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크고 수비가 좋아서, 국가대표에 승선하면 늘 상대국 에이스 선수를 전담마크 했던 선수
저 사이즈에 발이 빨랐던 선수라 속공 전개도 참 잘했었고(물론 지나치게 공격적인 패스를 즐겼기 때문에 턴오버도 잦았습니다. 좋던 경기 분위기에 찬물 끼얹는다는 의미로 박찬물이라고 불렸었죠;)
커리어 내내 3점을 장착하지 못한게 아쉬워요. 제이슨 키드나 주희정, 라존 론도처럼 말년에 슛을 장착했더라면 더 오래 뛰었을텐데.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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