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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7.03 15:47  (수정 07.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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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055443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 보니 우리나라가 해외입양 3위라는 팻말이 보였습니다.

궁금해서 뉴스 기사를 찾아 보니 아직도 해외입양이 많더군요.

검증되지 않은 곳에 해외입양 가서 학대 당하기도 하고...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673810

 

부양 인력이 부족하다고, 출산율이 부족하다고만 하지 말고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잘 기르는 방법도 민주당에서 강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보육은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앞으로의 미래 세대를 위해 맞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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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3 15:49  (수정 07.03 15:50)
    베스트

    저출산관련해서는 민주당도 노답이에요

    저번정권때 봤자나요

    저출산 핑계로 여성인권 얘기하더니

    페미들만 졸라게 힘실어줘서

    남녀갈라치기만 했던 정권임

     

    그렇다고 교육개혁해서

    애들 교육부담 덜어줬냐? 그것도 안함

    청년실업률 해결? 그것도 안함

    난임부부 지원 늘렸냐? 그것도 안함

  • 2024.07.03 15:50
    베스트

    우리나라는 핏줄에 의한 아이만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한국전쟁이 끝나서 생긴 많은 고아들은 외국으로 입양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때는 전쟁이였지만 그 이후에는 핏줄에 의해서 내 핏줄이냐? 아니냐? 로 국내입양은 잘안하게 된거죠...

     

     

    인식의 문제라서 이건 뭐라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추가해서 문제가 있다면 국내입양법은 , 왠만큼의 경제능력이나 상황을 다 고려해서 판단하기에

     

    아무한테나 입양을 허락해주지 않는다고 본거 같습니다

  • 김뽀롱 작성자
    2024.07.03 15:52
    베스트
    @만두찐빵

    입양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보육기관에 있는 아이들도 우리의 미래 세대이고 이 아이들을 잘 키우는 데에도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산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로 유출되지 않고 혼자서라도 잘 자라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 김뽀롱 작성자
    2024.07.03 15:55
    베스트

    https://www.bokj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55

    한 해에 입소하는 보호아동이 3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한 아이 낳는데 얼마 주는지도 중요하지만 이 3천명 잘 기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아이들 중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도 있을 거고, 다들 커서 미래에 사회 구성원이 될텐데요. 육아를 부모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는 저출산도, 보호아동 문제도, 궁극적으로는 미래 세대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는 생갓이 들었습니다.

  • 2024.07.03 17:22
    베스트

    자본주의의 폐해죠. 돈벌기가 쉽지않고 양극화가 심해지니 돈버는게 아이 낳고 키우는것보다 가치있는 일 됐어요. 육아노동에 대한 개념이 정착되지도 않고 돈이 되는 노동만 존중받는 관념이 바뀌지않으면, 출산율은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개선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실제로 돈 때문에 불화가 생기는게 부부관계인데... 환경 문제도 있고요. 이거 근데 젠더문제로 끌고가면 진짜 노답됩니다. 국가소멸 앞으로 가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