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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유사 전과 있다, 올해 1월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을 '尹韓갈등' 화해의 장으로 이용"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에 사고 당일(24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문했던 것과 관련, 조국혁신당이 "당 대표 선거에 이용하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전날 저녁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전곡해양산단 내 불이 난 일차전지 생산 업체인 아리셀 공장을 찾았다. 당시 한동훈 전 위원장은 녹색 민방위복 차림이었다.

 

이를 두고 25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어젯밤 늦게 경기도 화성 화재 현장을 찾았다. '화성도시공사'가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녹색 '민방위복'도 걸쳤다"면서 당시 한동훈 전 위원장의 말을 빌려 "'제가 법무부 장관을 해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및 처우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정부, 집권 여당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을 취재중이던 언론인들도 한동훈 후보가 어떤 자격으로 참사 현장을 방문했는지 궁금했나 보다. 한동훈 후보는 이 질문에 '현장을 방문하는 데 자격은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안타까운 참사를 앞두고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왔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논평에서는 "한동훈 후보의 말씀대로, 현장 방문 자격은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화재는 진압됐다고 하나 실종자 수색이 끝나지 않았고 화재가 발생한 원인, 사상자 규모가 커진 원인 등의 조사를 앞둔 어수선한 현장에 '아무나' 가면 안된다. 소방과 경찰 등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상 규명과 현장 수습 등에 대한 지시와 현장 공무원 격려 등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의 몫이다. 범위를 넓히더라도 여야의 대표급 인사들이 조용히 다녀가는 것이다. 장관을 지냈다고, 선거에 나섰다고, 참사 현장을 방문하면, 민폐를 끼치게 된다"면서 "한동훈 후보는, 기껏해야 집권여당의 '당원'일 뿐"이라고 한동훈 전 위원장 방문 자격에 대해 꼬집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1월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1월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1월 23일 오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1월 23일 오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한동훈 후보에게는 이미 유사한 '전과'가 있다. 올해 1월,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을 '윤-한(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갈등' 화해의 장으로 이용해 당시 상인들로부터 '사진 찍으러 왔느냐?'는 비난을 들은 바 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언급하자, 이관섭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전 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던 '윤-한 갈등'이 불거진 직후였다. 한동훈 후보는 당시 화재 현장을 배경으로 눈을 맞으며 30분 가량 서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을 보자 90도 각도로 '폴더 인사'를 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후보 어깨를 툭 치고, 같이 화재 현장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은 뒤 서울까지 동행했다"고 설명, "그런 전사가 있기에, 한동훈 후보가 윤-한 갈등 봉합 현장으로 서천시장 화재 현장을 이용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도움이 될까, 언론의 주목을 끌어볼까 서둘러 화성 화재 현장을 갔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논평에서는 "현장 방문 이유를 억지도 갖다 붙이려니 '법무부 장관을 해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및 처우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엉뚱한 변명을 하는 거 아닌가. 국민 기억 속에는, 외국인 노동자 처우에 관심 많았던 법무장관이 아니라, 정적 때려잡기에 골몰했던, 특히 국회에 출석해 야당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훈계하고, 조롱하고, 싸움질이나 하던 법무장관으로 각인돼 있을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권고한다. 한동훈 후보는 참사 현장에 함부로 가지 말길 바란다. 국민들께선 다 안다. 추모와 위로, 격려와 지원을 위해 가는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가는지 말이다. 그래도 꼭 가고 싶다면, 공직자도 아니면서 함부로 민방위복 입지 마시라. 국민의힘 대표가 되려면, 국민의 눈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잇베라는 새끼는 분리가 답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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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5 18:08  (수정 06.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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