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정리하며 온갖 스팸메일과 광고메일에 수신거부를 하고 있던 중에 아래 기사에 나온 캡쳐와 동일한 내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802/120523795/1
지난 1월 15일에 113만원어치 결제시도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누군가 내 계정을 해킹시도했구나, 얼른 비밀번호 바꿔야지 라는 생각으로
그 메일 아래에 있는
Apple 지원 액세스를 눌러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화면이 떠요
여기에 메일주소를 입력,
비밀번호를 입력 후
6자리 코드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그 순간 아차 싶은 거죠.
그래서 뒤늦게 메일 주소를 확인해보니.
어처구니 없는 핫메일..
당했다..
뒤늦게 애플 계정부터 비번 바꾸고,
해당 메일 주소를 아이디로 쓰는 다른 사이트들 중에
비번이 비슷한 사이트들 죄다 바꿨습니다.
현재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긴 하지만
결제정보가 있었나 모르겠네요.
저희 가족과 저조차 피싱사기로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당해놓고
또 속았어요;;
사례를 보니 어떤 이는 비번 입력 1분만에 계정이 탈취되었다고 하던데
저는 비번을 바로 바꿔서 탈취는 아직 안 당했던 것 같아요..
이런류의 메일을 받으면 항상 해당 사이트에 직접 로그인해서 비번을 바꾸곤 했는데
하필 메일정리하면서 수신거부를 하도 누르다보니
습관적으로 그걸 눌렀나봐요;;;
다들 조심하세요
댓글 3
댓글쓰기정보 감사합니다
얼마나 놀라셨을꼬
윤석열이 마약 수사가 아니라 이런 쓰레기 같은 피싱범죄자들 소탕하는 거 보여주기라도 했다면
지금보다 지지율 높았을 텐데