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고
그동안 참고 지냈는데..
여러분,
너무 참고 살지 마세요.
너무 참고 지내면요..
나중에 팡 터지게 돼요,
내 마음이 더는 못 버티겠다고
하면서 지독한 병을
내 자신에게 주게 됩니다.
아픔의 세월이 길면,
그만큼 치료기간도 오래 걸린대요.
혹시 마음의 병 생기면요,
정신과 꼭 가보세요.
아프면 병원에 가야돼요,
안 가고 버티면.. 너무 힘들어요.
자꾸 나 자신을 채찍질 하게 되고,
사는 게 고통이란 생각 정말 많이 해요.
오랫동안 마음이 아파서일까?
왜 사람들이 그런 선택했나
조금이나마 이해 되더라고요.
부디 여러분들은 덜 아파하고,
덜 후회하고.. 이제라도
나 자신을 아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냥.. 그냥..
오늘 아버지에게 한소리 들어서,
그냥.. 엉엉 울어서 슬픈 감정을
밖으로 토해내고 털어내고픈 맘에
여기에 첫 글 남기게 됐습니다.
🌟🌟🌟🌟🌟🌟🌟🌟
저는 마음이 힘들 땐,
민들레꽃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 민들레꽃.
박완서 작가님의
<옥상의 민들레꽃> 생각나고..
저는 왜 민들레꽃만 보면,
눈물이 나는지.. 힘드네요.
*사진 출처는
요고코드님의 작품입니다**
https://m.blog.naver.com/yogocode/221507497510
댓글 14
댓글쓰기모쪼록 잘 이겨내시길
스트레스 받으면, 에너지 소모 되네요ㅠㅠ 오늘 일 잘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울고싶으면 우시고..독립안하셨으면 독립하셔요..
그래야죠 독립.. 독립하면 연락 다 끊을래요.
토닥토닥 💙 💙 💙 💙
💛 노란 예쁜 민들레꽃, 사진 감사합니다.
인생 길어봐야 얼마나 길다고~
참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세요~!!
자기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 오늘은 스트레스로 에너지 소모 많이 해서, 기운 없네요. // 이기적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보기 해야죠🙏🏻
저는 태어나서부터 차별받고
(지금 기준으로는 학대)
제 머리에 그 패배감이 깊이 새겨졌지만
해외로 나오고 나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그냥 그 감정 놔줬습니다. 애들한테 물려줘선 안 되잖아요
저는 불안 초조 근심... 성격에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님 탓이 아니니까 절대 자책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자책 멈추고.. 기운 차려볼게요 :)
힘내세요
남이다라고 생각하세요
감정에 얽히면 계속 빠지니
이웃사람이라 생각하세요~
남보다 가족에게 한소리 들으면, 그게 더 상처가 오래 가는 것 같아요ㅠㅠ 독립할 때를 생각하며 버티고, 독립할 시에는.. "메롱이다"하고 연락 안할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입니딘
항상 내가 먼저입니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있는거예요
힘내세요
네, 이제라도 내 자신을 챙겨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