벼운 자는 결국 그 바닥을 쉽게 드러내는군요.

     

    이리 스포츠 이슈에 무지한 자가 경기 해설이라?

  • 2024.07.16 18:47
    베스트

    뭐하는 아이지? 

  • 2024.07.16 19:35
    베스트

    병맛은 병맛으로만 살아야지 뭔 해설 ㅋㅋ

  • 2024.07.16 19:44
    베스트

    뭘 안다고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