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쉽습니다. 중국을 우습게 보다 당황한 것 같아요.
사실 좀 아쉬운게 골을 넣었다는 점입니다.
상대를 얕보고 좀 나이브하게 들어갔다가 상대가 예상 외로 나와서 당황했다면,
하프타임 때 감독이 어떤식으로 팀을 추스르고 전술을 정비해서 나올지 볼 수 있겠다고도 생각했거든요. 황선홍이라는 감독이 어떻게 위기관리를 할지도 사전점검이 필요할 것 같은데...앞서가면서 전반이 끝나버렸으니 ㅎ
뭐 골을 넣고 나서도 크게 나아진 흐름을 보이진 못했으니 후반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ㅡ.
쨌든 전반은 많이 아쉬웠습니다...또 선수빨로 이겼다는 소리 듣기 싫으면 황선홍 각성하길......
댓글 4
댓글쓰기그냥 한국이 못해요^^
그냥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데...그게 상대가 준비를 잘한건지 우리가 진짜로 그냥 못하는건지 경기 중에 대처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고 봐서요ㅡ
그게 중국이라서 짜증요^^
그건ㅡ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이긴 하죠 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