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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8.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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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613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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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굴됐다.

 

캐나다의 광산업체 루카라(Lucara)가 보츠와나 카로웨 광산에서 2492캐럿(498.4g)에 달하는 거대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보츠와나 역사상 최대 크기의 다이아몬드 원석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3106캐럿의 컬리넌 다이아몬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원석이다.

 

이번에 발견된 다이아몬드 원석은 2019년 같은 카로웨 광산에서 채굴된 1758캐럿의 세웰로 다이아몬드를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카로웨 광산은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다이아몬드 생산지로 자리 잡았다.

 

루카라는 22일 오후, 보츠와나의 수도 가보로네에서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아몬드 원석의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보츠와나의 다이아몬드 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다이아몬드 생산은 보츠와나의 국내총생산(GDP)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발견은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다이아몬드 생산국으로, 이번 발견은 이 나라가 전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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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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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4 15:47
    베스트

    진짜 크네요

  • 2024.08.24 16:08
    베스트

    어떻게 가공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

    상징성을 놓고 볼때 기천억은 가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