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을 잘 들어보니 해당 수술을 네이선 이볼디도 받았다고 하는걸 보면(CBS 스포츠 인용) 토미존일수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분명 수술 이유는 UCL(척골측부인대)이 찢어진 것이고, 그렇다면 해당 인대를 바꿔끼던지,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 붙게 만들던지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대를 일반인에 비해서 과다하게 써야 하는 운동선수의 특성상 인대를 바꿔꼈을 가능성이 있다. 즉, 토미존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것. 그러니 투수 오타니를 내년에 아예 못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결국 에이전트 네즈 발레로가 이전에 언급했던 것들은 전부 내년 계약을 위한 "언플"이었던 것. 뭐, 에이전트라면 선수 몸값을 가장 높이는게 최우선이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일반인이 딱 봐도 내년 투수는 어렵겠던데... 토미존 받고 타자로 뛰던건 오타니가 이전에도 보여줬던 거고.
아무튼, 과연 오타니를 데려오는게 최고의 선택인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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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엠팍 보니까.. 입장문 있더군요..
내년에는 타자 오타니.. 내후년에는 투타 오타니
만약 뼈 웃자라서 깎아내는 청소해도 반시즌은 투구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