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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6.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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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4993408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침해성 오지랖을 멈추고 책임부터 지십시오.

 

대통령실과 정부의 권한 침범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나온 발언 하나하나가 오지랖을 넘어 삼권 분립을 침해하는 국회 모독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가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 주고 있다.”라면서 “민생 입법에 집중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민생 제발 행정부부터 챙기고 책임지십시오.

 

대통령 부부 방탄에 집중하느라 민생 입법까지 좌초시킨 건 국민의힘이었습니다. 여야 합의가 중요하다면서 정작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는 2인 체제로 편법운영합니까?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유체 이탈 발언으로 책임 회피에 여념 없습니다. “제복을 입은 군인들과 장관을 겁박하고 모욕 주는 일이 버젓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국회 법사위를 서슴없이 모독했습니다. 

 

왜 국회가 나섰는지 정말 잊었습니까? 증인 선서도 못하며 위증죄에 벌벌 떠는 거짓말쟁이들을 감쌉니까? 박정훈 대령에게 없는 죄를 만든 원흉이 대통령실에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까 겁납니까? ‘구명 로비설’의 실체가 김건희 여사라는 의구심을 덮을 셈입니까?

 

국민을 실망시킨 건 국회가 아닌 대통령입니다. 총선 후 벌써 석 달째 20% 대에 머무는 대통령 지지율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고 촉구하기도 이제는 지칠 지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운영위 현안질의와 대정부 질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겠습니다. 책임을 져야 할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이 훈수나 두는 부조리를 고스란히 드러내겠습니다. 무능과 무책임함을 낱낱이 파헤쳐 책임을 따져 묻겠습니다.

 

2024년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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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30 18:47
    베스트

    덕수.상민 콤비 최장수 할 듯

  • 2024.06.30 19:02
    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