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바다에 수장된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빠져나오기 위해 사력을 당하다가 손톱까지 빠져나간 시신까지 있었다는 걸 들었을 때, 그 죽음의 문턱에서 얼마나 고통이 끔찍했는가를 가늠할 길이 없습니다.
위의 이미지 컷은, 몇 년 전 원주 공군비행단(블랙이글) 편대가 세월호 리본을 그리기 직전 p(ilot, 조종사)자와 세월호 리본을 만드는 형상을 제가 이미지에 담은 겁니다.
물론, 그 전에 원주시 상공에 자연현상으로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 목격되어 화제가 되었던 바도 있습니다. 그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댓글 2
댓글쓰기배안에서 창문을 향해 의자던지던 아이들 아직도 잊혀지지가않아요 마치 어제일처럼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