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5.07 14:34  (수정 05.07 14:46)
1917
203
https://itssa.co.kr/13793787

글을 자주 쓰지는 못하지만 잇싸는 자주 모니터링 합니다.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도 있고 저에 대한 안티도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에 대한 안티는 허위사실, 지나친 인신공격이 아니라면 그냥 모른 척 넘어갑니다. 제가 게시판에 바뀐 규칙에 의해 직접 신고를 하면 신고를 한다고 댓글로 남겨 놓습니다. 제 나름의 규칙으로 제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근거로 남기는 것이기도 하지만 대상자에게는 방어권을 행사하시라는 취지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저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입장을 남깁니다. (과거가 아닌)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의 제 정치적 사안에 대한 입장입니다.

-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적극 응원합니다.

- 박찬대 원내 대표 지지합니다. 새로운 원내 지도부도 지지합니다.

- 국회의장으로 추미애 적극 지지합니다. 일요일 방송에서 추미애 국회의장이 되기 위해 몇 가지 조언을 한 것을 제가 추미애 안티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가당치도 않습니다. 현재 제 원픽 정치인입니다. 물론 대선 후보 일순위는 이재명이지만 말입니다....

- 조국혁신당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적군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국정의 파트너가 되기를 바랍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결국 윤석열 정권 탄생에 크게 일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은퇴한 상태로 계시기를 바랍니다.

- 조국혁신당의 탄생과 선거캠페인에 문재인 전 대통령, 김어준, 양정철 등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홍석현이 조국혁신당의 배후라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중앙일보에서 조국혁신당 관련 기사를 우호적으로 써 준 것을 몇 번 소개한 적은 있지요.

 

여기까지는 제 사상검증(?) 글이고 이제부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민들레 입니다.

- 민들레가 좋은 언론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 그러나 민들레가 열린공감 법인의 자금으로 단기대여금 131,049,190원을 가지고 설립되었고 외주용역비 148,253,554원으로 운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시민언론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자본금 100만원으로 설립되었고 주주들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억 8천만의 돈을 법인에서 가져다가 회사를 만들고 유지를 했는데 자본금 100만원의 주주는 비밀 그리고 시민언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소가 웃을 일 입니다. 

- 민들레는 일주일에 한번 당시 더탐사 채널에 출연을 해서 방송을 하는 대가로 월 1200만원씩 받아갔습니다. 이게 외주용역비의 실체고 출연자들 개개인에게는 별도의 출연료도 지불되었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후원 홍보 방송을 했습니다. 물론 법인의 장비와 인력 그리고 채널을 활용한 방송이고 그 후원 홍보로 인해 민들레는 작금의 정기후원자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 이것을 김두일이 열린공감tv에 출연하는 것으로 비유하면 제가 열린공감tv에 출연을 하는데 그 대가로 출연료도 받고 별도의 외주 용역비를 회당 300만원씩 받아가면서 김두일tv 후원계좌를 띄어놓고 방송을 하는 것과 진배 없다는 의미입니다.

- 더탐사(현 열린공감tv)도 영리법인, 민들레도 영리법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는 기업의 손해를 끼치는 심각한 행위입니다. 법인에서는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지만 제 관점에서는 심각한 배임과 횡령입니다. 

- 그 민들레가 언론계에 짬밥 좀 먹은 양반들이 뒷배가 되었고 그래서 그 친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유시민도 정기적으로 컬럼을 쓰고 추미애도 종종 출연을 하는 것에 저는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유시민에게는 메일을 보냈고 추미애에게도 항의성 문자를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제 의견을 가볍게 묵살했고 그것에 대해 저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냥 까방권 하나 소진되는 수준인 것이지요.

- 가장 웃기는 대목은 민들레는 돈은 열린공감tv 법인에서 가져다 쓰고 여전히 뉴탐사와 협업을 한다는 것이죠. 마치 강진구 개인에게 성은을 입어 돈을 받은 것 같은 정중한 자세로 말입니다.... 

- 때문에 민들레에 대한 제 비판은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당하지 않으니까요.. 돈 문제가 지저분한데 무슨 정론직필을 하겠다는 겁니까?

- 가장 손쉬운 해결책은 민들레에 이름을 올린 혹은 연관이 있는 언론계 원로들이라는 자들이 차입금이 1억 3천 남짓이니 대충 한 사람당 천만원씩 내서 주주로 이름 올리고 시민언론으로 만들자고 하면 문제도 대강 해결되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겠지만 그들은 절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단 한푼도 자기 돈을 쓰기는 싫은 것이지요. 참으로 자본주의적이지 않습니까?

- 그래놓고 시민들의 관심과 언론계에서 여전히 어른 및 선배 대접은 받고 싶고, 그래서 윤석열 타도와 정의를 외치니 제 관점에서는 솔직히 가소롭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민들레 좋은 글 많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저는 위선적으로 보입니다. 민들레가 촛불행동, 그리고 조국혁신당에도 꽤 우호적인 논조인 것과 무관하게 저는 제대로 된 시민언론을 표방하고 싶으면 돈 문제부터 깔끔하게 해결하고 정의를 외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픽으로 좋아하는 추미애가 민들레에 엮이는 것이 싫습니다.  

 

댓글 35

댓글쓰기
  • 2024.05.07 14:37
    베스트

    자주 오세요 ~ 작가님 ㅎ

  • 2024.05.07 14:42
    베스트

    저도 민들레를 보며 매번 복잡한 심경이었습니다.

    사상누각. 부정 위에 세운 시민언론 사실상 영리법인은 부실한 뿌리를 가지고 있다 봅니다.

    시민언론 민들레가 흥하더라도, 언젠가 이 문제로 뒤집히고 말지 모른단 생각에 서글픕니다. 이걸 아는것도 유싸를 깊이 아는 잇싸뿐이란것도 서글픈 이유중 하나가 되겠네요.

  • 2024.05.07 15:12
    베스트

    잇싸 가입하고 첫글입니다. 두일님의 의견과 같은 마음입니다. 저도 민들레 초창기에 유시민 작가의 글을 읽으려 몇차례 들렀지만, 지금은 그분들의 글을 읽기가 거북합니다. 진보 노인정으로 전락한 듯 합니다. 

  • 2024.05.07 15:13
    베스트

    백번 천번 옳은 말씀

  • 2024.05.07 15:15
    베스트

    역시 우리 일두법사님의 정으로움에 늘 응원합니다.

     

  • 2024.05.07 16:00
    베스트

    정리 감사합니다.

  • 2024.05.07 16:01
    베스트

    비추 셋은 최강박? 추가되는 비추는 민들레 관계자 ㅋㅋ

  • 2024.05.07 16:20
    베스트

    김작가님 방송을 매번 들었던 팬으로서 

    방송에서 했던 말들과 윗글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응원합니다 ~ 힘내세요 ~

     

  • 2024.05.07 16:28
    베스트

    요 돈이란게 참 요망해서......

     

    inven_download_20240507_162301.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04.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07.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10.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12.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15.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17.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19.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22.png

    inven_download_20240507_162324.png

     

     

    제가 이런 짤을 올렸다고해서 제 사상검증을 해야하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 2024.05.07 16:38
    베스트

    좋은 언론이라는 말 자체를 말아야.

    박정희를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린 대통이라고 치켜세우는 거랑 뭐가 다를까 싶음.

    쿠데타로 집권한, 유신으로 연장한, 태생부터가 민주주의를 거스르는 존재였는데...

  • 2024.05.07 16:55  (수정 05.08 06:23)
    베스트

    민들레가, 최강박의 요구에 부응하여, 논조나, 기사를 쓴적이 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민이나, 추미애에게 내가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정중히 부탁하니, 민들레에 기고하지 말고, 인터뷰에도 응하지 말라는 요구가 과연 타당한가요? 이런 행위가 민주주의 언론관에 부합되나요? 이런식이라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제약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태생부터 공정무역이 아닌것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노동자를 착취해서 만든 공산품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민들레를 비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입니다. 그리고 비판에도 격이 있습니다. 아무리, 최강박에게 얽혔다하더라도, 그들의 삶을 천박하게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오랜기간 언론계에서 헌신해온 분들께, 뒷배라는, 짬밥이라는 식으로....표현하나요? 더 나아가 강진구 개인에게 성은을 입어 돈을 받았다는.. 
    윤정부가, 언론을 탄압하는 방식으로, 누구누구의 출현을 못하게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적어도, 시사평론을 하는 유투버라면, 이제는 되돌아 볼 태도라고 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롯본기가 되는 겁니다. 

  • 2024.05.08 00:14  (수정 05.08 00:18)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민들레는 태생이 부도덕합니다.

    그런 부도덕한 언론사에 유시민과 추미애 같은 분들이 분칠을 해주고 있는 겁니다.

     

     

    유시민과 추미애가 민들레에서 좋은 얘기를 한다고 

    괜찮은 게 아닌거죠.

     

    그런 논리라면 유시민이나 추미애가 굥정권의 총리를 해도 괜찮게 되는 건데

    정말로 그래도 괜찮을까요?

     

    유시민이나 추미애가 굥정권의 총리를 한다면

    그건 무도한 굥정권에 분칠을 하는 게 아닐까요?

     

     

    만일 김용민 목사가 전광훈 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건 어떤가요?

     

    님의 논리라면 목사가 하나님만 잘 섬기면 되지

    전광훈 교회를 나가는 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정말 그런가요?

    .

     

  • 2024.05.08 06:22
    베스트
    @포휴

    논리적 비약이 심하네요. 그럼 mbc는요? 그 태생이 어떠한가요? 
    월 1200이 김두일의 입장에서는 과하다고 하겠지만, 민들레의 언론으로서의 가치에서는 과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김두일의 그런 잣대가, 본인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잣대가, 심히 우려스럽니다. 김두일 본인에게도 그런 잣대를 한번 대보죠.

  • 2024.05.08 06:39
    베스트
    @포휴

    우선, 제 댓글이 더 갈등을 만드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김두일도 우리 진영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의 재능과, 패기와, 유머를 좋아했던 일인입니다.
    다만, 최근들어, 좀 더 깊고, 신중하게 세상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정치평론가로서의 김두일에 대한 내 생각은 이제 내려놓으면 정리되는 일입니다. 일개 한 개인의 생각이 다 다를지언데, 그게 대수겠습니까?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그에 대한 미련이 글을 쓰게 한거 같습니다.

    민들레만 놓고 본다면 진보진영의 인터넷 신문으로서 매우 가치 있다고 봅니다.  김두일의 입장에서만 보면 그러하나, 민들레의 입장에서 보면, 다를 수 있다라고 봅니다. 유시민이 적어도 그정도는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추미애도 마찬가지로 여겨집니다. 그들이 그렇게 가볍게 살아오지 않았으니까요? 김두일도, 최강박의 기준에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2024.05.08 08:18  (수정 05.08 08:31)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님이 어떤 연유에서 민들레를 두둔하는 지,

    그게 정의로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인지,  아니면 최강박에 대한 개인적 신뢰가 있어서 인지

    님의 속내를 알 수 없으니 

     

    저와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님을 비난할 수는 없지만,  

     

    님이

    민들레에 대한 김두일의 평가를 부정하고, 김두일이 틀렸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가 마치 최강박에 대한 개인 감정인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동의할 수도 없고

    오히려 님이 틀렸다고 말씀드립니다.

     

     

    김두일은 최강박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에서가 아니라,

    민들레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충분한 근거들을 제시하면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님은 민들레가 뭐가 문제냐 면서

    김두일에게 최강박에 대한 개인 감정을 놓아 버리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은 김두일이 부정의한 자들과 어떤 싸움을 해왔지 전혀 모르거나

    설령 모르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매우 부적절한 글입니다.

     

     

  • 2024.05.08 08:29  (수정 05.08 08:40)
    베스트
    @포휴

    유싸에서, 김두일을 응원했던 내가, 최강박을 지지한다고요?
    내가 김두일 비판한거는, 민들레라는 언론사에, 유시민과 추미애에게 나가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는 자체가 잘못되었다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요구를 한다면, 민들레의 논조와 기사를  기준으로 요청을 해야지요. 민들레의 기사와 칼럼을 읽어보세요, 나름 우리 진영에서 키워야 할 가치있는 언론사입니다. 과연, 민들레가 김두일이 말한대로, 강진구의 성은을 입어 돈을 받은거로만 생각하십니까? 그런의도라면 왜 최강박의 편에서 기사나 칼럼에서 단 한줄도 관련 기사를 안 내보냈나요? 그냥, 못마땅하다면  열린공감법인에서 민들레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고, 방을 비우라고 하면 될 일입니다. 정치평론을 하는 시사유투버라는 사람이, 유시민과 추미애에게 출연하지 말라고 요청하는게 타당한가요? 아마도, 유시민은 민들레의 가치를 보고 기고를 한것이지, 김두일이 방송에서 주장한 것처럼, 언론계의 뒷배나 짬밥으로 얽혀서 기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김두일의 이런 생각에 대해, 신중해 달라고 조언한 것입니다. 김두일의 주장은 민들레와 유시민을 한번에 하찮게 보낸 것입니다. 이런 편가르기가 요즘들어 그의 방송에서 지나치다 싶어 보여서 올린 글일 뿐입니다.
    비판하려면, 민들레의 논조와 칼럼을 갖고 비판한던가, 열린공감법인보고, 대여금을 회수하고, 방을 빼라고 요구하면 될 일을 민들레의 인격을 비하하며 모독할 일은 아니지요. 적어도 시사평론가라는 사람이라면이요.

  • 2024.05.08 08:34  (수정 05.08 08:35)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님은 제가 첫 댓글에서 쓴 "분칠"이라는 말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시는 군요.

     

    민들레의 잘못된 행태를 유시민과 추미애들이 분칠하여 감춰주고 있으니

    님에게 민들레는 가치있게 보이는 거지요.

     

    김두일은 유시민과 추미애가 분칠하여 감춘 잘못을 드러내며, 더이상 분칠해 주지 말라고 하는 거구요.

     

    님께서는 왜 그렇게 민들레의 부정한 부분을 감추려 하면서 자꾸 가치있는 언론사라고 하는지

    님이 민들레의 이해관계자가 아니라면 참으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 2024.05.08 08:41  (수정 05.08 08:46)
    베스트
    @포휴

    민들레의 기사와 칼럼이, 단지 유시민만으로 가치있다고요.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내가 쓴 글들을 읽어보세요. 내가 민들레의 이해관계자인지, 일반 대중인지. 제가 김두일이라면, 열린공감법인에게 대출금을 회수하고, 방을 빼라고 요구하지, 민들레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님은 유시민이 그렇게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나요? 추미애가 그렇게 정치 감각이 없고요?

  • 2024.05.08 09:01  (수정 05.08 09:05)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1] "민들레의 기사와 칼럼이, 단지 유시민만으로 가치있다고요?" 

    --------------------------------------------------------라고 하셨는데요..

     

    유시민은 상징적으로 표현한 겁니다.

    또한 "유시민과 추미애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 "님은 유시민이 그렇게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나요? 추미애가 그렇게 정치 감각이 없고요?"

    ----------------------------------------------------------------------------------------라고 하셨는데요.

     

    이분들의 정치감각 전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민들레 출연 건에 대해서만 지적하는 것입니다. 

     

    유시민 추미애도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으니, 민들레의 본질을 알려주는 거지요.

     

     

     

  • 2024.05.08 08:50  (수정 05.08 08:53)
    베스트
    @포휴

    민들레 홈페이지입니다. 여기 들어가셔서 읽어보시고, 그렇게 김두일의 주장처럼, 뒷배,짬밥, 강진구의 성은으로 비하할 언론사는 아닙니다. https://www.mindlenews.com/

  • 2024.05.08 09:01  (수정 05.08 09:06)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그러니까요.

     

    자꾸 분칠을 해주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는 거잖아요.

     

     

    님이나 저나

    다람쥐 챗바퀴 도는 댓글전은 그만 해야 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충분히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 2024.05.08 21:17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언론계처럼 지저분한곳도 없죠. 보이는게 전부는 아닙니다.

    언론인의 특징은 오랬동안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친분을 맺고 있다는 거죠. 그렇게 쌓인 네트워크가 기자의 힘이고요. 민들레의 보도에 특이 점은 없습니다. 세상을 바꿀 특종이나 단독보도가 없죠. 노인기자들 생활비에 용돈 챙겨드리는 것 정도가 전부라 생각되네요.

  • 2024.05.08 21:53
    베스트
    @정의실종

    김두일이 처음에는 민들레의 지배구조를 의심했습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민들레는 강진구와 관련된 주주는 없다고 했습니다. 적어도 언론인이 답한 것이기에 이 또한 믿어야 된다고 봅니다. 강진구가, 동의할수 없고, 절대로 우리진영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기에, 김두일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냉철하게, 강진구가 민들레의 주주가 아니라고 한다면, 민들레가 더탐사로부터 지원받은 게, 과할까요?  이게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열린공감법인이, 대출금을 돌려받고, 계약을 해지하는 절차로 하면 됩니다. 
    그러나, 민들레에 기고하는 분들에게, 기고를 하지 말고, 출연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언론인으로서 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김두일과 아무 관계가 없는 민들레의 언론인에게, 혐오의 언어로, 조롱의 언어로 대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유싸의 김두일은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그렇다고 그의 모든 행위가 옳은 것은 아닙니다. 민들레의 논조가 똥파리가 아닌데, 그런 대접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김두일 작성자
    2024.05.08 22:03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그 지배구조는 지금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강진구 처제 허경애가 주금납입통장을 만들어 관리 했으니까요... 민들레가 강진구와 관련된 주주가 없다고 하면 주주명부를 공개하면 됩니다.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 아닙니까?

     

    언론인이 답한 것이니 믿어야 한다고요? 강진구도 언론인 출신이고 그래서 지지하는 언론인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고 그 문제의 결정체가 지금의 민들레 라는 것입니다. 제가 100만원 자본금의 영리법인이라는 것을 밝히기 전에 민들레는 시민언론 이라고 홍보를 하면서 마치 공익법인 것처럼 후원금을 모집했습니다. 언론인의 말을 무조건 믿으라는 것은 억지 주장에 불과합니다.
     

    차입금 관련해서는 이명재 대표는 계약서를 작성했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법률적으로 할테면 해 보라는 입장입니다. 무슨 계약을 어떻게 해지합니까? 강진구가 셀프로 가져간 5천만원 대출도 법률적으로 회수하려면 얼마나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지 아십니까? 제가 예언하나 해 볼까요? 차입금을 갚아야 할 시기가 오면 시민들에게 후원요청하고 후원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법인 청산하고 그 민들레 플랫폼을 갈아탈 것입니다... 지금까지 민들레 경영진이 보이는 태도는 아주 악랄한 차입자들의 행태이니까요...

     

    그리고 민들레와 뉴탐사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는데 왜 돈은 열린공감 것으로 가져가서 지금은 법인과 상관없는 뉴탐사와 협업 방송을 합니까? 왜 그 지적에 대해서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나요?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고의 문제와 무관합니다. 제 모든 행위가 옳지 않습니다. 그런데 민들레 관련해서는 님이 틀렸습니다. 정보를 선별적으로 취사선택해서 자신의 지지이유로 넣는 것은 바람직한 토론 태도가 아닙니다. 

  • 2024.05.09 07:01
    베스트
    @추미애가옳다

    돈을 갚으세요

    그럼 됩니다.

    언론이고 지랄이고 돈갚으라고 하세요

  • 2024.05.07 16:58
    베스트

    💙💙💙

  • 2024.05.07 19:48
    베스트

    심히공감 사상누각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 2024.05.07 22:44
    베스트

    윗 글에서 문제시 되거나 틀린 말이 전혀 없는데 비추들 무엇 

  • 김두일 작성자
    2024.05.08 20:49
    베스트

    잇싸 커뮤니티에 끌어올리기 아이템이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저도 포인트가 넉넉하니 이 글은 몇 번 끌어올리겠습니다. 보신 분들께는 송구합니다.

  • 2024.05.08 20:52
    베스트
    @김두일

    잘 하셨어요. 어제 동숙이 뭐하고 있었는지 이 글 못 봤네요.

  • 2024.05.08 21:32  (수정 05.08 21:33)
    베스트
    @김두일

    저도 놓쳐서 못 보았던 글인데..끌올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태생이 부정한데.. 과정이 좋다하여  중요하다고 할수 없습니다..

    윗 댓글중 두분이 공방을 벌이는데.. 웃기네요  한분이 글의 논지가..  글의 전체적인 논지는 생략하고..  부분적인것에만 비판하는것 말입니다..

    예를 들면 쿠데타를 일으켜도..   나라만  잘 운영하면 된다는 논리인데  웃고 말지요

  • 2024.05.08 21:56
    베스트
    @동이족

    민들레의 주주에 강진구 관련한 사람이 있다면, 님의 말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부당한 거래라고 주장하기에, 민들레의 가치를 하찮게 보는 것입니다. 유시민이 기고하고, 추미애가 출연하는 데, 그 정도 사고도 없다고 봅니까?

  • 2024.05.08 20:52
    베스트

    저는 왜 이글을 오늘 저녁에서야 보는 걸까요. ㅠㅠ. 어제 제가 놓친 김두일작가님에 대한 비토글이 있었나 보네요. 아마 저를 차단하신 분이 쓰신듯. 김두일 작가님 투명한 글 감사합니다. 응원드립니다 

  • 2024.05.08 21:17
    베스트

    고생많으십니다 김두일작가님

    간혹 민들레 자료가지고 오시는분들 있는데

    그걸 볼때마다 불편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모르고 가지고오는거겠죠 하지만 잇싸에서 만큼은

    보고싶지 않은 자료입니다. 

    민들레 멤버들이 스스로 접길 바랄뿐입니다.

  • 2024.05.08 22:20  (수정 05.08 22:23)
    베스트

    1. 민주진보진영의 이념은 삶과 동떨어지면 안됩니다. 설득력이 없지요. '이 진영이면서, 너희들도 똑같구나!' 하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지요. 

    2. 그 예를 하나 들지요. 성남 파크뷰 분양시, 많은 김대중 정부의 인사들이 이 불법에 참여한 것을 이재명 대표가 밝혔었고, '같은 진영인데 너만 튀냐? 너는 깨끗하냐?' 란 논리로 수많은 공격을 이재명 대표는 당시에 받았었습니다. 같은 진영 인사들로부터 말이지요.  

    3. 많은 이들이 학생운동을 하다가, 보수 쪽으로 넘어간 이유를 보면 학생운동을 했던 이들이 오히려 저쪽보다 더 하다는 것을 '뜨악'하고 발견한 이유도 있습니다. 외쳤다면, 주장했다라면 본인의 삶도 말한대로 살아내야 합니다. 그게 상식적인 것이지요. 이념 다르고, 행위 다르면 어찌 지지를 받겠습니까.

    4. 그래서 이런 재정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첫째, 외부회계감사 보고서를 통해서 드러났고 둘째, 시민들은 민들레가 영리법인인줄 몰랐다라면 모든 것을 공개 후, 시민들께 설명을 해야 맞습니다. 주주명부, 회계에 대한 의혹 등을 말이지요. 

    5. 병이 심할 때는 병상에 올라 수술을 받아야 회복이 빠릅니다. 전문가인 의사의 처방도 받아야 하지요. 언론의 대 선배격인 민들레 경영진들과 필진들이 각 정부의 비리를 쭉 비판해왔다라면, 이 문제가 불거져 의혹이 불거졌으니 본인들의 삶과 현장에서 먼저 시작이 되어야 펜에 힘이 실리고, 그 기사에 시민들이 감흥하여 움직일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법의 심판으로 평가를 받고, 명예롭지 않게 될 것입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