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생각보다 안터지네요

김도영 투런포에 만루 찬스 3번인데 7점이면 아쉽긴 합니다.

더 많은 점수를 뽑아서 필승조 최대한 아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바램대로 되는게 아닌게 야구인지라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성범이 이른 교체는 허벅지 경련이 일어나서 빠진거지 별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호령이...수비는 기가 막힌데..방맹이는 어쩜 좋냐 진짜 ㅠㅠ

이번에 타격폼도 바꿨던데 그래도 나아진게 없네요

도현이가 투구수에 비해 이닝을 너무 못끌고 가네요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렇게해서 야수들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건만

맞아 나가면 안타 된다 느끼고 있고 주자가 있다 싶으면 어떻게든 안맞고 본인이 해결해야지 하는 마음이 너무 큽니다.

이건 변화를 가져와야 해요. 이렇게 해서는 선발로 끌고 나가기 힘듭니다.

좋은 구위와 구속을 가지고 있으면서 카운트 유리하게 잡아놓고 유인구 던져가며 볼카운트 싸움 어렵게 끌고 나가고

그러다가 커트 커트 당하다 결국엔 볼넷...이러면서 투구수 증가

카운트 잡아보겠다고 슬라이더 스을 밀어던지다 장타 허용...매번 같은 레퍼토리에요

속구 위주의 피칭을 하고 변화구 구사 비율을 낮춰야 합니다. 

그게 되야 하는데 제구가 안된다는게 문제니..참

커맨드가 안되니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힘든 본인만의 싸움만 하고 있네요

자책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그 많은 야구 선배들이 말해주던데...

아직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에 한계점은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꾸역투라도 지금만큼이라도 버텨주기만을 바래야죠

팀이 최근 10경기가 8승 2패니깐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긴 한데..걱정거리가 있습니다.

껌식이가 1군에 없는 것과 선발이 이닝을 못 먹어준다는게 겹쳐서 선발 이른 강판시 6회까지 어찌 글고 나가냐가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로 보이네요

껌식이가 있었으면 선발이 5이닝만 먹어줘도 필승조 한이닝씩 던져주면 된다는 계산이 서는데

선발이 5이닝 못먹어...껌식이 없어...그러다보니 경기 중반을 끌고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김대유-임기영-이준영이 올라와서 6회까지 잘 막아줬기에 다행이었어요

그 경기중반을 버티느냐가 껌식이 올때까지 가장 중요한 상황이 되겠네요

상현이가 올라와서 7회를 깔끔투로 최소투구로 막아줬더라면 멀티 먹일만 했는데

이의리 첼린지 하느라고 투구수 관리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니 다행이에요 

도규가 8회 막은건 행운이 좀 따랐구요..

해영이는 참...엘지와 경기할때는 잘던지는 놈이 운도 따라주긴 하지만..

SSG만 만남 터지니...

상현이 많은 투구수에 뒷문이 불안한 해영이 생각한다면 내일의 필승전략은 점수차 많이 벌려야합니다.

타이트하면 필승조가 버티지 못할듯 싶어요. 투입 못시킬수도 있구요.

그래서 오늘같은 경기에 만루 찬스 살려서 대량 점수 뽑았어야 필승조 카드 아꼈을텐데 까비....

금요일 휴식일이니 내일까지 과감하게 투입시킬 수도 있겠죠...막아내느냐가 문제이지...

최근 릴스 보면서 본 영상이 하나 있어요

포수가 포구후에 투수에게 공 돌려주면서 그 타이밍에 맞춰 3루 주자가 홈스틸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짭찬이 그걸 재현하려고 했죠....

잘한다 잘한다 가만 나뒀더니 혼자 쌩쑈를 해라 이 ㄱㅅㄲ 야!!

관종에 미친 ㅅㄲ...튈려고 발악하는 ㅅㄲ...영웅 되보고자 캐리 해보고자 안달난 ㅅㄲ

야이 ㅅㄲ야 팀이 널 위해 존재하냐? 선수들이 니 멋있는 플레이를 위해서 헌신해?

아니 그럴꺼면 프로 때려치고 사회인 야구 하던가!!

겉멋만 잔뜩 들어가지고 왜? 그런거하면 평생 짤로 남아서 멋있어지니 하고 싶었어?

그 개같은 짓거리 하기 전에 너 에레디아 앞으로 안타친 그 영상이나 함 봐봐라..

얼마나 꼴사납게 안타 만들었는지...프로란 ㅅㄲ가 그 개같은 똥폼으로 운좋게 안타 친 놈이

뭘 잘했다고 경기장에서 혼자 개같이 깝치고 자빠졌네 진짜 짜증나게

너 앞에 병살 쳤어 이 ㅅㄲ 야!! 근데 또 흐름 끊어먹는 짓거리 하고 싶냐!!

니 앞에 너보다 형인 호령이 ㅈ되라고 하는 짓인거야!! 앞에 타자는 뭐 꿔다논 보릿자루야?

간만에 올라와서 대타, 대수비로만 들어오는 호령인데 이른 타이밍에 들어와서 경기 뛰고있건만

본인 앞에 찬스걸려서 적시타 쳐내면 호령이 본인도 살고 팀 흐름도 좋아지고 그럴 상황에

혼자 영웅놀이 관종놀이 해보겠다고 그짓거리를 하고 자빠졌냐!! 이 느자구 없는 개같은 ㅅㄲ!!

지난번 엔씨전에서 1루 리터지 플레이도 그렇고 오늘 홈스틸 장면도 그렇고 정말 싫으네요

아 진짜 누가 좀 뭐라했음 좋겠어요. 가만 냅두니 더 설치고 다니는거 아니겠습니까!!

매번 맘에 안든 저 짭찬 1번 기용하는 꽃동땜에 꽃동이 찬호 안티 만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게 아니네요. 그냥 짭찬 지 스스로가 안티 생성기 입니다.

아 진짜 꼴뵈기 싫어 죽겠네...만루에 병살 친것도 짜증나 죽겠건만 찬스 걸린 호령이 타석에 

튀어보겠다고 홈스틸 하고 자빠졌으니...

그래놓고 공수교대 해서 수비에 나가 쳐 웃고 있으니 더 짜증!!

김도영 33번째 홈런 나왔습니다. 남은 경기 21경기 이고 40개 홈런까지는 7개 남았네요

가능할까요? 솔직히 어렵다고 봅니다. 모든 상대투수들이 쉽게 상대하지 않을거에요

그냥 어떤 타자든 본인만의 투구를 하는 용투들이 아닌 이상 국내 투수들은 쉽게 볼 안줍니다.

한시즌 최연소 홈런 기록을 갖고 있던 97년도 이승엽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그 당시 만 21세 나이의 이승엽이 32개 홈런 때렸었는데 그걸 넘어섰어요.

오늘은 2타점까지 추가했구요 득점도 2개 추가했습니다.

94타점-119득점 기록이네요

종전 17년도 버나디나 118 득점기록이 타이거즈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고 하네요

저는 오늘 처음 알았어요. 생각해보면 버나디나가 3번타자였는데 118득점이면 어마어마 했네요ㅎㅎ

서건창의 한시즌 최다득점 135 득점을 깨러 가봅시다. 이건 가능할 것 같거든요

도영이 뒤에 있는 형우랑 성범이가 해준다면야 충분할 듯

곧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기록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기록 세운 선수 단 두명뿐이에요

도영이가 클러치 능력만 좀더 있었더라면 진즉에 이 기록 넘어섰을텐데

오늘도 홈런 치고 나서 도영이는 부진했습니다. 홈런 치고 난 후에 더 가볍게 컨택해야 할텐데

힘이 잔뜩 들어가 있어요. 홈런 의식 안한다면서 말만 매번 그렇게 합니다.

배트박스에서 스윙하는거 보면 안그렇던데...

상대전적이 워낙 열세인지라 불안했던 시리즈였는데 위닝은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삼성이 안진다는 거에요. 기아 연승할때 삼성이 지면서 좀 떨어져 나가야 하건만

오늘 엘지 졌거든요. 엘지와의 격차를 감안한다면 이제 엘지는 1위 싸움은 멀어진거 같구요

삼성과의 승부만 남게 되었네요. 그건 주말 경기이니 그때 생각하도록 하고

일단 내일부터 걱정합시다. 

라우어 vs 김광현 입니다. 

네일이 없는 지금 라우어가 해내야합니다. 남은 잔여 일정 동안 이 선수가 얼마나 해주냐에 따라

코시의 운명이 걸려있어요. 코시에 동하? 도현? 못버팁니다. 그 두선수에게 한경기씩 통으로 못 맡긴다구요

좌우 타자 밸런스는 잡혀있는게 SSG 이니 좌타자 상대하는 강점과 우타자를 극복할 수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면 되겠네요

상대선발은 김광현...이름값에 쫄 필요 없습니다. 이번시즌은 처참하거든요.

데뷔 첫 안타와 상대전적이 좋은 도영이가 광현이 털 수 있기를

내일은 좌투 김광현이니깐 나성범 허벅지 경련 일어난김에 내일 하루 빠지고 우성이랑 변우혁 둘다 라인업에 넣고 쓰면 되겠네요

지난번 허리척추 피로골절로 엔트리에 빠졌던 영철이가 캐치볼은 시작했단 소식이구요

곧 롱토스에 불펜 피칭까지 한다고 하니 재활프로그램에 맞춰서 복귀 시동 걸렸습니다.

무리하게 올리진 않을거구요. 포스트시즌 시작하기 전에는 한번은 써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야 상태 체크도 할 겸 포스트시즌 엔트리 명단에 대한 판단이 설 테니깐요

'에릭 스타우트' 영입은 오피셜 떴구요. 언제 등판 시킬지는 아직 결정이 안났습니다.

마지막 투구한게 23일인가 24일이라니...31일이나 9월 1일 삼성과의 2연전에 한번은 등판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음 오늘 먼가 많이 졸리네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내일 경기 후 리뷰 들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