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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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4.09.04 23:54
257
14
https://itssa.co.kr/16293827

고등학교때 유별난 국어 쌤이 박노해의 노동의 새뱍이라는 시집이 발단 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새벽 버스를 타면 살을 맞닿게 되는 노가다 아저씨들의 채취를 맡으면 뿌뜻해지는 하루. 대학을 가서는 기형도의 허무니즘에 빠져서 드 채취를 잊기도 했지만 늘 몸 한구석에 자리잡은 걸 어땋하랴. 

이후 먹고 살기에 바빠서 해외에 있다가 뉴스공장이라는 것을 들었고 알고리즙 탓에 이동형 작가를 알게 되었고, 이이제이를 수면 유도제 대신에 매일 잠자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잇싸도 보게 되고 정봉주 반대 할려고 전당대회도 가보게 되고. 오늘도 이이제이를 자정이 다된 시간에, 무슨 큰일을 놓친 것 마냥 보고 있습니다. 

 

여기 들어오신 분들, 참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가끔 의견이 달라 언쟁도 하고 화도 내시죠. 근데 뭐 누가 시켰나요? 근데 그냥 외면 할 수 없잖아요.

위에서 제가 말한 사연하고 다를 수 있지만 그놈의 지긋지긋한 오지랖 때문이죠, 

 

우리가 많은 것을 바라나요?

미국괴 같은 언론 시스템, 독일과 같은 검찰, 덴마크외 같은 정치구조(네네 이해합니다. 제기 든 예가 적당치 않죠).

 

우리를 가끔 응원 해 주세요. 싸우다가도, 한번 읏어 주시고.

전 수다맨은 몇번 다시 들어도 웃기고 잠도 잘 오더군여.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Hong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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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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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하셨습니다

  • 2024.09.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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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이재명의 '대동세상'  을 위하여

  • 2024.09.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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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같은 마음~😉

  • 2024.09.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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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심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