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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8.20 08:26  (수정 08.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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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 your shoulder to the wheel.  - Aesop

당신의 어깨를 수레바퀴에 넣어라.  - 이솝

 

스스로 교섭단체를 만들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법을 바꿔달라고 떼만 쓰는 조국당과 조국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솝우화입니다

 

■ 헤라클레스와 마차꾼 

 

어느 날 한 마차꾼이 수레를 끌고 가다가 수레가 진흙 웅덩이에 깊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수레가 깊이 빠져서, 마차꾼은 수레를 빼낼 수 없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그는 헤라클레스 신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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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위대한 헤라클레스여, 제발 도와주세요. 제 수레를 이 진흙 웅덩이에서 꺼내 주세요!"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하늘에서 그를 내려다보며 말했습니다.

 

"게으름뱅이 같으니! 나에게 헛되이 기도만 하고 있느냐? 당장 일어나 네 힘으로 해결해라! 어깨를 바퀴에 단단히 대고, 말을 세게 채찍질해라.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 후에야 나의 도움을 구할 자격이 있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자에게는 어떤 나도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다!"

 

마차꾼은 헤라클레스의 말을 듣고 힘을 내어 수레를 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를 강하게 독려했습니다. 그 결과, 수레는 점점 웅덩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결국은 완전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헤라클레스는 단순히 기도만 하며 도움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마차꾼에게 전해줍니다.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할 때, 신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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