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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3:07  (수정 07.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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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5673255

예측했던 키움과의 경기에서의 프리뷰

단순한 피칭을 가진 네일에게 전력분석을 잘하고 들어올 것이다.

그리고 홍원기 감독과 키움의 코치 및 스탭진들...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잘한다...가 오늘의 관전평입니다.

 

기아는 키움과의 경기가 제일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경기 포함 11경기 였어요.

그렇기에 상대방에 대한 분석이 부족한게 느껴졌어요.

특히 투수들을 상대할때...

기아 빠따의 파워와 키움의 투수들의 구위를 놓고보자면

4득은 너무나 낮은 점수에요.

마지막 키움의 마무리 주승우...

조상우가 말소된 상태에서 맡긴 주승우인데...

주숭우의 투심을 아무도 대처를 하지 못했네요.

날카롭게 몸쪽을 잘 파고든건 맞습니다만 배트 한번 내보지 못한건 너무 아쉽습니다.

 

네일부터 보겠습니다.

불펜투수 출신인 네일...한계가 왔습니다.

남은 기간 몇번 등판 할지 모르겠지만(아마 한턴 쉬게할수도)...

이대로 간다면 상대하는 모든팀에게 털립니다.

경기를 디테일하게 보신분들은 느꼈을겁니다.

투스트 이전까진 속구를 노린다.

투스트를 먹음 슬라이더를 노린다.

키움이 들고온 전략은 이거입니다.

네일이 이렇게 던져요. 이른 카운트에 무브먼트가 좋은 투심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존에 던집니다. 정타 맞을 확률이 낮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존에 넣어요.

그렇기에 땅볼 내지 뜬공의 범타가 많은 겁니다.

투스트를 잡았다? 그럼 삼진을 잡기 위해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손목과 악력을 이용해 틀어던지는 유형의 슬러브를 던지는게 정확한 설명이겠네요.

그렇기에 체력과 악력이 받쳐주는 경기 초반에는 구위와 제구가 되는 편입니다.

70구 넘어가면 구위가 떨어진다는게 매번 지적하는 문제죠.

최주환 타석을 보면 첸졉을 떨어뜨립니다.

최주환 자세를 보면 엉덩이는 빠지고 상체는 앞으로 숙여진체 팔로 커트하는게 보여요.

그걸 보면 슬러브를 대비한건데 바깥으로 휘어져 나가니 팔로 공을 커트했단 소리죠.

1회부터 네일이 내려가는 순간까지 피칭디자인을 바꾸지 않았고

그렇기에 키움은 계속해서 그 방법으로 밀고 나갑니다.

그래서 털린거에요.

실책도 나와서 실점한것도 있지만 네일이 첨 만나는 키움 타자들을 상대로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장현식 등판때도 한번 볼까요

쓰리 피치를 던지는 현식이지만 우타자 상대시엔 속구 아님 슬라이더 입니다.

포크는 좌타자에게 사용하지 우타자에겐 잘 쓰지 않습니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슬라이더가 배트가 끌려 나올 정도로 날카롭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타자는 멀 노리겠습니까?

우타자는 무조건 1-2간으로 밀어치겠다고 히팅 포인트를 잡고 속구만 노려치면 됩니다.

몸쪽으로 들어오는 공은 흘려보내면 됩니다. 왜? 투수가 부담스러우니깐

여차 잘못하면 히트 바이 피치볼이거든요. 우타자에게 주구장창 바깥쪽 승부만 한단 소리죠.

키움은 준비를 잘 하고 나왔어요.

누가봐도 감코진 및 전력분석 파트에서 선수들에게 주지를 잘 시켰다는게 느껴집니다.

홍원기 감독 짬밥 무시못하겠네요. 잘합니다. 

어린 선수들 데리고 부족한 전력을 스탭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해서

전략을 잘 짜고 나옵니다. 그리고 수비 연습도 많이 시켰다는게 눈에 보여요.

PFP라고 칭하는데 투수들 수비연습 잘되어 있더라구요.

 

홍원기 감독이 써먹는 투수 운영중에 하나인데...

지난 4월달에 고척에서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써먹었던 방법이거든요.

자 오늘 선발 김인범 입니다. 좌타자에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요.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구위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기아는 좌타 도배로 라인을 꾸렸습니다.

찬호에겐 휴식도 줄겸 종표를 선발로 쓰는건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3:0으로 기아가 앞선 상황이었고 그대로 상황이 이어졌다면 분명 홍원기 감독은

한계 투구수까지 밀어붙였을거에요.

와장창 무너져서 너무 많은 대량 실점을 했다면 바꿨겠지만

5실점은 각오하고 한계 투구수까지는 경기를 맡겼을 겁니다.

3:0 이었던 스코어가 3:3이 된순간...감독은 흐름이 넘어왔다고 판단했겠죠.

거기서 가져간 퀵후크..좌타라인으로 도배된 기아 타선이었기에 좌투 이종민을 투입합니다.

승부수 둔거에요. 만약 이종민이 무너졌다면 감독의 작전은 실패였겠죠.

하지만 성공했습니다. 

기아에서 우타를 대타로 쓸수 있는 자원은 없어요. 

상대방이 좌투 선발이면 최대한 우타라인을 기용합니다. 변우혁, 이창진, 김태군을 라인업에 넣죠

그러다 찬스가 오면 최형우, 박정우, 서건창, 홍종표, 한준수 등 이런 좌타들이 대타나 대주자 나오는 팀입니다.

좌타 도배로 라인을 쫙 깔아놨는데 상대에서 계속 좌투 투입하며 타선을 막는다?

찬스가 걸려서 우타를 써보고 싶지만 그 한번의 찬스를 살려내줄 우타 대타 자원은 없다고 보면 되요.

홍원기 감독은 그걸 본겁니다. 그렇기에 흐름 넘어왔을때 퀵후크 가져가서 좌투들로 승부를 봅니다.

홍원기 감독은 그래도 이종민과 김성민에겐 지표를 떠나 신뢰는 갖고 있어요.

감독의 전략과 승부처에서의 판단, 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

가장 중요한 기아를 상대로한 전력분석...모든게 성공한 경기입니다.

 

제가 오늘 경기의 키움과 홍원기 감독에 대한 분석을 한것은..

기아의 이범호 감독을 비판하고자 한것이 아닙니다.

기아가 무기력하게 패배했냐? 아니거든요.

불펜 투입 시점이 잘못되었냐? 아니거든요.

꽃동의 입장에선 정말 운이 없었던 경기입니다. 

2회 서건창-한준수의 출루로 이뤄졌던  1-2루 찬스부터 꼬였어요.

담 이닝에 도영이가 홈런을 쳐서 점수는 뽑았지만

서건창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과 바빕에 운이 따라주지 못하며 정말 재수없게 경기가 꼬여버렸습니다. 

기아 타자에게서 나온 잘맞은 타구들도 정면이 많았구요.

서건창의 송구 미스와 테스의 포구 미스 아쉽죠.

잘하다가도 왜 네일 등판때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가 어렵게 꼬여버리는지..

너무 이런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에 답답합니다. 

필드에 나가있는 야수들도 긴장한단 소리겠죠.

 

이전글에 쓴 @해시브라운 님을 위한 나성범의 고찰...

오늘 나성범이 홈런을 쳐내긴 했습니다.

커브로 카운트 잡을려고 존에 투구하다 초구에 바로 맞았죠.

제가 말했죠. 나성범의 장점중에 하나인 존에 카운트 잡으러 오는 변화구는 장타를 만들어낸다.

순간 저의 고찰이 딱 맞았기에 뿌듯하긴 했어요ㅎ

오늘 경기를 보면서 나성범의 타격 문제를 정확히 보게 되었네요.

공이 배트에 맞는 시점이 문제입니다.

어퍼스윙의 궤도를 갖고 있다보니 배트 각이 위로 향한 상태에서 공이 컨택이 됩니다.

그렇기에 공이 드라이브가 걸립니다. 그래서 공의 낙하가 빠른 시점에 이뤄져요.

드라이브 걸린 공은 회전이 12시에서 6시로 이뤄지는 정방향의 회전을 갖게 됩니다.

그렇기에 타구에 실린 힘과는 다르게 급격하게 낙하하는 거에요.

좋은 타격은 최대한 공을 잡아놓고 좋은 포인트에서 타격을 가져가야 합니다. 

히팅 되는 순간 가장 좋은 건 공의 안쪽면과 살짝 밑둥이 맞는 거에요.

그렇게 되면 공은 쭉쭉 뻗어나갑니다. 우타자 기준 센터와 우익수 방향으로 날아가는 겁니다. 

좌타자는 당연히 반대겠죠. 센터와 좌익수 방향으로..

공이 6시에서 12시로 역방향으로 회전하며 비거리가 늘어나게 되는거죠.

나성범은 홈런보다 우중간 가르는 타구가 많은 이유가 이거 때문이었네요.

발사각이 제대로 나와 정타가 이뤄진 상태에서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기에 넘어가는 타구가 나오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바운드 찍히는 타구라던지 드라이브 걸린 공이 많은거였어요.

공의 안쪽면과 밑둥을 타격하는...최대한 잡아놓고 좋은 포인트에서 타격을 할려면

밀어쳐야 합니다. 그래야 부족한 타율과 감을 끌어올릴 수 있겠어요.

 

간만에 등판한 최지민..아쉽습니다. 6회와 7회 두 이닝에 등판했지만

결과가 망했어요.

오랜만에 올라와서 그런지..멘탈을 잘 잡아서 그런지 표정부터 맘에 들었습니다.

송성문 타석에서 섣불리 승부한건 있지만 충분히 해볼 수 있었다고 봅니다.

포수가 요구한대로 제대로 제구 되었다면 분명 헛스윙 삼진이었을거에요.

투스트 잡은 상태에서 저는 바로 속으로 말했습니다.

바깥쪽 하이존으로 한두개 우측으로 빠지는 속구를 던지면 배트 분명 나온다...라고

준수는 거기에 미트를 갖다 댔어요..반대투구가 나와 몸쪽으로 투구되며 배트 안쪽에 먹혔건만..

텍사스 안타가 나와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7회 최주환 헤드샷 때도 반대투구가 나와 망했어요.

6회 송성문을 잡아내 무실점으로 막고 순리대로 흘러가 최주환과 김웅빈까지 

깔끔하게 막았으면 최지민의 자신감과 멘탈 회복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허나 반대투구에 이은 텍사스 안타로 인한 실점과 또 반대투구로 인한 최주환에게 헤드샷...

멘탈이 약한 최지민이기에..또 흔들릴 겁니다. 

키움전에선 기아의 좌투들이 해줘야해요.

상위타선들이 좌타로 꾸려진 키움입니다. 그렇기에 3연전 내내 좌투 불펜들이 고생해야 합니다. 

최지민 흔들려도 나와야 할겁니다. 그 상황에서 과연 멘탈과 제구를 잘 잡아

잘던질 수 있는지가 경기 후반에 젤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겁니다. 

 

8연승하다가 2연패라....@앙마 님이 가장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연승하다 패하기 시작한 후부터 연패에 빠질 걱정...

불안한 네일이었기에 더욱 그 걱정을 하셨겠죠.

토,일 상대 용투 두명이 등판하기에 걱정을 하셨을겁니다. 

앞선 키움과의 전적을 봐도 기아가 압도적으로 발라버린 경기 없어요.

다 한끗 차이로 이긴거지 넉넉하게 이긴 경기 없습니다. 

그 우려와 걱정이 닥쳐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제대로 붙어서 졌다면 별로 타격이 없을거에요.

허나 경기가 꼬여서 졌습니다. 재수가 없어서 졌어요. 실책으로 졌어요.

준비를 잘하고 온 키움에게 졌습니다. 최하위 팀에게 졌어요.

이거 흐름 좋지 않습니다. 

내일은 후라도 선발이기에 퀵후크를 가져가진 않을 겁니다. 

타선이 털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기아의 선발투수 황동하....

꽃동은 동하가 흔들린다? 먼가 여기서 꼭 막아내야 승부가 된다?

퀵후크 각오하고 이른 교체도 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힘들겠지만 좌투 불펜에서 고생을 해줘야 합니다. 

3연투까지 각오하고 남은 주말 경기에서 무리 좀 해줘야 합니다. 

이번주 불펜들 휴식이 있었기에 이준영, 김대유, 곽도규, 최지민 이 4명이 무리해줘야 합니다. 

2위 엘지와의 승차에 분명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감코진도 선수단도 팬들도 먼가 이상한 감지를 느꼈을거에요. 저 쌔~하거든요.

이거 여차 잘못 꼬이면 기아에겐 일정이 순탄치 않을테고 엘지에게는 우취로 인한 휴식과 계속해서 연승을 이뤄낼 것입니다.

정규리그 1위 수성이 먼가 이상해질거에요. 안심 부리지 못할겁니다. 

이런 묘하게..쌔한 느낌이 왔다면..중요한 특이점이 왔다고 인지하고

선수단들이 단단하게 경기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17년도 기억하시죠?

후반기 일정 시작하면서 기아는 고작 +1의 승패마진 이었고 두산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마지막 경기 결과까지 지켜봐야 했던 그 악몽의 기억...

 

오늘 경기를 졌기에..내일은 모든걸 다 동원하여 필승해야 합니다. 

안그럼 스윕에 대한 불안감과 연승후 연패에 빠진다는 두려움이 엄습할거에요.

담 일정이 두산인데..지금 두산이 선수들 부상에 과부하에 난리도 아닌 상태지만

회복세로 돌아서는 시점에 재수없게 기아랑 만난다면 이거 승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는 두산과의 경기는 힘들었어요.

상대전적이 우위에 있지만 매번 혈전이었습니다.

내일이 중요해졌습니다.

기아가 자력으로 이겨내지 못한다면..한화에게 빌어야 합니다.

엘지 꺾어달라고..근데 지금 한화가 엘지 이길 전력이 됩니까?

많은 분들은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불안합니다.

@앙마님이 걱정하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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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7 00:06
    베스트

    좋았던점-

    1.김도영의 홈런 이때까지만 분위기 좋음.ㅎ

    2.불펜들 왜캐 잘함.ㅎ/지민아 너는 제외야ㅜㅜ 2군가서 자신감, 제구 찾아오랬더니?

     

    아쉬운점-

    1.여전한 네일 선발때 실책-더 늦기전에 휴식이 필요할때!

    2.서건창의 기회<잘해줬다고 보는 분들도 많지만...시즌초반 반짝! 적극적 타격도, 수비도, 주력도 이제 안돼!>-기아 타선 좀 보소. 꽃공감독님! 좌타일색 안보시나요? 백업도 좌타일색ㅎ

    3.어제와 같은 9회찬스 무산-이것도 흐름에 일환.

     

    안좋은점-

    1.연승뒤 패배후유증 바로 못 끊음.

    뒷 일정들도 불리함.

    2.운좋게 엘지는 연승중 우천휴식일들로 충전을 제대로 하고 있는데...취소 경기도 유리한 팀들(5강탈락 유력).

    3.타자들의 타격싸이클도 하향세-사실 올때는 맞긴함.ㅎ

     

    그러지않길 바랬건만, 시즌 흐름을 잘못타게 되버렸네요.ㅜ

     

     

     

  • 쿠나츠 작성자
    2024.07.27 08:04
    베스트
    @앙마

    전문 1루수가 없다는게 영향이 이렇게도 크네요.

    변우혁이 타격에서 아직 부족해도 수비를 완전 잘하지 않아도 써야 하겠어요.

    이우성이 온다면 누굴 내릴지...저는 서건창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이긴 합니다.

    네일이 나올때는 김선빈이랑 서건창은 보류해도 좋을듯 합니다.

    공격력을 떨어질 수 있어도 종표가 2루에 나오는게 수비 안정화 차원에서 좋아보여요.

    꽃동!! 네일 나오실엔 서건창, 김선빈 동시 투입 금지!!

  • 2024.07.27 09:13  (수정 07.27 09:15)
    베스트
    @쿠나츠

    좌우놀이의 패해죠.ㅎ

    어제 경기에서 쿠나츠님이 지적하신 퀵후크해버리면 ㅎ

    그리고, 선수들이 반쪽이 되어가는 모습ㅎ

     

    과연, 이우성이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 전반기 초중반 모습으로 돌아올까? 도 중요해졌네요. 만약 후반기 모습으로 돌아온다면(타격폼 많이 무너졌거든요...) 5,6번이 혈막이 될수도 있습니다.

    전 진즉 서건창의 쓸모는 다했다고 해왔고, 미래 자원에게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했는데, 꽃공감독은 생각이 달라서ㅋㅋ

     

    올시즌, 가을야구 들어가면, 준비기간에 

    수비 연습이나 몰아치게 해야겠습니다.

    스.캠 수비연습은 실패라고 보여집니다.ㅎㅎㅎ

     

  • 2024.07.27 00:19
    베스트

    알드레드보다 네일 교체해야할 듯

  • 쿠나츠 작성자
    2024.07.27 08:06
    베스트
    @케이

    네일의 유통기한이 이렇게도 짧을 줄이야...

    시즌 초반에 던지는거 보고 최소 15승짜리 투수 왔다고 좋아했건만...

  • 2024.07.27 10:53
    베스트

    그나저나 좆쟁이는 컨택하나로 먹어줬는데, 웬만해서 삼진 안당할만큼 good eye 였는데 요즘은 삼진도 눈에 뜨게 늘었네요. 게다가 수비도 안되고ㅜ 나이먹어서 눈이 침침해진건지. 뜬금포로 홈런한방씩 치긴하는데 영 아니올시다에여. 

  • 2024.07.27 11:59
    베스트

    네일은 좋은투수입니다. 다만 존나 예민한 개새끼죠. 그럼 이새끼를 어떻게든 활용해야하는데 활용법을 모르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