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58691?sid=1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노총 간부가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부상당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공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를 경찰이 곤봉으로 내려치고 강제 연행으로 유혈사태까지 벌어진 게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5월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로 활동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앞두고 분신 사망한 양희동씨를 예로 들며 "윤석열 정권은 건설노동자를 폭력배 취급하는 강압 수사로 노동자 한 분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도 적었다.
그는 "정부 역할은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지,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국민을 지켜야지, 국민을 때려잡으면 안 된다"고 지탄했다.
또 "국정 실패를 노동자 때리기로 눈 가리기 하려는 얄팍한 속임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말로만 자유를 외치고 시민의 자유는 짓밟으려는 반민주주의적 폭거는 더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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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수박들은 이대표 죽이는 거 외에 관심 1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