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구(3쿠션)의 브롬달 선수이다...https://m.blog.naver.com/artofgolf/223114198384
당구(3쿠션)은 환갑의 나이에도 우승할 수 있는 스포츠다.
지력을 겨루는 바둑도 환갑의 나이엔 젊은 선수와 겨루면 맥을 못 춘다.
바둑은 신체의 힘을 쓰지 않고 온전히 머리로만 겨루는 경쟁인데
이십대의 팔팔한 머리와 육십대의 노후한 머리가 대결하면 육십대는 절대로 이십대를 못 이긴다.
반면 당구(3쿠션)는 환갑의 나이에도 젊은 선수를 물치치고 우승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다.
그런 면에서, 당구는 기예(악기)를 다루는 연주 분야의 음악처럼 나이가 들수록 연륜(기술)이 녹슬지 않는 것 같다.
이제, 브롬달 선수는 캐롬(UMB)에서 이룰 우승과 명예는 다 기록했는데
PBA(프로 당구)로 넘어와서 새로운 도전(동기부여)을 하시길^!^
지금 PBA는 당구의 4대 천황으로 활동하던 선수들 중에 쿠드롱과 산체스(는 올 시즌부터)가 활동한다.
반면 딕 야스퍼스(58세)와 브롬달(61세)은 아직도 캐롬 연맹 소속의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두 선수는 더 나이 들면 힘들텐데, 얼른 PBA로 옮겨 당신들의 당구 인생에서 유종의 미를 장식하기 바랄 뿐이다.
댓글 3
댓글쓰기유럽당구 고수들 많습니다
클럽가서 친적있는데 정말 다들 잘치세요
갈수록 3쿠션의 시장(의 여러 면)은
한국의 저변(은 선수층도 두텁고)이
여러모로 강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프로 리그(개인전뿐만 아니라)
팀(단체) 리그가 트렌드로 변화된 것이죠^!^
pba 팀 리그 경기 보셨나요?^^
유럽의 당구인들도 3쿠션에서 색다른 묘미(팀리그)에 흥분을 감추지 못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