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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왼쪽)과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공동취재, 연합뉴스원본보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왼쪽)과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공동취재, 연합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일 지난해 전당대회 출마가 좌절됐던 나경원 후보를 향해 "학폭 피해자가 지금은 가해자 쪽에 서고 계신 거 같다"고 직격했다.

한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에 출연해 "지난해 3월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 지지율 5%에 있다가 인위적인 지원을 통해 당대표가 됐었다"면서 "그 당시에도 탄핵이 되니, 누가 되면 탄핵이 되니, 누가 배신의 정치니 이런 얘기 그대로 있었어요. 똑같은 레퍼토리"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출마 의지를 드러낸 나경원 후보를 향해 초선의원들이 연판장을 돌리는 등 불출마를 택하도록 하고, 친윤계가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며 김 의원이 당대표로 당선됐던 상황을 학폭(학교폭력)에 비유한 것이다.

또 당시 '피해자'이던 나 후보가 최근 본인을 향해 '배신의 정치' 공세를 펼치자 '가해자'가 된 것 같다고 한 것이다.

나 후보는 이날 취재진들을 만나 "한 후보가 재밌는 표현을 썼다"면서 "그때 학폭 피해자였기 때문에 '학폭 피해 추방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파 정치가 가져오는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한쪽은 윤심팔이를 하고 있고, 한쪽은 또 하나의 줄서기를 만들고 있다"면서 원희룡 후보와 한 후보를 모두 비판했다.

이채림 기자(cr90@chosun.com)

잇베라는 새끼는 분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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