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치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구력은 일년쪼꼼 넘었구요
남편이 알려주고 유툽보고 독학하고
필드는 이제 나가보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실력이 너무 안늘어서요 ㅠㅠ
아이언은 맨날 제자리고
실내연습장에선 그래도 잘 되는데 야외랑 스크린만 가면 등신쪼다 되고 아직도 백순이에요
호수만 나오면 달달 떨고 버디는 가뭄에 콩나듯하고 그래도 양파는 마니 줄었어요
나도 멋지게 휘두르고 두팔 쫙쫙 펴지고 비거리 쫙쫙 나가고 포즈도 멋지게 하고 싶고 그런데
내가 너무 등신모지리 같아요 ㅋㅋㅋ
레슨은 받아도 그냥 그렇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1년쯤 되니까 현타가 너무 씨게 오네요
나한텐 골프가 아닌가벼 싶기도 하고
어제도 연습장에서 뒷땅 겁나 때려서 손꾸락 아파서 울고 내 실력땜에 우울하고
이거 어떻게 극복할까요?
아무래도 레슨 받아야겠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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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쓰기형편없는 실력이지만 구력 30년 됩니다
내가 바보라는걸 30년 내내 깨닫습니다
물론 천재들도 간혹 봤습니다.
일주일에 평균 4번 라운딩, 연습장 3일,평균 공 600개 연습.
유튭 충분합니대
아마추어는 기본기만 충실하면 됩니다
아 감사합니다 유툽보면 뭐든 다 할수 있을거 같은데 현실은 망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골프도 스포츠고
스포츠는 훈련이 답입니다. 왕도가 없죠.
일주일에 몇시간 해서 1년만에 100개 치는건 너무 당연한거고요.
한국 골프시장 특성상 120개식 치면서 진행에 무리가 주는것만 아니면.
100개 쳐도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으니 명랑 골프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들인 노력과 시간 장비를 생각하면.. 끊을 수가 없는 건데 스트레스까지 받으면 너무 손해입니다.
잘칠 생각 자체를 버리세요.
3-5년 정도 열심히하면 재미들려요
건강한 스트레스
저도 코로나 이전에는 내기에서 돈 잃고 그러면 짜증도 나고
그럴수록 더 열심히 연습장 가고 했는데 들인 노력에 비해 스코어는 또 안 좋고.
때려치자 생각도 많이 했는데.
코로나 이후에 정기 모임 몇개 없어지고 지인들과 명랑으로만 치고 나니까 오히려 더 재미있네요.
하루를 풀로 땡겨서 놀아야 하는데 이왕 놀꺼면 재밌게 놀아야지요.
네 명심할게요 감사합니다
연습장은 일주일에 많으면 세번 못가면 한번 이랬는데 기기도 힘든데 뛰기를 바랬군요 조언감사드립니다
집에서 자세,스윙 리듬 틈나는대로
연습장 주 3회, 필요한 구분동작 집중연습
집애서 퍼팅연습
헤드업 치킨윙 일관성없는 궤도 문제가 너무 많고 오늘은 아예 골프가 넌더리 나지만 낼부턴 다시 맘 다잡을게요 감사합니다
6년 넘게 치고도 라베가 98인 저도 있습니다
공 안 옮기고 100개 정도면 나쁜 실력은 아닐거같아요
자신감가지고 ㄱㄱ
싱글 치는 그날까지 홧팅!!!
실력 금방 안늘어요~
1년 치고 100이라고 하면 엄살입니다~
연습과 흥미 잃지 않고 꾸준하게 하면 늘더라구요. 저말고요.
저는 가뭄에 콩나듯 치니, 흥미를 잃어 지금은 채를 놨어요.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꾸버벅...
1 년 하고 100 타면 천재
즐기세요 좋은공기 마신다 생각하시고
저는 5년째인데도 그래요
매일 연습장가서 열심히 연습해도 똑같아요
나는 답답한데 주변에선 좋아지고 있대요
ㅋㅋㅋㅋㅋ
다들 그런가봐요
실력은 갑자기 느는게 아닌가봐요
그린피는 안아까운디
겜비 개털리면 눈돌아감
죽기살기로 하다
겜비 회수하고 기념으로 퍼터 새장만함
저는15년? 필들에서 100개도 ㅋㅋㅋ못침
늘103개ㅠㅠ
이제 채를 분지러 버릴까중
남편이 몇개쳤냐? 98개 으흠
스크린은 80ㅡ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