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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프랑스의 한 여성이 10년 넘게 남편이 자신을 약물로 의식을 잃게 한 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들을 불러 성폭행하게 했다는 것을 증언하며 프랑스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지젤 펠리코는 프랑스 남동부 아비뇽에서 열린 재판에서 50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 온 남편 도미니크 펠리코를 포함한 51명의 남성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이들은 모두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 지젤은 남편이 10년 동안 자신을 약물로 취하게 한 후 80명 이상의 현지 남성들을 불러들여 자신을 강간하게 하고 이를 촬영해 왔다는 사실을 4년 전 경찰로부터 들었다.

 

부부 사이에는 3명의 자식과 7명의 손주가 있었고,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 지젤은 "이상적인 부부"였다고 말했다. 법정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남편 도미니크는 경찰에 다른 남성이 의식을 잃은 아내와 성관계를 갖는 것을 보고 만족감을 느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이 사건의 많은 피고인들은 합의된 성관계 게임에 참여하는 줄 알았다며 자신들에 대한 강간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지젤은 법정에서 성행위에 "결코 공모한 적이 없으며" 잠든 척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프랑스 법은 언론에 피고인들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 보호하고 있지만, 이 재판은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젤은 자신의 사생활 보호 권리를 포기하고 여성들이 약물에 취해 성폭행당하는 "화학적 강제 복종(Chemical submission)"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수치심"을 피고인에게 전가하기 위해 얼굴을 드러내기로 결심했다.

 

지젤의 딸 역시 부친이 자신의 동의나 허락 없이 자신의 사진을 찍은 증거를 봤다고 말했으며, 성폭행과 약물 문제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https://youtu.be/x15uT4PQhOE?si=-KBNP5WRQXhPSY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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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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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5 01:03
    베스트

    성도착증 환자가 우리나라에도 엄청 많음

  • 2024.09.15 09:58
    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