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경기보면서 열불터져 속상하신 분들 많았겠어요
저 또한 그랬으니...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의 경기력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네일의 2루송구 에러로 시작된거였다고 하지만
무슨 귀신이 씌였나 그 후로 주구장창 에러를 하기 시작하는데 허 참
6:3까지만이라도 버텼으면 8,9회에 함 역전을 노려볼만 했겄만 또 에러를 하면서
6점을 주기 시작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란
마냥 경기 다 이길 수 없는거고 질때도 있는거지만 기아는 이상하게 질때 보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지는게 참
잘나가다 에러한방으로 점수를 훅 주기 시작하면서부터 투수들 볼질하기 시작하고
멘탈 나가는게 눈에 보이고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나 싶네요
경기보면서 김성근 감독(갠적으로 싫어하는 감독이지만서도)이 와서 펑고 훈련좀 시켜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어제 경기로 찬호 욕좀 덜 하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3회 결정적인 송구 실책으로 또 무쟈게 욕 얻어먹겠더군요
일희일비 하면 안된다 하면서도 참 야구란게 그게 쉽지 않네요
실수 할 수도 있지 이렇게 하면서 쉽게 넘어가지지 않는게 팬의 마음인가 싶네요
희한하게 이우성 홈런이 오늘까지 5개인데 꼭 홈런칠때마다 경기가 진다능 ㅎ 딱 한경기만 빼고 4번째 홈런일때 안졌을꺼에요
낼부터 환화 홈경기 3연전인데 잘 준비해서 경기해보입시당
일요일 어린이날 예정대로라면 류현진vs윤영철인데 류뚱 경기 제대로 함 보겠네요
댓글 3
댓글쓰기화가화가화가.. 입에서는 1...팔이;; 와 살다살다;;
네일은 저저번 홈에서 쓰리피트, 그담은 낫아웃때 김태군송구, 그리고 오늘까지 ㅎ ㅏ..
오늘 네일 6실점중 자책점은 0;
수비하는 것만 보면, 이게 고교야구 인가~ 싶더군요....ㅉㅉ
2017년보다 약하다.
투수,타자 아니고
실책으로
기아가 우승한 해에는 내야수비가 기본이였다.
지금까지만도 실책으로 진 경기가 3게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